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3년의 끝자락, 얼마 전 양승조 의원의 발언으로 이해 사회가 꽤나 떠들썩했는데 아시나요?
양승조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에게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경고의 발언을 하며 이를 지켜보던 새누리당과 청와대 의원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습니다.
양승조 의원의 발언이 정치적으로 그리 큰 문제가 되었던 것인지, 정치적 상식이 그리 많지 않은 저에게는..
어느 한쪽이 잘못되었는지 가늠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양승조 의원 발언으로 사회가 한동안 떠들썩 했던 것은 사실이니...
언제 어디서든 항상! 말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 말 하나로 천냥 빛을 갚기도 하고,
함부로 말하지 않고 한번 자신의 입에서 나온 말은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닌듯 합니다.
문득! 양승조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양승조 의원의 과거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 길로 바로 검색해뵈 제 눈길을 사로잡은 기사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유디치과와 관련된 사건!
유디치과는 반값 임플란트 가격 정책으로 국민들에게 경제적으로 큰 도움을 준 병원으로서
국민들에게 큰사랑을 받아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양승조 의원이 주장한 1인 1개소법 강화법안이 채택된다면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주어진 합리적이 가격이 사라질 위기에 처합니다.
이뿐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특히 노인 복지에도 큰 타격이 일 것으로 보고 있죠.
유디치과는 기존 300~400만원에 호가하는 임플란트 가격을 반값으로 낮추어 거품없는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대로 사라진다면, 이제 임플란트를 시행받아야 하는 환자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으로 씁쓸하네요.. 하지만 이 같은 법안에 반대하는 세력은 저 말고도 또 있었습니다.
양승조 의원 발언으로 유디치과의 사건이 재조명 되면서, 현재 보건복지부 앞에서는 어버이 연합의
단체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양승조 의원이 주장한 1인 1개소법을 즉각 폐지할 것을 요구하기 위해서죠.
어버이 연합은 복지부가 치과의사모임의 말만 듣고 특정 네트워크 병원 죽이기에 돌입했다며
성금이 복지부 공무원들에게 불법으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품으며 수사 의뢰를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덧붙여 어버이 연합은 치과 진료에 필요한 재료를 대량 구매하여 진료단가를 낮춘 유디치과가
기득권층의 강한 파워에 눌려 사라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목표 아래 너나 할 것 없이 시위에 힘쓰고 있습니다.
제발.. 어버이 연합의 바램 대로 양승조 의원의 의료법안이 통과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 나라의국민으로서 저렴한 진료비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펼치고 있는 유디치과를 왜 없애지 못해
안달인 건지...아무리 생각해도 도통 이해가 가지 않네요.
먹고 살기에도 급급한 국민들을 생각하고... 복지국가로 발전시키고 선진화 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면
이래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