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칭찬에 인색하고 부정적인 사람들

조회수 : 3,401
작성일 : 2013-12-11 19:06:48
주변에 칭찬에 인색하고 부정적인 사람 있나요?
전 경험해보니까 정말 사람 기빠지게하고
부정적인 말만 듣게 되더라고요

저희 남편이 그런 편이에요
상대에게 칭찬을 해줘야 하거나 뭔가
본받을만한 일이어도 칭찬을 한다거나
인정을 해주거나 하지 않고 별거 아닌걸로
깎아 내리거나 부정적인 말을 하거나해요

그런 점을 좀 바꾸라고 하는데도
쉽게 안변하더라고요
근데 재미있게도 시댁 식구들이 다 그래요
대화 별로 안하지만 대화 하다보면 답답하고
에너지만 빠지고 ...

IP : 58.78.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1 7:11 PM (218.148.xxx.66)

    맞아요!그런 사람과 얘기하고 나면 세상이 온통 잿빛으로 보여요 ㅠ
    칭찬 받고 사랑 받지 못해서 그 느낌을 모르는 거 같아요.
    총체적 감정결핍인데 감정 대물림이라고 자식이 있으면 빚 처럼 노력해서 물려주지 말아야 할 것 같아요..

  • 2. 저요
    '13.12.11 7:13 PM (110.47.xxx.54)

    2남2녀인데
    저희 작은오빠 그랬어요.
    항상 부정적이고 깍아내리고 비난을 낙으로 삼는달까..
    어릴때부터 당하면서 보고 배워서 저도 같은 과로 되어있는것같아요. 자존감도 바닥.

  • 3.
    '13.12.11 7:17 PM (58.78.xxx.62)

    비난까지는 아니더라도 칭찬해야 할 때도
    별거 아닌 것처럼 말하고 부정적이죠
    시어머니도 시누이도 비슷해요
    몰랐을땐 이런저런 대화를 시도 했었는데
    경험하고 나서는 웬만해선 제가
    이런저런 말 하지 않아요
    대화가 길어져봐야 기만 빠지는걸 알아서...

  • 4. ㅇㅍ
    '13.12.11 7:20 PM (203.152.xxx.219)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사과도 솔직하게 잘하고
    남을 인정해주고 칭찬도 아낌없이 해주는것 같아요.
    칭찬에 인색하고 사과를 안하는사람이 보통 열등감 많은 사람...

  • 5. 행복을믿자
    '13.12.11 7:58 PM (211.234.xxx.30)

    남이 진심으로 잘되길 기뻐하는 사람은 상위인격이고,
    남 비난하고 비하하는거 기뻐하는 사람은...할말 없어요. 멀리하시고 선 긋고 끊으세요...
    좋은 사람만 상대하기에도 바빠요.

  • 6. 내공키울 필요없구요
    '13.12.11 8:18 PM (121.162.xxx.171)

    남 불행에 기뻐하지않는 좋은 사람들도 널렸어요
    부정적인 사람 옆에 있으면 기빨리고요
    난 니가 이쁜지 잘 모르겠어
    이런 부류 있죠
    그 대상이 안나가게되면 즐거워하니 꼭 피하세요

  • 7. 시어머니
    '13.12.11 8:26 PM (125.177.xxx.85)

    시어머니가 그래요.
    거기다 아집은 얼마나 쎈지ㅡㅡ
    밖에선 이미지관리상 안그러시는거 같은데 집에선 정말이지 왜 저러나 싶어요. 자주 안보고 사니 살지 자주 보고 살았음 홧병났을거예요.

  • 8.
    '13.12.11 8:30 PM (218.236.xxx.152)

    시니컬한 사람들 싫어요
    여기 82에도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3619 김재연 “경찰 민주노총 난입, 당연히 청와대 재가 작전 2 독재적 폭압.. 2013/12/23 885
333618 2리터 생수병에 냉커피 탈려고 합니다 3 뜬금없이 2013/12/23 1,322
333617 나누는 삶... 정말 복이 들어오나요? 14 .. 2013/12/23 2,642
333616 mb 감옥 보낼일 없을까요 5 하늘 2013/12/23 840
333615 첫 설 앞두고 어떻게 해야 하나~고민이에요 ㅠㅠ 3 새댁 2013/12/23 665
333614 삭힘중인 고추, 뭐가 문제일까요? 지고추 2013/12/23 563
333613 [MBN] 박 대통령, '철도 민영화 없다' 설득 나선다 4 세우실 2013/12/23 883
333612 인도는 강간공화국? 천만에 1 호박덩쿨 2013/12/23 1,328
333611 고추장 맛 변화시키는 방법 없을까요? 5 고추장 2013/12/23 687
333610 외고, 남학생은 정말 비추하시나요? 8 1994 2013/12/23 2,702
333609 부엌칼은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4 ........ 2013/12/23 1,920
333608 멋진 원순씨 "변호인"을 보셨다고 감상문 올리.. 3 우리는 2013/12/23 1,689
333607 민주노총, 국민적 합의 없이 민영화 않겠다고 한 약속 지키라는 .. 2 약속 2013/12/23 814
333606 업소녀들 옷만 판매하는 쇼핑몰 들어가본적 있으세요? 12 ... 2013/12/23 8,341
333605 그나저나 진부령 사건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7 ........ 2013/12/23 2,312
333604 홍콩여행 처음가는데,고수님들 조언해주세요^^ 4 다음주 2013/12/23 2,052
333603 프레쉬 화장품이 그렇게 좋아요? 2 12 2013/12/23 2,150
333602 고추장 담궜는데 가루가 날릴 정도로 수분이 없어요 7 윽... 2013/12/23 961
333601 초등학생들 tv 어느정도 보여주시나요? 4 7세맘 2013/12/23 638
333600 분당 잘하는치과 추천해주세요 2 치과 2013/12/23 1,564
333599 극단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7살 아들 1 2013/12/23 779
333598 5세 아이들 한글 많이들 읽지 않나요? 19 쩜쩜 2013/12/23 2,478
333597 <변호인> 크리스마스날 조조관람 예약 ... 축하해주.. 9 대합실 2013/12/23 1,098
333596 저는 응답1997이 더 와닿네요 12 2013/12/23 2,099
333595 (이런 시국에 죄송) 저렴한 가죽 백팩인데 봐주실래요? 1 백팩이필요해.. 2013/12/23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