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미용실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3-12-13 17:40:49
머리가 가늘고 힘이없어서 퍼머한지 2개월이 다 돼가는데 벌써 많이 풀리고
길어서 컷트좀 하려고 갔거든요
원래퍼머했던곳이 좀 멀어서 바쁘기도 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에 갔는데 헤어하시는분이
어찌나 말이 많던지 두피관리하면 더 괜찮겠다느니 머리에 영양을 주어야
볼륨이 산다느니 요즘은 천연염색도 새로 나와서 좋다느니 말이 많더라구요

또 머리를 다 자르고 나서 머리를 한번 감겨드리고 다시 봐드릴게요 하길래
집에서 감고 왔다고 하는데도 머리각질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면서
머리에 뭘 바르더니 감겨주더라구요

컷트는 예쁘게 잘해주는데 탈렌트 누구 이미지와 비슷하다느니 더 관리하면 
멋지겠다느니 계속 띄워주고 다음에 수분퍼머하면 좋겠다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여러미용실 다녀봤는데 뭘 하면 좋겠다느니 하면서 권유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다시는 그 미용실에 못갈거 같아요

능력있다면 얼마든지 투자하면서 할수있겠지만 주머니사정도 생각해야하구요

미용실에서 하는 여러가지 위의 방법들을 하게되면 정말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미용실가면 헤어하시는분이 권유하는거 흔한일인가요??
참..무코타 영양??뭐라고 하던데 그건 또 뭔가요??




IP : 180.230.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12.13 5:44 PM (116.39.xxx.32)

    저도 그래서 안그러는데 찾느라 고생했어요.
    참고로 방배동 자크데상* 대박임... 진짜 집요함.......... 다신 안가게되네요

  • 2. 미장원
    '13.12.13 6:05 PM (211.237.xxx.241)

    실력이나 있으며 그려면 그래도 봐줄만한데요
    솜씨는 없으면서 입으로만 스타일 이야기하며
    밝히는 미용실은 정말 답없음요 ㅜㅜㅜㅜㅜ

  • 3. 저도 그렇게
    '13.12.13 6:07 PM (125.178.xxx.48)

    마루타가 되어 보며 다녔는데,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안 그런 곳 동네에서 찾았어요. 이제 일년 되었어요.
    기분 전환삼아 머리라도 만질까 하고 들어가면, 머리 뿌리 같은 것 먼저 만져보고
    지금은 안해도 되니 다음에 오라고 하는 곳이라 이젠 마음이 놓이네요.

  • 4. 맞아요
    '13.12.13 6:47 PM (119.194.xxx.239)

    파마해야된다 두피관리해야된다 비싼 샴푸로 강요하고..... 내가 돈내고 캇트만하겠다는데 드럽게 강요해요!

  • 5. 맞아요
    '13.12.13 6:48 PM (119.194.xxx.239)

    더 웃긴건 맨날 층을 너무 내는 잘못된 컷을 했다는 레파토리에요. 2~3만원하는 실장님들한테 깎았는데 맨날 어디거 이렇게 해 놨냐고 ㅋㅋ

  • 6. ....
    '13.12.13 6:55 PM (121.184.xxx.139)

    정말 징글징글해요 어찌나 집요한지ㅠ그런미용실엔 다신안가요

  • 7. 그놈의
    '13.12.13 7:47 PM (180.224.xxx.87)

    영양영양!!!
    내가안하겠다는데 멀쩡한내머리 개털취급하면서 한숨푹 내쉬며 계속 부담팍팍주고(니머리가 더 개털이거든???!!)
    처음에 머리감길땐 샴푸만하고 말려요 그런다음 머리 뻣뻣하고 빗질안되니까 머리 완전 상했다고 영양해야 파마들어갈수있다고 하도 지롤거려서 했더니 마지막엔 린스까지 다해놓고 지들 영양해서 머리결 좋아졌다고 만져보라고 지롤지롤...
    집에서도 샴푸만하면 뻣뻣하고 린스해야 부들거리는건데 내참...그딴식으로 장사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두번다신 안가요. 미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816 볼리비아 물 민영화의 결과 7 민영화반대 2013/12/29 2,190
336815 웃긴 웹툰 추천좀 7 외로운인간 2013/12/29 1,511
336814 이 블로거가 한 메이크업 괜찮나요? 16 .... 2013/12/29 7,643
336813 김기춘뎐. 기록은 힘이 이런거군요 12 몰랐어요 2013/12/29 2,750
336812 일정알림 잘해주는 앱 쓰시는분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2 ^^ 2013/12/29 546
336811 '좋은 대학'의 기준이 뭔가요? 6 애매 2013/12/29 1,677
336810 주방 세제 & 세탁세제 추천해주세요. 2 궁금 2013/12/29 2,128
336809 비염약 하나만 알려주세요 5 qq 2013/12/29 1,944
336808 일면 라돈 보니까 어릴때 생각나네요. 5 ........ 2013/12/29 2,276
336807 오피스텔 첫 겨울인데 도시가스 20만원 나왔네요 6 .. 2013/12/29 5,073
336806 칠봉이 결혼해나요? 4 ........ 2013/12/29 2,553
336805 운동 강사가 저한테 막말을 했어요. 26 문의 2013/12/29 13,324
336804 도깨비 방망이 쓸만한가요? 1 2013/12/29 1,614
336803 사는 낙...뭐에요? 49 ㅇㅇ 2013/12/29 12,296
336802 탭북 써보신 분 계신가요? ... 2013/12/29 935
336801 사람의 능력을 학벌로 평가하는건 16 말도 2013/12/29 3,486
336800 변호인에서요 부산 촬영지는 어디일까요? 5 새벽그림00.. 2013/12/29 3,229
336799 수학선생님에 대해서는 그간 8 수학 2013/12/29 1,613
336798 부농산 전세 질문드려요 씩이 2013/12/29 904
336797 조카들과 영화 보았습니다. 3 두분이 그리.. 2013/12/29 1,034
336796 미드 영드보시는 분들.. 5 ㅇㅇ 2013/12/29 2,286
336795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픈건...마음이 허전해서 일까요 5 ... 2013/12/29 2,109
336794 컴퓨터 관련 질문 들어주세요 1 질문 2013/12/29 649
336793 종편뉴스 철도파업 뉴스 방송 참 어이 없네요 8 fdhdhf.. 2013/12/29 1,461
336792 나이 드니 눈물이 왜 이리 많아지지요? 7 수정 2013/12/29 1,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