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토피 아이 한방치료할까요 피부과 갈까요

에휴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3-12-09 10:49:51

태열부터 시작해 심하지 않은 아토피 증상이 쭉 있었는데요

증상 있을 때마다 음식관리 더 철저히 하고 보습 신경쓰면 또 들어가고 해서 크게 신경은 안 썼는데

학교 들어가고 급식하고 학원다니며 외식 늘어나고 그렇게 1년 보냈더니 요새 완전히

심해졌어요. 딱 아토피 크림 광고할 때 비포 사진 수준입니다ㅠㅠ

유세린 크림 덕지덕지 발라서 좀 가라앉나 싶었는데 뭐 하나 잘못 먹으면 다시 바득바득 긁고..

전에는 별 문제 없이 먹을 수 있었던 것도 다 반응이 와서 어쩔줄 모르겠어요.

 

그래서 두손 들고 의료 기관 신세를 져야겠다 결심했는데 문제가

피부과는 주변에 많은데 죄다 미용 피부과라 제대로 봐줄지 의문이고

한방치료는 알레르기 전문 체인점이 검색하니 주변에 나오는데

한방치료가 잘 맞으면 좋지만 돈이 많이 들고

잘못하면 완전히 뒤집어진다 하고 심지어 준실명까지 간 사례를 아토피 초기에

아토피 카페에서 본 게 있어서 또 선뜻 결심이 안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는 지역은 평촌이에요. 안양 산본 과천 의왕 다 갈 수 있으니 추천도 부탁드립니다.ㅠㅠ

IP : 1.213.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9 10:54 AM (1.241.xxx.70)

    소아과에서 먹는약과-가려움
    연고 처방 받아 상처 가라 앉히고 보습하는 방법이 그나마 제일 낫다 생각해요

  • 2.
    '13.12.9 10:59 AM (1.213.xxx.131)

    역시 보수적으로 가는 편이 안전하겠지요.

  • 3. 입소문 좋은
    '13.12.9 11:05 AM (203.248.xxx.70)

    한의원도 걸러 들으세요. 옛날 노아한의원같은 사건도 있으니까.

  • 4. **
    '13.12.9 11:13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큰아이도 아토피 심했었어요,
    고3때는 피크였어요..정말 목뒤편까지,,,, 머리카락이 닿으면 그것도 가려워서,,온통 진물에 흉터,,
    근데 아토피가 스트레스랑도 연결이 되는지 대학들어가니 정말 좋아졌어요,
    먹는건 그다지 조심하지 않는 성격이라 똑같았거든요,
    일단 푹 자고 잘 쉬게 하시구요,병원 다녀도 그 당시 잠깐 괜찮은 수준이니
    심해지면 연고랑 약 먹이고 보습 신경 쓰고 그러세요,

  • 5. ..
    '13.12.9 11:18 AM (125.133.xxx.53)

    제가 성인 아토피로 고생을 하다가 병원약 끊고 자연 치료를 해서 거의 낫고 있는데요.
    일단은 병원에 가서 정확하게 진단(가능하면 종합병원 피부과가 좋겠지요)을 받고 치료를 한 후에
    상태가 호전되면 한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한쪽만 의존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구요.
    그러기 위해서는 많이 알아보고 잘 판단하셔야 합니다.
    어떤 경우도 음식과 환경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구요.

  • 6.
    '13.12.9 11:29 AM (1.213.xxx.131)

    일단 지금 심한 상태만 가라앉히고 환경과 먹을거리 더 신경써야겠어요. 곧 방학이니 팍팍 놀리고..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534 초등5학년인데 이제라도 컴퓨터 가르쳐야할까요? 13 남편은필요없.. 2013/12/09 1,459
328533 어린이집 하원, 일찍 하시는 분 계세요? 정말 고민이네요 14 하원시간 2013/12/09 7,112
328532 논문쓸때 돈이 많이 드는 이유가 뭔가요? 6 박사과정 2013/12/09 2,293
328531 임신중인데, 자궁에 혹이 2개 있대요 ^^;; 6 ... 2013/12/09 1,521
328530 저희아이 응원해주세요 3 6 2013/12/09 467
328529 영화 <변호인>의 실제 피해자 송병곤씨의 시사IN 기.. 7 .... 2013/12/09 1,831
328528 서울지역환기시켜도될까요? 1 sw미세먼지.. 2013/12/09 675
328527 잘난놈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놈은 못난대로 산다 1 ..... 2013/12/09 839
328526 전기냄비 유용한가요? 4 요리초짜 2013/12/09 1,049
328525 아이가구 좀 봐주세요 1 비싸 ㅠㅠ 2013/12/09 617
328524 온라인 콘돔 구입시 성인인증 필요 3 19금? 2013/12/09 1,102
328523 공무원 남자-영 별로네요 15 푸쉬케 2013/12/09 4,317
328522 **괜찮은 영화추천해주세요..데낄라 마시고 있어요... 2 ㅇㅇㅇ 2013/12/09 989
328521 서유럽여행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유럽 2013/12/09 1,583
328520 화운데이션 바른얼굴이 목보다 3 화장 2013/12/09 1,166
328519 하하 실제 캐릭터는 참 별로인가봐요 51 gg 2013/12/09 17,057
328518 자랑하는절친에게.. 2 pp 2013/12/09 974
328517 초5 왜이리 컴퓨터로하는 모둠활동이 많나요? 6학년때도 많나요?.. 5 컴맹아들 2013/12/09 1,007
328516 순교의 피흘림도 마다하지 않을 것 3 light7.. 2013/12/09 815
328515 주말에 남편과 같이 김장 했어요... 6 일년농사 끝.. 2013/12/09 1,225
328514 생리 주기별 컨디션, 널뛰는 변화로 저처럼 힘든 분 많으신가요?.. 2 여자라서힘들.. 2013/12/09 1,609
328513 이제 당신의 조건을 말해보세요~ 18 .. 2013/12/09 2,701
328512 언니동생들..제 연애 스토리 조언좀 부탁해요 5 어뜩 2013/12/09 1,154
328511 행복의 조건... 1년 동안 개선됐나요 /한국일보 설문조사 펄펄 2013/12/09 517
328510 다시한번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김치 관련, 주소랑 자료 보.. 45 모범시민 2013/12/09 10,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