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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미쳐 조회수 : 2,261
작성일 : 2013-12-10 12:59:14
정말 미치겠네요
요즘 지하철에 다들 엄청 두꺼운 패딩이나 외투입고 타는데
특히 중년 아저씨들 갑빠있는데다 두꺼운 옷입고 자리 앉으면
정말 두자리 정도는 넉넉하게 차지하거든요
양쪽에 그런 남자들 앉고 중간에 껴 갈때면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체격이 작다보니 진짜 몸을 잔뜩 웅크리는데도 양쪽에 꽉 끼여
말라비틀어진 오징어처럼 앉아 있는데도 체격 작아서 그러는지
자기 어깨는 더 확피고 있어요
뚱뚱한 사람 옆에 앉는것도 정말 싫구요
겨울에 마른 사람은 지하철 앉는거 넘 숨통 쪼여요
게다가 다닥다닥 앉는데 냄새나는 사람은 왜그리 많은지..
하소연 해봐요 ㅠㅠ
IP : 175.252.xxx.13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쩌라고
    '13.12.10 1:02 PM (61.109.xxx.79)

    택시타고 다니세요

  • 2. shuna
    '13.12.10 1:27 PM (39.7.xxx.101)

    저도 지하철 탈때마다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어떤 사람은 대놓고 두자리 차지하고 가더라구요.
    담배냄새 술냄새도 역하고.. 서서가기는 다리아프고..
    차없는 (면허증 없는) 서러움이죠 뭐.
    그럴때마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팍팍 들어요.

  • 3. 거기다
    '13.12.10 1:27 PM (58.236.xxx.81)

    다리까지 쩍 벌리고 있는 아저씨들도 많아요.
    신문 쫙펴서 보는 사람도 있고..
    하소연한다는데 어쩌라고 택시타라는 사람은 참.. 댓글 뭐하러 다는지..

  • 4. 흠...
    '13.12.10 1:31 PM (24.246.xxx.215)

    어렸을때 울면서 들었던 노래가 생각납니다...

    뚱뚱보는 싫어~
    뚱뚱보는 욕심쟁이~

    이노래 가사는 누가 만들었을까요...

    흑... 제가 선천적으로 태여난 뚱뚱보입니다.
    도대채 제가 전생에 무슨죄를 졌기에 태여나서부터 지금까지 이런 모욕을 받으면 살아야 할까요 ?...

  • 5. shuna
    '13.12.10 1:41 PM (39.7.xxx.101)

    이 글이 모욕적인가요???

  • 6. ........
    '13.12.10 1:55 PM (116.127.xxx.246)

    쩍벌 아저씨들만 조심해도 30프로는 해결될 거 같구요.
    전 말라깽이인데... 옆에 체격 너무 크신 1.5자리 차지하시는 분들 앉으면.. 가끔 화가 나긴 해요 ㅋㅋㅋ
    그냥 좌석을 좀 어떻게 딱딱 구분되게 만드는 방법이 없을까.. 싶으네요.

  • 7. 흠...
    '13.12.10 2:03 PM (24.246.xxx.215)

    물론 딲딱 구분되게 만든는 방법 있죠...칸막이 하면 되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저같이 뚱뚱하고 엉덩이 큰 사람은 나중에 일어나지 못할거에요...

  • 8. ㅠㅠ
    '13.12.10 2:39 PM (14.35.xxx.193)

    저같은 뚱뚱보 지하철 탈 일 거의 없어 다행이에요.
    미리 위축되어서 앉지도 않겠지만요.....ㅠㅠ

  • 9. ,,,
    '13.12.10 9:14 PM (203.229.xxx.62)

    여름이 더 곤혹 스러워요.
    옷감이 얇고 땀이라도 난 사람이 옆에 앉으면
    자리도 비좁고 살은 맞 닻고 땀냄새라도 나면 비위가 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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