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사는데 위가 아파요...

...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3-12-08 20:30:00

직장생활 하면서 스트레스가 심하면 위가 아프더라고요

요즘 또 ..그런식으로 조금씩 아프다 말다 했는데..

아까부터 위가 좀 아프네요..단순 위경련이라기 보다는 체한듯한 느낌도 좀 들고..

위도 아프고..

이러다 새벽에 위경련이라도 일어나면 어쩌죠

저 차도 없는데..

혼자 사니 이런게 힘드네요..

IP : 220.78.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8 8:31 PM (1.245.xxx.104)

    전화기 옆에 놓고 주무시다 아프면 119

  • 2. 324
    '13.12.8 8:32 PM (222.104.xxx.2)

    미국 응급실 담당 의사가 쓴 책 봤는데.. 그거 진통제로도 응급실 가도 대책 없다고 합니다 ㅠ_ ㅠ
    생수나 정수기물이나 없으면 수돗물이라도 급한따나 1잔 마시고 10분 쉬고 한잔 마시고 십분 쉬고 여러번 해주세요
    응급실 실려온 환자한테 그렇게 시켰답니다.
    미지근한 물만 되고 주스나 즙 차 이런거 안 됩니다.

  • 3. ㅇㄹ
    '13.12.8 8:33 PM (222.104.xxx.2)

    작가는 F. 뱃맨겔리지 였어요.

  • 4. 와이알
    '13.12.8 8:57 PM (121.129.xxx.198)

    저조 급하게 먹는편에다가 과식도 하는편 이었는데
    26살쯤 혼자 살던 때 새벽에 숨이 안쉬어질 정도로
    위가 너무 아파서 울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응급실 실려갔던 적 있어서
    지금 남 일 깉지 않네요....
    소화력이 약한 체질들이 있어요~
    그때 저는 응급실 실려가서
    의시가 등을 쎄게 두드려주고 막
    등을 주먹 안 쪽으로
    위에서 아래방향로 때리면서 풀어줬더니
    30분 내로 소화기 확 되면서
    겨우 살것 같더라구요~
    등을 꽉 꽉 두드려줘야하는데....
    손 뒤로 꺽어서 등좀 두드려주다 잠드세요...
    새벽에 위 좀 아프시겠당...ㅠㅠ
    토닥토닥

  • 5. ...
    '13.12.8 9:07 PM (39.120.xxx.193)

    배를 뜨끈하게 찜질해주세요
    엄지와 검지사이 움푹패인곳을 지긋이 눌러가며 10분 이상 맛사지해주고요.
    컴 그만하고 어여 자리에 누워요.

    위를 가장 상하게 만드는게 스트레스예요.
    본인이 잘알면 앞으로는 스트레스 받지않도록 마음 수양을 많이 하세요.
    제가 속이 많이 상했던 여자랍니다.

    저기 아직 아홉신데 대형마트 약국은 10시 정도 까지 열꺼예요.
    얼른 좀 다녀오시죠? 앞으로 구급약품은 상비해두세요.
    토닥토닥

  • 6. 234
    '13.12.8 9:18 PM (222.104.xxx.2)

    드셔보셨나 궁금..
    위궤양에도 물이 좋대요 꼭 드세요~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410334

  • 7. ...
    '13.12.8 10:40 PM (27.1.xxx.95)

    전화기 옆에 놓고 가까운 분이나 여의치 않으면 119라도 부르세요.
    안겪어 본 사람은 그 고통 모르죠...토사곽란이라도 오면....ㅠㅠ
    수액에 진통제랑 진경제 섞어서 맞고 한숨 푹 자고 나면 좀 나아집니다.
    스트레스 안받아야할 일이지만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어디.....

