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에 올라 갈 수록 중학교배정 때문에 고민이 되네요.
지금 둔산권이 아니라...
둔산동 탄방이나 문정은 반도 16개반도 넘는다 하는데,
친구들도 그 쪽으로 이사간다하고..같은 학교 다니는 친구들도 거의 거기 많이 살아 그 쪽 학교로 많이 가거든요.
16개반이 넘어서 체육대회도 남녀 따로 하고 아이들 소풍도 따로 간다하고..
시험문제 1개 틀리면 등수 떨어지는 것도 장난이 아닐텐데 그런곳에 가서 경쟁을 해야 하나..많이 걱정이 됩니다.
아이가 월등히 잘 한다면 가 볼 생각을 하는데 중상정도라..가서 더 힘들면 어쩔까나 걱정되서요.
아래 동생들도 있고..
그 쪽으로 이사가 터 잡은 친구 엄마의 말을 들으면 와서 해 볼만하다, 학원들이 가까워서 아이들 동선도 좋다..
하며 적극적으로 와서 공부하라 하네요..
혹시 다른 곳에 계시다가 둔산동으로 아이들 학군때문에 이사하신 분들 만족도가 얼마나 되실까요?
물론 아이가 하기 나름이긴 하지만요.
앞으로 남은 일년여의 시간에 결정을 해야 하니..
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