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아이가 먹는걸 엄청좋아해요. 또 급하게 먹고.. 평소에 습관 잡아줄려고 야단도 많이 치고 했는데도..
근데 3년전쯤 회를 먹고 막 토하더니 한 일주일 고생을 햇어요.
병원데려가니 장염에 위가 놀랬다고..(스트레스를 받아 예민해졌다고..)
이번에 지지난주 일요일..김장하느라 수육을 했는데 엄청 잘 먹었어요..
낮에 배가 살살 아프다더니 소화제 먹이고 백초도 먹이고..
저녁에 남편친구가 도미를 낚시로 잡았다고 큰걸 갖다 주더라구요.
남편이 어설픈 솜씨로 손질하고 회떳어요..아이한테는 먹지말랬더니.. 다 나았다고 몇점 먹더니..
근데 식구대로 다 장염이 걸렸는데.. 전 약 안먹고 한나절 만에 낫고 남편은 약먹고 하루만에..
이아이는 지금까지도 아파서 이러고있네요.. 첨엔 나아지더니 3일째 급식먹고 또 심해졌는데..
의사샘은 이제는 회로 인한건 아니라고 하시네요.
이번에도 위가 놀랜거 같은데 길게가니 어쩔줄을 모르겠네요.
토요일 수액맞히고 피검사했는데 염증수치는 없다던데..
위내시경을 해봐야하는건지.. 학교가서 아프면 샘한테 말씀드리고 나오라고는 했는데..
어째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