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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삭제)직장 상사 부인한테 전화가 왔어요 ㅠ ㅠ

에에 조회수 : 17,657
작성일 : 2013-12-14 02:30:58


 남편이 토욜 출근하는 바람에 내내  혼자 큰애랑 놀아주고 둘째 보고 하느라 못들어왔다가

 지금에서야 들어왔는데  대문 제일 위에 걸려있어서 깜짝 놀라 글 내렸어요ㅠㅠㅠㅠㅠ

 죄송해요... 

 덧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IP : 175.124.xxx.67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14 2:49 AM (211.209.xxx.15)

    남편이 관심 보이는 여자로 생각하고 의심 품으며 전화해본거 같네요.ㅜ

  • 2. --
    '13.12.14 3:17 AM (211.192.xxx.132)

    정말 이상한 회사네요....;;;

  • 3. 푸헐
    '13.12.14 4:18 AM (75.80.xxx.70)

    남편이 관심 보이는 여자로 생각하고 의심 품으며 전화해본거 같네요.ㅜ-2222222222222222222222

  • 4. 행복한 집
    '13.12.14 7:31 AM (125.184.xxx.28)

    저도 님이 의심되서 확인전화한거같아요.
    털고 해피한 주말 보내세요.

  • 5. ㅎㅎ
    '13.12.14 7:36 AM (110.70.xxx.232)

    제 남편은 부장이고 상사는 이사인데 그 부인이 그렇게 팀원들에게 전화를 한대요. 저한테는 한번도 안했는데 출장간다는데 맞냐 오늘 업체 미팅있다는데 어디냐 뭐 회식하면 화상통화는 기본이구요.
    그 이사가 완전 파렴치한이거든요. 개인 휴가내서 술집여자랑 중국가고 맨날 룸살롱에서 접대받고.
    부인이 괴물로 변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어요

  • 6.
    '13.12.14 7:53 AM (222.236.xxx.188) - 삭제된댓글

    이상한 회사인가?
    같은팀은 아니지만 같은회사사람.
    같은시기출산하고 본인은 잘 안되는데 살을 모두 내보낸 사람이 있다하니 비결이 있나 싶어서 행동으로 옮긴거 아닌가요?
    대개는 궁금해하다 말지만 그만큼 급했고 더우기 남편팀 사람이니 가깝게 느꼈을 수도..

    내가 롤모델이 된게 기쁠일인거 같은데요.

  • 7. 늦봄
    '13.12.14 8:25 AM (183.104.xxx.248)

    첫애낳고는 자연스럽게 빠지던살이 늦동이 둘째낳고는 그대로 고정에 +나잇살이 붙어 평생 44size였는데 어느덧 77size가 편해 지더군요

    늦은 나이의 임신은 회복이 더뎌요 더구나 둘째는요

    아마도 연애인들 날씬하게 금방 회복하는거보고 자기마누라 게을러서 살이 안빠지고 돼지같다고 생각하는가보네요 그러는 상사분은 연예인남자들처럼 초코렛 복근이있으신지 꼭 물어보고싶어요

    남자들 애들이나 봐주면서 마누라 몸매타령 하라고해요 정말 잠못자고 애보느라 퉁퉁 부은살이 그대로 안빠지는거예요 헬스나 요가 다닐 시간이라도 주면서 그러나몰라 아님 개인 트레이너에 가정부까지 불러주면서 그러던가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신랑이 임신했을때 너무잘돌봐줘서 그런가봐요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하고 신경끊으세요

  • 8. ...
    '13.12.14 8:40 AM (220.78.xxx.99)

    아 윗님 노산이면 살안빠진다는 얘기 절망적입니다.ㅜㅜ

  • 9. 미친거 아닌가요?
    '13.12.14 8:53 AM (78.87.xxx.142)

    아무리 상사래도 회사로 부인이 전화해서 다이어트 비법 알려달라니 진심이면 또라이고 떠본거라면 기분 더 더러울 상황이네요.

  • 10. ..
    '13.12.14 9:22 AM (223.33.xxx.124)

    그 상사 부부 지랄도 풍작이네요.