  • 8. 위염일수도
    '13.12.8 11:35 PM (211.193.xxx.152)

    식사시간이 불규칙하지 않으세요?
    스트레스도 스트레스지만 불규칙한 식습관이 위에 영향 많이 주더라구요.
    당분간 자극적인 음식들은 드시지 마세요.
    증상없어질 때까지
    맵고 짜고 시거나 커피 탄산음료 같은 것 먹지 말라고 내과에서 말하더라구요.
    밥생각 없어도 시간 맞춰서 먹고나서는 한밤중에 화장실에서 구르는 일이 없어졌어요

  • 9. ㅅㅅㅅ
    '13.12.8 11:51 PM (124.54.xxx.205)

    저같음 당장 내시경해보구
    커피끊고 채식위주에 단백질 적정량 먹겠어요
    오늘밤은 아파도 어쩔수없죠
    위를 따뜻하게해주시고 아프니까 쪼그리고 누워있을 수밖에
    꿀 있음 두스푼 퍼드셔보시구요 위벽보호효과좀있더라구요

  • 10. 빈속에
    '13.12.9 12:16 AM (125.185.xxx.138)

    꿀 좋아요.
    그리고 밥 제시간에 먹고 과식, 국물하고 먹는거 금물.
    평소보다 조금 적게 먹으면 덜해져요.
    밥먹고 조금 걸으면 정말 좋고요.
    자리에 앉아서 일하고 이러면 별로더라구요.

    커피는 쥐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284 세번 결혼하는 여자-재미있는 분 없나요? 15 한번 결혼한.. 2013/12/08 2,962
328283 이게 화낼일이고 이해안될일인가요? 13 여잘몰라 2013/12/08 2,954
328282 치타에게 쫓기는 영양의 철학 2 as 2013/12/08 768
328281 박근혜 정권 규탄’ 비상시국대회 2만여명 “이대로 못산다 유신회귀 2013/12/08 708
328280 예비초등생 엄마들을 위한 팁 2 -시설이 좋은 학교를 잘 알아보.. yoi 2013/12/08 1,268
328279 ㅈㅂㄹ 펑~ 63 ... 2013/12/08 15,249
328278 호텔식당중에 왜 뷔페식당이 제일 가격이 싼 편인가요? 4 호텔뷔페 2013/12/08 2,078
328277 뉴질랜드아이들은 저녁 7시면 잔다는게 충격이네요 64 아빠 어디가.. 2013/12/08 15,715
328276 伊 언론 박근혜, 선거결과 조작했을 수도 6 외신부정선거.. 2013/12/08 1,715
328275 이혼 후 아이 전학 및 거처 의논 2 실질적 조언.. 2013/12/08 1,341
328274 비리가 많았는데 살아 남은 정치인 4 궁금해요 2013/12/08 755
328273 아줌마 나이대에 들어서면서 성격이 변하고 있는데 ...... 1 합격 2013/12/08 1,059
328272 송강호 “‘변호인’ 후 작품섭외 끊겨, 데뷔 후 처음” 53 ㅇㅇㅇ 2013/12/08 9,722
328271 남편이 암코양이하고 연애를 하네요.^^ 3 높은하늘 2013/12/08 2,248
328270 연아 예전 영상 보는데, 해설 듣는 것도 참 재밌어요. 나라마다.. 6 ........ 2013/12/08 1,607
328269 연아 앞에서 전국민이 큰절한번 올렸으면 좋겠어요. 54 2013/12/08 3,593
328268 김우빈 좋아하는 분~~ 7 .. 2013/12/08 1,479
328267 희대의 사기녀 멜론은 어찌지낼까요 14 아이오 2013/12/08 4,841
328266 앗 슈퍼맨 언제부터 시작했어요? .. 2013/12/08 654
328265 사골 가격 좀 질문할게요~ 2 ㄹㄹㄹㄹ 2013/12/08 1,236
328264 에이급수학 어떤 학생들이 공부해야할까요 9 중1 2013/12/08 5,852
328263 배추 절이기 어떻게 하세요? 6 해수 2013/12/08 6,185
328262 젓갈을 담가보고싶어요 3 김치가좋아 2013/12/08 1,000
328261 냉동딸기를 어떻게해야할까요 12 희망은 희망.. 2013/12/08 1,521
328260 시판 된장 중에서 맛있는것좀 추천해주세요 17 보글보글 2013/12/08 3,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