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신중인데...정말 맛의 신세계가 열리네요~~!!*.*

ㅋㅋ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3-12-09 10:33:12

첫째때는 입덧심하게하느라...
근데 입덧끝나고도
폭풍식욕은 경험해보지못했어요
원래두 저는 많이 먹거나 먹는걸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거든요~~

그런데 둘째 임신중 초기인데...아직입덧은 별로없고
식욕만 무지무지 늘어났어요!!
사실 임신전부터...폭풍식욕이 생겨서 애기가졌냐소리 진짜
많이들었는데 얼마안가 둘째가 오더라구요^^-;
그런데....하다못해 요구르트하나를 먹어도
먹으면서 깜짝 놀래요
아니 이게 이렇게 맛있다니!!
입안이 황홀해요ㅋㅋㅋㅋㅋ
고기나 과일은 말할것도 없고요
먹으면서 감탄신음?이 절로 나와요
왜이제껏 이맛이 안났을까 하면서요...ㅋㅋ
근데 그렇게 먹으면서 동시에 다른음식들이 생각나고 먹고싶어지네요ㄷㄷㄷ
이러다 살이 훅~~~찔까요? 첫애땐 7키로정도밖에 안쪘었는데
둘째는 2키로부터 찌고시작..

무튼, 맛의 신세계가 열리니 인생이 조금더 즐거운 느낌은 있네요
하하..
IP : 118.222.xxx.16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요즘
    '13.12.9 10:38 AM (180.229.xxx.142)

    저도 그래요..전 식욕 없는 사람이었는데 임신하고 나서 진짜 맛있는게 너무 많아요ㅠ 전 입덧없이 첫째때도 20키로ㅠ 쪘다가 겨우 뺐는데 둘째는 더 무서워요ㅠ

  • 2. ...
    '13.12.9 10:46 AM (24.209.xxx.75)

    임신때만 그러신다니 부럽네요.

    임신도 아닌데 맨날 그러니...매일 식탐과의 전쟁입니다 ㅎㅎㅎ

    태교 즐겁게 하시고, 순산하세요!

  • 3. 정말 부럽네요
    '13.12.9 11:30 AM (116.39.xxx.87)

    세상에 맛있는게 없는 저로서는 인생의 단맛을 상실한 느낌이에요
    임신 때라도 누리세요.
    저는 임신때 메로나에 있던 다 녹지 않은 설탕 버섯거림까지 느껴서 미치는줄 알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90 호빵은 삼립호빵이 갑인가요? 19 호빵 2013/12/13 3,428
331189 '선거법 위반' 김영주 의원 실형 확정…의원직 상실(종합) 2 세우실 2013/12/13 1,088
331188 집들이선물 3 .. 2013/12/13 1,773
331187 최진혁 좋아하는 분 계세요? 15 ㅌㅌㅌㅌ 2013/12/13 4,360
331186 갑자기 데스크탑 인터넷이 안돼요!!! 2 ^^ 2013/12/13 592
331185 절대 안됨 3 기다림 2013/12/13 715
331184 한번 크게 웃어 봅니다... 4 존심 2013/12/13 768
331183 날씨 어떤가요? 밖에 나가 계신분 알려주세요 궁금 2013/12/13 575
331182 어제 jtbc손석희뉴스보다 빵터지지 않으셨어요? ㅋㅋㅋ 13 ㅇㅇㅇ 2013/12/13 3,898
331181 끝내주는 시어머니 57 .. 2013/12/13 13,322
331180 남자는 목소리가 " 갑" 이네요 12 제 생각에는.. 2013/12/13 4,558
331179 목동 아파트 수직 증축 리모델링 허가 난건가요? 8 목동 2013/12/13 2,423
331178 수건 냄새나면 어떻게 하세요?` 구연산? EM? 15 세탁 2013/12/13 6,142
331177 12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3 988
331176 오빠 모르게 빚을 많이 진 새언니.. 오빠한테 알려줘야 되나요?.. 36 --; 2013/12/13 13,735
331175 베이킹 잘 아시는 분 - 도구관련 질문 5 홈베이킹 2013/12/13 795
331174 개인적으로 스크랩한것은요? 2 하루 2013/12/13 731
331173 여성 연예인들은 성매매를 할까요 13 2013/12/13 7,508
331172 어떻게 주인찾아주나요? 4 길 잃은 강.. 2013/12/13 593
331171 나의 불쌍한 돋보기안경 3 현수기 2013/12/13 962
331170 전업 주부님들... 1인 4역 잘 해내고 계신가요? 3 주부 2013/12/13 1,442
331169 30만원정도 선물용 와인 추천해주세요 6 도와주세요 2013/12/13 3,486
331168 국회의원이 대통령 비판 했다고... 이런 덩신들이 다 있나요? 8 덩신들..... 2013/12/13 1,012
331167 응사 안보는데.. 그냥 궁금해서요 혹시 쓰레기라는 케릭터가 민폐.. 14 루나틱 2013/12/13 2,765
331166 대선개입에도 댓글 계속하겠다는 국정원 12 집배원 2013/12/13 6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