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인데요.
이번 기말고사 성적이 나왔어요.
교육청에서 출제한 기말고사인데요.
국어수학사회는 한개씩 틀리고, 과학은 두개, 영어는 다 맞았는데요.
시험지를 보니 생각보다 난이도가 쉽지는 않더라구요.
수학은 보통보다 쉬웠으나 국어사회과학은 보통보다 난이도가 올라간 편이더라구요.
교육청시험은 마냥 쉬울것 같았는데 그것도 아니더라구요.
서술형은 수능식?으로 단순암기하면 맞을수없는 그런 문제도 있고요.
아무튼 5과목 전체 5개를 틀린건데
문제를 보니 5개 틀린것도 잘한거더라구요. (정말 몰라서 틀린거도 잇고, 실수한것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이반에는 100점짜리가 네개씩 되는 아이들이 4-5명 정도 되나봐요.;;
이 아이들은 뭐죠??-.-
정확히는 모르지만 올백은 확실히 모르겠고,
한개 틀린 애들은 둘정도 되나봐요.
정말 대단해요.ㅠ
저희 아이도 기말고사전 10일전부터 문제를 많이 푼것은 아니지만
열심을 다했는데...
문제 난이도를 보면 저희 아이 틀린것도 잘한것 같은데
저희아이보다 잘본 아이들은 뭘까?-.-
결론은 저희아이와 그 아이들은 '클라스'가 다르다... ㅠ
물론 초딩성적 아무것도 아니라지만
정말 역량의 차이인가싶네요.ㅠㅠㅠ
5명정도 학력우수상을 주는데 저희아이는 받지 못할것 같아요.
이제 6학년이 코앞이니 초딩성적도 그냥 쉽게만 볼게 아닌거겠죠?
물론 저희아이도 평상시에는 영어,수학 심화위주로 공부하고
학교공부는 제가 덜 연연해하는 편이긴한데...ㅠ
아무튼 저희아이에대해 서운한게 아니라
뭔지모를 이 서운함...??
글로써 하고싶은 말을 전달하는게 한계가 있네요.
전달하고픈 맘이 잘 써졌는지 모르겟어요^^
결론은
아무튼 그 아이들은 저희아이보다 더 열심히 했고(아마 기간도 더길게?;;)
역량이 앞서기 때문인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