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악이 힐링이네요

하하 조회수 : 715
작성일 : 2013-12-06 01:09:28

육아에 일에 우울하던 하루 하루였습니다.

남편.아이 다 재우고, 할일은 산터미 처럼 많았지만 머리가 터져나갈듯 아프고 우울하던 차에..

정말 오랜만에 좋아하는 뮤지션의 라이브 실황 동영상을 틀어놓고 미친듯이 크게 들었습니다 (물론 이어폰 끼구요 ㅎ)

그동안, 나도 모르게 음악듣는건 나에게 사치라고 생각하고 살았나봐요.

아니면 들을시간이 충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유없어 라고 생각하고 미뤄두었던지요.

약 한시간 가량 그렇게 음악만 들었는데

소름이 끼쳤다가 전율이 올랐다가.. 눈물이 찔끔날거 같다가.. 이런 기분이 반복되다가

마침네 머리가 뻥 뚫리는 기분이.. ㅎㅎ

뭘해도 기분 안풀리고 머리만 답답.무겁더니만 이상하게 음악 한시간 듣고나니 기분이 업되네요

뭐든지 할수있다는 자신감까지 불끈ㅋㅋ

저 왜이러나요.

 

IP : 125.186.xxx.16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바나
    '13.12.6 8:55 AM (119.67.xxx.201)

    저도 어떤 뮤지션인지 궁금하네요.^^

    저는 좋아하는, 끌리는 음악들을 씨디나 usb에 넣어서 플레이어로 듣거든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78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12
327477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141
327476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28
327475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20
327474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647
327473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549
327472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8,512
327471 박세민 결혼 ? 2 흠... 2013/12/06 2,109
327470 ((( 동 영 상 ))) 불륜녀와 내연남 도피행각 6 불륜녀와 내.. 2013/12/06 3,812
327469 상속자들 by 임성한 김막장 2013/12/06 1,540
327468 연아 프리 런스루동영상 보고난 소감. 11 생강넣은 우.. 2013/12/06 3,380
327467 김밥집에서 떡볶이를 사다 먹었는데요 6 -- 2013/12/06 2,981
327466 호텔에서 일하시는 관계자분 계시나요? 세상은넓다 2013/12/06 657
327465 보이는 이미지에 목숨거는 후배 27 veroni.. 2013/12/06 12,229
327464 아파트 중대형 3~4억 전세 주느니 소형평수 월세주는게 낫지 않.. 5 ... 2013/12/06 2,623
327463 크리스마스이브때나 연말보낼만한곳 추천이요.. 행복 2013/12/06 407
327462 음악이 힐링이네요 1 하하 2013/12/06 715
327461 절임배추 물빼는 시간이요 3 김장 2013/12/06 14,207
327460 요즘 중고등학생은 빈가방 들고 학교가나요? 4 휴.. 2013/12/06 796
327459 교통사고 합의금 14 민이엄마 2013/12/06 3,402
327458 교촌치킨 원래 이래요? 15 2013/12/06 4,830
327457 또집에 안들어오는 남편.. 10 2013/12/06 2,928
327456 피부 비결 59 비비안나 2013/12/06 12,981
327455 지방시 가방을 사고싶은데요,,, 5 ,, 2013/12/06 2,413
327454 박신혜양 10 개취 2013/12/06 3,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