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 컷트하러 갔는데 부담스러워서 못가겠어요

미용실 조회수 : 3,246
작성일 : 2013-12-13 17:40:49
머리가 가늘고 힘이없어서 퍼머한지 2개월이 다 돼가는데 벌써 많이 풀리고
길어서 컷트좀 하려고 갔거든요
원래퍼머했던곳이 좀 멀어서 바쁘기도 하고 집에서 가까운곳에 갔는데 헤어하시는분이
어찌나 말이 많던지 두피관리하면 더 괜찮겠다느니 머리에 영양을 주어야
볼륨이 산다느니 요즘은 천연염색도 새로 나와서 좋다느니 말이 많더라구요

또 머리를 다 자르고 나서 머리를 한번 감겨드리고 다시 봐드릴게요 하길래
집에서 감고 왔다고 하는데도 머리각질제거하는데 효과적이라면서
머리에 뭘 바르더니 감겨주더라구요

컷트는 예쁘게 잘해주는데 탈렌트 누구 이미지와 비슷하다느니 더 관리하면 
멋지겠다느니 계속 띄워주고 다음에 수분퍼머하면 좋겠다고 그러기도 하더라구요
 여러미용실 다녀봤는데 뭘 하면 좋겠다느니 하면서 권유를 너무 많이 하는거 
같아서 부담스럽기도 하고 다시는 그 미용실에 못갈거 같아요

능력있다면 얼마든지 투자하면서 할수있겠지만 주머니사정도 생각해야하구요

미용실에서 하는 여러가지 위의 방법들을 하게되면 정말 효과가 있나요?
그리고 미용실가면 헤어하시는분이 권유하는거 흔한일인가요??
참..무코타 영양??뭐라고 하던데 그건 또 뭔가요??




IP : 180.230.xxx.4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13.12.13 5:44 PM (116.39.xxx.32)

    저도 그래서 안그러는데 찾느라 고생했어요.
    참고로 방배동 자크데상* 대박임... 진짜 집요함.......... 다신 안가게되네요

  • 2. 미장원
    '13.12.13 6:05 PM (211.237.xxx.241)

    실력이나 있으며 그려면 그래도 봐줄만한데요
    솜씨는 없으면서 입으로만 스타일 이야기하며
    밝히는 미용실은 정말 답없음요 ㅜㅜㅜㅜㅜ

  • 3. 저도 그렇게
    '13.12.13 6:07 PM (125.178.xxx.48)

    마루타가 되어 보며 다녔는데, 정말 피곤하더라구요.
    안 그런 곳 동네에서 찾았어요. 이제 일년 되었어요.
    기분 전환삼아 머리라도 만질까 하고 들어가면, 머리 뿌리 같은 것 먼저 만져보고
    지금은 안해도 되니 다음에 오라고 하는 곳이라 이젠 마음이 놓이네요.

  • 4. 맞아요
    '13.12.13 6:47 PM (119.194.xxx.239)

    파마해야된다 두피관리해야된다 비싼 샴푸로 강요하고..... 내가 돈내고 캇트만하겠다는데 드럽게 강요해요!

  • 5. 맞아요
    '13.12.13 6:48 PM (119.194.xxx.239)

    더 웃긴건 맨날 층을 너무 내는 잘못된 컷을 했다는 레파토리에요. 2~3만원하는 실장님들한테 깎았는데 맨날 어디거 이렇게 해 놨냐고 ㅋㅋ

  • 6. ....
    '13.12.13 6:55 PM (121.184.xxx.139)

    정말 징글징글해요 어찌나 집요한지ㅠ그런미용실엔 다신안가요

  • 7. 그놈의
    '13.12.13 7:47 PM (180.224.xxx.87)

    영양영양!!!
    내가안하겠다는데 멀쩡한내머리 개털취급하면서 한숨푹 내쉬며 계속 부담팍팍주고(니머리가 더 개털이거든???!!)
    처음에 머리감길땐 샴푸만하고 말려요 그런다음 머리 뻣뻣하고 빗질안되니까 머리 완전 상했다고 영양해야 파마들어갈수있다고 하도 지롤거려서 했더니 마지막엔 린스까지 다해놓고 지들 영양해서 머리결 좋아졌다고 만져보라고 지롤지롤...
    집에서도 샴푸만하면 뻣뻣하고 린스해야 부들거리는건데 내참...그딴식으로 장사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두번다신 안가요. 미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303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혹시 2014/02/01 874
346302 이봉원 잼없어요.. 8 인간의조건 2014/02/01 3,457
346301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어째서 2014/02/01 1,699
346300 뮤지컬 이나 전시회 5 happpp.. 2014/02/01 841
346299 겨우뺀 3키로 4 명절싫어 2014/02/01 1,981
346298 최선자씨 무당 아니예요 5 에엥 2014/02/01 3,941
346297 총리와 나..윤아를 누가 연기를 시키는지 모르겠네요. 23 아이돌 2014/02/01 10,260
346296 덴마크는 추워요. 15 아뭐이런 2014/02/01 4,012
346295 명절덕담으로 멘스몇번했냐는 시모님 10 돌겠네 2014/02/01 5,806
346294 일본 사람들이 인사를 굉장히 잘하고 예의바른 이유가 특별히 있나.. 13 인사 2014/02/01 3,596
346293 명절에 새언니한테서 돈을 받았네요 3 에그 2014/02/01 2,868
346292 서울/경기 시내 만두국집 추천부탁 6 ... 2014/02/01 1,892
346291 그들의 플랜이었네요 이명박구속김.. 2014/02/01 1,061
346290 방통대에는 식품관련학과가 없어서요.. 4 새해 2014/02/01 2,958
346289 게으름도 인내가 필요 1 마가림 2014/02/01 1,320
346288 아들 둔 울 엄마의 입장? 3 나는 딸 2014/02/01 1,908
346287 루바브 케익 들어보신 분? 8 --- 2014/02/01 2,498
346286 척추수술..개인병원? 종합병원? 어디로 가야할까요 12 척추 2014/02/01 4,608
346285 혼자 사는 분 안외로우세요? 13 ........ 2014/02/01 5,760
346284 잠 안오고 심심하신분 몰래카메라 오랜만에 보세요~ 3 ㅋㅋ 2014/02/01 1,378
346283 제사 몇대까지 지내고 계세요? 4 질문 2014/02/01 3,132
346282 별그대 보다가 전지현 보고 놀랐네요 63 인생살이 2014/02/01 22,301
346281 목에 생선가시가 걸려 대학병원 8 2014/02/01 6,575
346280 제가 안하면 시누들이 할까요? 16 과연 2014/02/01 4,155
346279 만약 여자가 남자보다 결혼비용 같던지 더 많이 쓴다면.. 37 궁금해서 2014/02/01 5,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