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매사이 원래 커갈수록 멀어지나요??

너ㅇ리 조회수 : 2,594
작성일 : 2013-12-13 19:16:27
어렸을때부터 엄청친했는데

연애시작하고 그러면서 뭐 20대도 어리다고볼수있겠지만

이제는 가족이아니라 언니의애인이 일순위라는게느껴져요

당연한거라고도 볼수있는데 왠지씁쓸하달까?..

근데또 애인한텐 집안사정같은거 아직 완전히는말안했던데
정말애인한테는 사소한것까지다말하기도하고

생각해보면 첨부터 언니를 잘아는사람이아니였는데
잘아는사람이라고 착각하고살았나봐요

갑자기 거리감이느껴져요 . 커갈수록.. 서로다른점이많았었는데 중고등학생땐 그걸모르고 지냈었나..ㅎ

결혼하고 그러면 각자 생활꾸리면 왠만한 친구보다 멀어지겠죠?
필요할때나 연락하고 ㅋ
IP : 218.237.xxx.1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3 7:18 PM (121.181.xxx.146)

    원글님 어머니가 이모와 얼마나 가까운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겠죠^^

  • 2. ..
    '13.12.13 7:18 PM (219.241.xxx.209)

    ㅎㅎ 아직 언니만 애인이 있으신가봐요.
    님도 애인 생겨봐요.
    둘이 밤새 속닥속닥 할겁니다.
    둘 다 결혼하면 아마 더 가까와질걸요?

  • 3.
    '13.12.13 7:29 PM (39.114.xxx.91)

    원수가 따로없던 자매사이 서로 결혼하고 아이생기면 ~~게다가 아이들 나이터울이 비슷하면 둘도없는 사이가 됩니당~

  • 4. 세상에
    '13.12.13 8:13 PM (110.47.xxx.106)

    어릴땐 지겹게 싸웠는데
    결혼하고 영화도 같이보고 쇼핑하고
    둘이서만 해외여행도 가고 친구처럼지내요.

  • 5. ........
    '13.12.13 8:16 PM (118.219.xxx.155)

    나이들어서 친구가 되려면 사는게 비슷해야해요 누군가 기울면 어울리기 쉽지않아요

  • 6. 울엄마는
    '13.12.13 8:35 PM (125.31.xxx.50)

    하나밖에 없는 언니랑 영 서로 닭보듯하시네요~각자 자기인생,내자식에 집중하는 성격이시라~~거리상으로도 멀기도 하고요~마음맞는 친구가 더낫대요

  • 7. 5살차이 여동생
    '13.12.13 11:49 PM (116.41.xxx.233)

    어렸을적엔 저보다 2살어린 남동생과 매우 친했어요..여동생은 5살차이다 보니 넘 어려서 상대적으로 남동생보다 덜 친했구요..
    근데 제가 결혼하고 아이를 낳으니 여동생이 제 아이를 넘 예뻐하다 보니 점점 더 친해졌어요.
    그래서 주말엔 여동생이랑 제 아이델고 놀러다니고 쇼핑다니고..
    솔직히 싱글친구들은 애델고 만나는거 무리지만, 여동생은 제아이(조카)를 넘 예뻐해서 본인이 나서서 애델고 어디가자고 해서 동생이랑 바람쐬러 나갔어요..
    지금은 여동생도 결혼해서 주말마다 여동생만나거나 여동생네 가서 자고 오기도 하고..친구보다 좋아요..
    좋은 관계가 유지되는 이유중의 하나는 서로에게 박하지 않아요.
    코스트코나 빅마켓같은 곳에서 용량 큰 물건 사면 나눠서 서로 주고 과일도 많이 사서 챙겨주고..
    여동생은 백화점근처 살아서 제가 좋아하는 베이커리에서 빵 사다놨다가 제가 가면 챙겨주고..(저희 동네엔 없거든요)..심지어 엄마가 와도 챙겨주면서 저 갖다 주라고 해요..
    여동생네는 둘 다 억대연봉의 전문직이고 저희집은 둘다 평범한 맞벌이라 앞으로 경제력차이는 좀 날지 몰라...여동생있다는게 참 좋아요..
    그리 친하던 남동생은 결혼하면서 소닭보는 관계가 됐어요..
    대학교때 혼자 자취하던 남동생한테 주말에 가서 청소해주고 밥해주고 냉장고 먹을거 채워주고...이랬는데 말이죠..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472 어른용 패딩 부츠 어떤게 좋을 까요? 겨울아이 2013/12/13 744
330471 자매사이 원래 커갈수록 멀어지나요?? 7 너ㅇ리 2013/12/13 2,594
330470 생중계- 팩트TV 후원행사,문재인,진선미,진성준,김현 의원출연.. 3 lowsim.. 2013/12/13 715
330469 어디서 보니까 민영화 8 어디서 2013/12/13 1,356
330468 미국에서 도시락 가방 사려면 일반마트에서 있을까요? 4 123 2013/12/13 743
330467 댓글에 150원 막대사탕하나도 카드결제 해주셨다는 편의점하시는 .. 3 ,,, 2013/12/13 1,427
330466 여수 남해가려는데 2 2박3일 2013/12/13 1,010
330465 10세여아 이 교정 언제부터 시작하나요? 5 치과치료 2013/12/13 1,793
330464 예측 시스템 질문요 대학합격 2013/12/13 373
330463 TV조선 있잖아요.....??? 4 ㄴㄴㄴㄴ 2013/12/13 835
330462 조오영 행정관의 '진술 번복'에 靑 당황 2 ... 2013/12/13 1,036
330461 머지않은 김정은의 미래. 두둘겨맞은 비참한 사형수 장성택... .. 4 이설주바람?.. 2013/12/13 2,398
330460 보셨어요?~ 고려대 대자보 "안녕하십니까?" 5 보셨어요? 2013/12/13 1,667
330459 라식한 분들 중에 안압 높은 분 있으신가요? 1 .. 2013/12/13 2,270
330458 어떻게하면... dfsfa 2013/12/13 440
330457 폰은 스마트폰인데 82cook.. 2013/12/13 503
330456 락피쉬 숏 부츠 어떤가요? 부츠 2013/12/13 676
330455 스타벅스 인스턴트 커피 매니아인데요 1 via 2013/12/13 1,065
330454 압구정 현대아파트 고양이 생매장 반대 아고라 서명 오늘이 마감이.. 13 비아캣 2013/12/13 1,295
330453 지방 도시 사는 친척 아이들 서울나들이 추천 장소요~ 4 서울나들이 2013/12/13 1,155
330452 사무실에 선물만한 간식 뭐가 있을까요? ,,,,, 2013/12/13 478
330451 뉴욕 '박근혜 퇴진 촛불시위'를 방해해온 단체 '뉴욕 학부모협.. 11 개시민아메리.. 2013/12/13 1,751
330450 철도파업 노사 실무교섭 들어갔네요. 1 .. 2013/12/13 639
330449 편찮으신 시아버지 칠순은 어떻게 3 고민 2013/12/13 906
330448 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 개당 5000만원대 - 러시아산 50.. 참맛 2013/12/13 1,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