  • 11.
    '13.12.14 9:26 AM (175.223.xxx.79)

    상사부인도 직장동료라면서요.
    이상할 상황은 아닌데..전화할 수 있다고 봐요.

  • 12. .....
    '13.12.14 9:47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찌질한 남편 한심한 부인....

  • 13. ....
    '13.12.14 9:49 AM (180.228.xxx.117)

    그, 살 못 뺀 상사 부인은 상사가 지 부인에게 하도 원글님 애기를 좋게 하니까 남편이 원글님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하고 촉을 세우는 것이죠. 은근히 자기가 촉 세우고 있다는 것을 암시하면서 목소리, 말씨도
    들어 보고..하여튼 자발 맞은 살 못뺀녀가 맞긴 맞네요.

  • 14. 그 상사
    '13.12.14 10:08 AM (39.112.xxx.128)

    가 나쁜넘입니다.왜 그 부인이 욕먹나요?자꾸 그 여잔 뻈네 마네 하니 어찌 뻈나 궁금해서 전화한걸수 있지요.그 넘이 나쁘네

  • 15. 둘이
    '13.12.14 10:27 AM (14.52.xxx.59)

    똑같네요
    저같으면 저 살 안빠졌다고,그리고 그런 문제로 제가 입에 오르내리는것도 불쾌하다고 말하고 끊고 싶네요(ㅠ)

  • 16. 햇볕쬐자.
    '13.12.14 10:48 AM (211.216.xxx.163)

    남편이 하도 얘기하니 살빼는 비법 물어 보려고 전화했겠죠.
    의심하는거라면 직접 전화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알아 내겠죠...같은 회사라면서요.
    너무 깊게 생각하지 마시고...마주치면 가볍게 목례정도만 하세요.

  • 17. ㅇㅍ
    '13.12.14 10:54 AM (203.152.xxx.219)

    헐.. 그 여자분 용기가 대단하네요.. 뭐 살찌고 빠지는거야 왕도가 있나요..
    빡세게 하면 빠질것을... 사람마다 체질도 다 다르고..
    어떻게 그런일로 전화할 생각을 다하지?
    남편말만 듣고? ㅎㅎㅎㅎㅎㅎ

  • 18. 한나
    '13.12.14 11:01 AM (175.209.xxx.70)

    그 와이프가 남편이 하도 얘기하니 궁금 약간 의심스러워 확인전화 한것 같은데
    그 와이프가 불쌍하네요
    원글님 친절히 받아주시고
    이해해 주세요
    오죽 불안하면 그랬을까요?
    원글님 이뻐서 글ㄴ거 같으니 이해하고 용서하셔도될거 같아요

  • 19. ..
    '13.12.14 11:40 AM (211.234.xxx.218)

    미쳐요ㅋㅋㅋ 부창부수

  • 20. 칭찬
    '13.12.14 11:40 AM (125.142.xxx.249)

    그 와이프~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 21. ....
    '13.12.14 11:51 AM (1.241.xxx.158)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그 상사부인과 상사란 사람이 이해가 안됩니다.
    전번은 또 어찌 알았을까요.
    인터넷 쳐보면 살뺀 사람들 사례가 주루륵 뜨는데 왜 원글님에게 전화걸어서 그걸 알고 싶어했을까요?
    전 실례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또 좋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다는게 놀라워요.
    그런분들은 그렇게 전화를 하실거 아닌가요.

    쉽게 생각해서 내가 살뺀걸 상사의 아내분이 알고 싶어하시는게 정상인일인가요?
    살빼고 싶으면 그렇게 부하여직원 전번 개인적으로 따서 전화하는게 당연하다 생각하시나요?
    전 읽고 너무 놀랐어요.

  • 22. ㅎㅎ
    '13.12.14 1:40 PM (175.223.xxx.79)

    원글 좀 제대로 읽고 글다시지..
    원글 전화번호를 어찌 알았냐니요.
    상사부인도 직장동료니까 내선으로 걸었겠죠.
    부인이 적극적이고 경솔하긴 해도 이상하고
    삐딱한건 아닐 수 있다는거죠.

