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분들 집에서 밥해드세요?
작성일 : 2013-12-09 22:20:10
1715511
오늘 감기기운있어 일찍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먹을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감기라 입맛도 없는데
밥하기도 싫고 약은 먹어야해서 컵라면 하나 먹었네요
한때는 외식도 안하고 요리에 취미붙여 끝장나게
해먹고 다닌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바쁘고 먹고 치우는데 시간 뺏기는거 좀 싫다보니
인스턴트나 빵같이 간단한거 사먹게만 되네요
어제는 같은학원 선생님 평소에는 각자 수업하느라
바빠서 볼일도 없는데 아침에 편의점에서 컵라면
사다가 마주쳤어요 사람사는거 다 비슷한가 싶기도하고....
하루 두끼 먹는일도 참 버겁다는 생각들어요
잘해먹고 다닐려면 엄청 바지런 떨어야겠죠
혼자 사는분들 잘 챙겨 드시나요?
IP : 119.198.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네
'13.12.9 10:26 PM
(182.161.xxx.43)
저 한끼라도 꼭 밥을 먹어야 해요. 없으면 햇반이라도 사와서 먹어요..
2. 저는
'13.12.9 10:44 PM
(121.162.xxx.105)
김치도 담가먹어요....; 대신 한포기씩. 요리가 낙이라서요.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에요. 집에와서 암것도 하기 싫어도 요리는 하죠.. 제 요리 먹으려고 도시락 싸다녀요.
3. 가족덕에 한술
'13.12.9 10:54 PM
(175.120.xxx.203)
주부분들 매일 반찬걱정이다 하셔도
가족덕에 같이 한술 제대로 먹게 되는 듯 합니다
경제활동없이 집에 잇으니 그나마 챙겨먹습니다만
그냥 별 조리과정없는 간단음식으로 때우게 되고
또 그런 음식이 건강에도 좋고요(예를 들면 군고구마 등)
예전 경제활동 할땐 부엌 일하는 분이 반찬 만들어놓고 가도
10시쯤 샷더 내리니 닫고 밥먹자 하고
낮시간엔 제대로 못 데우고 간단히 차려 후다닥 ㅠㅠ
4. //
'13.12.9 10:57 PM
(121.190.xxx.73)
3인용전기압력밥솥은 한컵도 찰진밥이나오더군요
일부러구매해서 밥 그때그때지어먹고
김치는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밑반찬은 반찬가게에서사요
과일도인터넷으로 구해서 사먹구요
혼자밥지어먹는게 쉽지는않아요
일단.재미가 없으니까.흥이안나요 하지만.
웬만하면..인스턴트 간편식 안하려고애씁니다
간편조리식. 인스턴트 자꾸먹으면 면역력이 약해지는지 지구력이 떨어지고
기운도안나고.가렵고.감기 잘걸리고그래서 집밥해먹으려 매우노력해요
5. d_dop
'13.12.9 11:05 PM
(203.226.xxx.134)
밥은 뚝배기로 지어먹고요. 한끼에 따뜻한 반찬 혹은 국을 하나정도는 곁들여 먹으려고 해요.
저는 요리로 스트레스를 풀어서요.. 좋아하는데도 바빠서 요리를 못하는게 오히려 스트레스네요.
6. 네
'13.12.9 11:19 PM
(175.223.xxx.220)
현미밥 먹으려 한끼라도 해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44384 |
어깨와 등이 자주 결리는 데요 8 |
좋은 방법 |
2014/01/24 |
1,892 |
344383 |
생방송 - '노정렬의 노발대발' - 국민tv 오후 2시 ~ 3시.. |
lowsim.. |
2014/01/24 |
381 |
344382 |
선택의 기로에 서서ᆢ |
선택 |
2014/01/24 |
625 |
344381 |
지금 날이 흐린건가요,아님 마세먼지인가요 1 |
날개 |
2014/01/24 |
973 |
344380 |
친노지지자들이 짜증나는 이유는 이거죠 20 |
친노의 수난.. |
2014/01/24 |
1,710 |
344379 |
밥맛이 이리 좋은지.. 3 |
무슨 |
2014/01/24 |
822 |
344378 |
한우 안심 구우면 퍽퍽한가요? 4 |
아줌마 |
2014/01/24 |
1,453 |
344377 |
소송한 재력가의 연예인 여친이 누구인가요? 2 |
궁금 |
2014/01/24 |
5,533 |
344376 |
새해 열등감을 없애고 삶을 바꾼,,,, 1 |
송현늬 |
2014/01/24 |
980 |
344375 |
카드 정보 유출 - 알아둬야 할 사항들 1 |
... |
2014/01/24 |
1,720 |
344374 |
밥 먹을 때...... 29 |
... |
2014/01/24 |
4,768 |
344373 |
장충동족발 배달 시킬려고 하는데... 2 |
로즈 |
2014/01/24 |
1,061 |
344372 |
별에서 온그대 에서 나온 노래 제목 4 |
답답 |
2014/01/24 |
1,157 |
344371 |
제주 중문의 맛집을 찾아요. 5 |
식사를 바깥.. |
2014/01/24 |
1,995 |
344370 |
똑딱이 디카 구입 조언해 주세요. 3 |
디카 |
2014/01/24 |
632 |
344369 |
친정이 서울, 시댁이 지방이신 분들은 명절에 어떻게 하시나요? 10 |
명절 |
2014/01/24 |
1,875 |
344368 |
정부지침 갈등 '불씨'…올 임단협 진통 예고 |
세우실 |
2014/01/24 |
477 |
344367 |
넘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3 |
와우 |
2014/01/24 |
1,970 |
344366 |
그 놈 손가락 - 국가기관 2012 대선 개입 사건의 전말 4 |
향이네 |
2014/01/24 |
641 |
344365 |
외동맘 좀 내버려두세요. 제발...ㅠㅠ 57 |
외동맘 |
2014/01/24 |
11,395 |
344364 |
이거 어떻게 읽어야 하나요.. 2 |
!!!! |
2014/01/24 |
556 |
344363 |
일산 킨텍스 플레이 라인.. 1 |
... |
2014/01/24 |
650 |
344362 |
외벌이 4인 가족 일년 저축액을 계산해 봤어요. 다들 어떠신가요.. 17 |
아자아자! |
2014/01/24 |
13,704 |
344361 |
거위털 패딩요 |
거위털 |
2014/01/24 |
582 |
344360 |
좀 이따 영화버러 갈껀데 영화 추천해 주세요 1 |
미즈박 |
2014/01/24 |
6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