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에 쓰인 금강송 기둥의 경우 개당 5000만원대로 비싸다. 이에 비해 러시아산은 그 100분의 1 수준인 50만원에 불과하다"며 "복원 과정에서 누군가 금강송을 러시아산으로 바꿔치기 해 다른 곳으로 빼돌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고가의 금강송 대신 값싼 러시아산을 쓰면서 숭례문 복원 예산을 착복했을 것이란 얘기다.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까지 드러난 3~4개만 빼돌렸어도 1억5000만~2억원 정도를 '누군가' 챙긴 셈이다. 만약 훔쳐간 금강송 숫자가 그 이상이라면 횡령액도 그만큼 불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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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어가 없더니, 아주 바닥까지 썩었네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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