  • 23. 기분 나쁠게아니라 자랑스러운일
    '13.12.14 2:13 PM (1.215.xxx.162)

    뿌듯한 일인거 같은데요.
    요즘 살빼는 법 몰라서 못하는 사람 어딧읍니까.
    알면서도 못하는거죠. 피곤하다고 먹고, 피곤하다고 운동안하고.
    다이어트 성공한 사람은 직장에서도 상사건 후배건간에 내심 존경합니다
    상사 사모님까지 부러워하시는 님은 진정한 승리자.

  • 24. 기분 나쁠게아니라 자랑스러운일
    '13.12.14 2:15 PM (1.215.xxx.162)

    다이어트 잘 해낸 사람은 꼭 그 상사부인아니더라도
    직장에서 다 압니다. 다 소문나고요.
    맨날 못빼는 사람도 남편아니더라도 주위에서 다들 속으로 생각하죠 '왜 못빼나..'

    그러니,
    뿌듯하게 생각하시고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 25. 남보기엔
    '13.12.14 2:23 PM (58.236.xxx.74)

    정말로 출산후 쫘악 빠진걸로 보이나 봐요.
    글만 읽어도 부러운 걸요, 부드러우며 뼈있는 상사 부인의 전화는 좀 부담되지만.

  • 26.
    '13.12.14 2:36 PM (222.120.xxx.58)

    직장상사와 그부인이 같은회사 직원이네요
    그럼 얼굴도 서로 알거고 뭐그리 이상하진않네요
    댓글중 이상한 관계의심은 아닌거같고
    정말 살빼고 싶은 마음으로 전화한거 같네요

  • 27. ....
    '13.12.14 2:38 PM (211.57.xxx.130)

    그냥 회사 선배가 궁금해서 물어봤다 생각하셔도 될거같은데요.
    출산한 아줌마 직장동료끼리 그런것도 못물어보나요?

  • 28. 겨울
    '13.12.14 5:33 PM (112.185.xxx.248)

    전화할수잇지 않나

  • 29. ...
    '13.12.14 5:36 PM (112.155.xxx.92)

    눈치가 없는건지 모르쇠로 일관하는건지 직장동료니까, 부러워서 전화한거다라고 생각하는 댓들들 참 깝깝하네요. 원글님을 잠재적 바람상대로 생각하고 저따우 전화를 한거잖아요 그 부인이. 원글님 당연히 기분 나쁜일 맞는데 뭘그리 쉴드를 치는지. 남편놈이 개차반이라면 남편놈을 단속하던가 이혼을 할 것이지 왜 주변사람들을 괴롭혀요. 개차반남편놈 포기하던가 이혼안하고 자신의 의지로 결혼생활 유지하는 부인이 피해자라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불쾌한 오해를 받은 여성동료도 당연 피해자에요. 잘못된 행동을 덮어놓고 이해하는게 의무도 아니고 인정많은 것도 아니에요.

  • 30. .........
    '13.12.14 5:45 PM (121.128.xxx.177)

    전화 할 수도 있지 않냐는 분들은 직장 다녀보신 분들인가요?
    어디 회식자리에서도 아니고 회사 내선전화로 저런 사적인 거 물어보는 거 자체가 무개념인데요
    설사 같은 팀원이라고 해도 그럴진대 다른 부서 사람이...

  • 31. ..........
    '13.12.14 5:51 PM (182.208.xxx.100)

    그냥,,같은 회사고,,정말,,궁금해서 살빼고 싶어서 물어 본걸수도 있으니,너무 매사에,기분 나빠 하지 마세요,,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 에요..

  • 32. ㅠㅠ
    '13.12.14 6:33 PM (125.178.xxx.22)

    기분나쁘겠어요 어휴

  • 33. 진짜
    '13.12.14 6:43 PM (58.229.xxx.158)

    세상은 넓고 미친 사람 많네요. 아니 왜 전화를 해요. 보이스 피싱 만큼이나 기분 나빴겠어요. 그냥 그러려니 하라니, 생판 모르는 타인의 전화를 받았는데 이해해 주라니. 정말 이런 사고 방식으로 남을 대하는 한국 아줌마들이 많은가 봐요. 진짜 짜증나네

  • 34.
    '13.12.14 8:55 PM (182.219.xxx.180)

    무슨 시트콤인가~

  • 35. ..
    '13.12.14 10:07 PM (121.190.xxx.73)

    ..회사내 얼굴만 아는정도라던지. 팀원의배우자인경우.

