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위메프에서 블랙데이라고 50% 적립하는 행사를 했었지요.
저도 아이의 노트북을 구매하려던 참이라 아주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위메프의 가전쪽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빠르던지 싸고 좋은 상품은 다 나가고 해서 빨리 골라야 겠다 생각하고 미쯔비시에서 나오는 상품을 499,000원에 구매핬어요.
그런데 왠걸...
그다음날 블랙행사는 조기 종료되고 우연치 않게 쿠*을 보던중 제가 샀던 제품랑 똑같은 모델명제품을 자그만치 십만원이나 싼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거예요. 순간 당했다라는 생각! 뭐라도 얘기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위메프 고객상담실에 전화를 했지만 하루종일 통화중이었고 그 다음날이야 연락을 할 수 있었어요.
위메프로부터 내게 돌아온 답은 그래도 쿠*에서 사는 것보다 싸게 사지 않았냐 입니다 9만원정도 싸게 샀다는 얘기지요. 아니 적립을 받는 거지요... 마치 굉장한 할인을 해준처럼 보이지만 구만원 싸게 사려고 그 난리를 피웠다는 생각...
씁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