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봤는데요
진짜 웃깁니다
정치를 업으로 하지 않는 종교 지도자들까지 불법 부정 선거가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범죄로 규정하여
그 책임을 지고 박근혜 사퇴를 요구하는데요
정작 정권 교체가 목적이고 목표인 정당에서 , 그것도 직접적인 피해 당사자들인 민주당에서
박근혜 사퇴를 주장한 장하나 국회의원을 개인의 발언이라며 발뱀하고 오히려 탄압한다는 자체가...
생각하고 생각해봐도 진짜 코메디네요
종교까지 나서서 박근혜 사퇴를 주장하는데
왜 피해 당사자들이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긋는거죠?
민주당 인간들 진짜 정치인들 맞는가요?
자기네들이 앞장서야 할 일들을 종교, 시민단체가 나서서 하고 있고
오히려 민주당은 그건 아니다라고 하고 있는 꼬라지가 이거 코메디 상황 맞는거죠?
에휴...
저는 오랫동안 골수 민주당 지지자였는데 오늘부로 마음을 비웠네요
그렇다고 이런 중차대한 문제에 제대로 발언도 하지 않는 안철수는 더 답답하고
정의당으로 갈아 타자니 수권정당으로서 현실적인 힘이 너무 미약하고
진짜 마음 둘 곳 하나 없는 현실에 그냥 모든것을 내려 놓고 정치 그 자체를 외면하고 싶은 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