    사내메일을 써서 보낸다던지.
    개인적으로
    전화를 해본다던지 ,하는건 정말 선뜻 안하게되는일들중 하나예요
    잘알고.같은팀원이었다던지 한것도 아닌데요
    업무적인것은 할수있지만
    개인적인것은 할이유도없고, 뜬금없이 그런전화오면 ???
    이게무슨소리인가 황당할수밖에없네요

    아마도 살빼는관련 주제로 전화건게 아니고.다른이유인것같아요.

    남편이말하던.그여자가 누군가 어떤사람인가
    간보고있는거같습니다 . 저라면 기분이 매우 안좋을것같습니다

  • 36. 반디
    '13.12.14 10:14 PM (223.62.xxx.4)

    전화할수도 있지 않냐고 댓글 다시는 분들..
    정녕 직장생활 안해보신분들 같아요..
    상사부인이 진심 부러워서 전화했다고 한들 당사자는 기분 찜찜하고 나쁘리라는걸 이해가 안가시는지..
    부인이란 사람 정말 나쁜의도가 아니었다고 할지라도 개념 밥 말아드신 사람같아요.

  • 37. ㅋㅋ
    '13.12.14 11:17 PM (223.62.xxx.72)

    직장안다니시는 분들만 댓글다셨나;
    다니시면서도 이해가신다는 분들은 본인 회사생활좀 점검해보세요
    당연히 또라이짓이지요
    그딴걸로 내선번호 알아내서 전화하다뇨

  • 38.
    '13.12.15 12:01 AM (223.62.xxx.250)

    같은 회사 다녀도 같은 층도 아니고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데 전화는 뭔 일이래요.
    상사도 웃기고 부인도 웃기네요.

  • 39. 용기
    '13.12.15 12:23 AM (116.37.xxx.215)

    행동으로 옮겼네요
    제가 살찐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감정 이입 해보면 ~~
    오죽 답답하면...살 빼야하는데 얼나마 궁금하겠어요.
    하지만 전화 거는건 아무나 할수 없겠죠. 좀 그러긴 한데 나쁜 쪽으로만 생각할 필요도 없겠다 싶어요
    그 상사부인도 지금 머리 쥐어뜯고 있을 수도 있어요
    내가 미쳤지....하면서요

  • 40. 상사부인이
    '13.12.15 12:49 AM (223.62.xxx.19) - 삭제된댓글

    82회원 아니길...
    읽어보면 자기 이야기인거 알텐데
    댓글이 그닥 곱지 않아서요....살림하는 여자가 그랬다면 욕할만 한데 같은 회사에 다니고 그래서 더 좀 편히 생각하고 내선전화한거 같은데요

  • 41. ...
    '13.12.15 1:10 AM (119.71.xxx.96)

    안 이상하다는 분들은, 회사 분위기 참 프리하신가봐요.
    저 사내커플이었는데, 제가 저 상사 부인 입장이면 절대 저런 전화 못합니다.

    직함만 위라고, 직급 낮은 타 팀 직원에게 사적인 전화 안해요. 사내 전화는 업무를 위해 달아놓은 거지 다이어트 정보 얻으려 단 것도 아닙니다. 댓글 그다지 곱지 않은 게 당연한 건데요.

  • 42. ㅎㅎ
    '13.12.15 9:29 AM (175.223.xxx.78)

    내선으로 일만하나..개인용무도 보게 되지.
    직장에서 고개까딱 인사는 다 하는 사이고
    부인도 동료인데 의외이긴해도 싸이코짓이랄거까지야.
    직장생활 정년까지 할 사람 답변이었습니다.
    댓글에 직장 운운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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