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양 연습영상 보니

벌써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13-12-05 15:24:52
쇼트 음악에 깃털처럼 날아다니는
영상을 보는데 눈물이 나려고 하네요
음악이 그렇기도 하고
현역에서의 모습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하니 그동안 연아양 경기만
기다리면서 음악이나 안무 의상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 설레임과 떨림이
또다른 삶의 재미를 주었는데...


내일 경기는 또 아쉬워서 어찌 볼지...

스포츠에 이런 기분을 느낄 수 있다니.
IP : 58.78.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킹콩과곰돌이
    '13.12.5 3:26 PM (219.255.xxx.99)

    내일 너무 기다려줘요~~ 근데 넘 떨릴 것 같아요.
    왠지 엉엉 울 것 같기도..

    연아 자체가 감동이에요. ㅜ

  • 2. ;;;;;;;;;;;;
    '13.12.5 3:30 PM (1.236.xxx.28)

    아들 대학 발표날은 모르면서 연아 경기는 쫙 뚫고 있는 남편이 한심하지만..
    뭐 .. 연아양이니 용서함 ㅋㅋ

  • 3. . . .
    '13.12.5 3:33 PM (59.26.xxx.239)

    연아선수는 참 신기해요. 어쩜 사람의 마음을 그렇게 울리는지요. 현역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 그저 아쉽지만,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내일 경기가 기다려져요.

  • 4. 저도
    '13.12.5 4:08 PM (125.138.xxx.162)

    울것같아요

    연아양과 함께했던
    설레임 흥분 분노 기쁨과 환희
    그 모든것들이
    그리워질거에요

  • 5. 승냥심
    '13.12.5 4:59 PM (112.164.xxx.99)

    가슴아프게 아름답다는 말을 연아를 보며 느꼈어요..
    몇년간 팬이었지만 지난시즌 레미제라블은
    애틋한 아름다움이랄까요. 보면서 가슴아프고 슬퍼지는
    느낌... 피겨경기. 그것도 스포츠를 보면서 이런 느낌을
    가질수 있다는게 신기했어요..ㅡㅡ

    ㅜㅜ 연아야 나이먹지마~~~~

  • 6. ...
    '13.12.5 5:40 PM (182.222.xxx.141)

    2003년이었나 정확한 기억은 없는데요. 힘든 미국 생활중 외로운 일요일 티브이에서 본 연아. 눈을 의심케 하는 아름다운 모습은 한 마리 작은 새 같았어요. 한국의 김연아 라는 설명에 얼마나 놀랐던지.
    연아가 경기하는 중에 숨소리 조차 내지 않았던 해설자가 앞으로 이 소녀를 많이 보게 될 거라고 했죠.
    우리에게 정말 큰 기쁨과 위안과 힐링을 준 연아 , 고맙고 은퇴 후의 삶도 행복하길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953 카톡에게 전화걸기 삭제할 수 있나요? 카톡 2013/12/07 784
327952 재수가 나을까요? 편입이 나을까요? 18 심란 2013/12/07 3,563
327951 미샤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13/12/07 1,900
327950 빙상위의 발레... 2 갱스브르 2013/12/07 1,844
327949 수시 논술에서 영어는 1 클린 2013/12/07 939
327948 아이고 연아야...ㅠㅠ 25 어릿광대 2013/12/07 15,539
327947 초등 딸아이의 강박증 병원 갈 정돈가요? 21 심각 2013/12/07 5,453
327946 마오는 나오나요? 9 못난이 2013/12/07 2,415
327945 정작 김연아 선수는 의상 신경 안 쓴 듯...ㅎㅎㅎ 22 ... 2013/12/07 7,919
327944 고양이 머리크기 5 ㅇㅇㅇ 2013/12/07 1,196
327943 사람한테 당한 사례 모아봐요 3 행복 2013/12/07 1,817
327942 참 어떻게 고대 물리학과를 한양공대 따위와 비교하는지.... 16 샤론수통 2013/12/07 6,995
327941 만델라 대통령이 하셨다던 이 명언... 6 박사퇴 2013/12/07 1,794
327940 동네엄마, 학교엄마들과 어울리는거 조심?하라는데.. 9 ^^ 2013/12/07 6,397
327939 극세사 이불 빨래 어떻게 하세요? 2 행운목 2013/12/06 4,294
327938 저희 작은 아들 자랑 좀 할께요 1 자람맘 2013/12/06 1,084
327937 아~! 연아의 몸, 연기, 선.. 8 ㅇㅇ 2013/12/06 3,725
327936 엠비씨 해설자는 왜 나왔나요? 6 연아짱 2013/12/06 2,033
327935 사진으로 볼때는..(연아의상) 20 joy 2013/12/06 7,404
327934 해외직구로 아이옷 잘 사시는 분들 조언 부탁해요 13 아이옷 2013/12/06 2,936
327933 김연아 연기할때 점프할때마다 소리 지르는 3 관객들 2013/12/06 3,201
327932 더블악셀에서..아...클린..아....ㅠㅠ 그래도 잘했네요.. 6 아쉽... 2013/12/06 3,195
327931 모임 총무자리 힘들고 짜증나네요. 6 .. 2013/12/06 1,844
327930 애가 커갈수록 직장 계속 다녀야하나 고민되네요 3 소라 2013/12/06 859
327929 꽃보다 누나 이승기보니까 이서진은 정말 잘한거네요. 63 짐꾼 2013/12/06 21,7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