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교엄마 모임 힘들다고 글 올렸어요.
끝까지 하려 했는데 행사 한두개 남기고 그냥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렸어요.
그동안 속 끓이며 지냈는데 너무 시원해요
쓴소리 댓글은 사양합니다......
얼마전에 학교엄마 모임 힘들다고 글 올렸어요.
끝까지 하려 했는데 행사 한두개 남기고 그냥 못하겠다고 선언해 버렸어요.
그동안 속 끓이며 지냈는데 너무 시원해요
쓴소리 댓글은 사양합니다......
잘하셨어요 어차피 학교엄마 모임은 얼마안가서 깨져요 조금 일찍 자체종강 했다고 생각하세요
잘하셨어요
모이다 헤어지다 그런거죠
근데 헤어질때 좋게 마무리 하는건 필요하더군요
아이가 조금씩 크면
그런 모임 필요없어요.
괜히 잘난체 하고 나서는 엄마들에게 휘둘릴 뿐이에요.
아이가 알림장만 잘 적어오도록 일러두세요.
어차피 고학년되면 대부분 뿔뿔히 흩어지더군요. 정말 맘 맞는 사람 몇몇만 남아요.
그런데 마지막 마무리는 좋은게 좋은거다로 매듭지으세요.
학교보내보니, 참 학교라는 울타리안에서 학부모로 살기 어려운게 돌고돌고, 아이와 연관되어
이상한 말, 오해되는 말 참 많더라구요.
깨고, 모임 안나가는건 앞으로 별로 상관없어요. 헤어질때는 좋게 마무리하세요.
언제 어떻게 엮이게 될지 모르는게 또 학부모들과의 관계더군요
어차피 학교모임은 자식공부자랑, 돈자랑 하는 거죠.
그 때 모임 책임지는 입장이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럼 남은 행사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행사가 한 두개 남았다면서요.
마무리는 잘 좀 하지 그러셨어요.. 전학 갈 것도 아니면서 그 엄마들 학교 다니는 내내 보게 될 건데
그 동안 고생하신 것은 표시도 안 나고 욕 먹을 일만 남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