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일러를 아직 한번도 안돌렸어요..

hanihani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3-12-05 11:30:59

아파트에요.. 조금전 관리실에서 왔다가셨어요.

보일러계량기가 안돌아간다고 고장난거 같다고..

제가 보일러 안켜도 조금씩 돌아가나요? 여쭸더니 진짜 한번도 안돌렸냐고..

"얼마전 좀 추울때 새벽에 돌리려다가 한 30분 켰다가 껐어요.. 그거 빼고는 안돌렸네요."

했더니.. 웃으시네요..

 

밤이나 새벽에 마루바닥이 차면 수면양말 신고 있으면 별로 춥지 않은거 같던데..

아들녀석도 수면양말 신고 있으라고 하고...

대신 온수비는 엄청 나오네요..

남편과 아들이 아침저녁으로 샤워를 해요..

저는 샤워하고 잠깐 추운 상태가 싫어서 하루에 한번도 겨우하고 가끔 건너뛰기도 하는데 말이죠..

 

저희집은 19층 아파트의 12층이고 윗층에 할머니 할아버지 계셔서 보일러를 자주 켜시는지

저희집은 진짜 안추워요.

 

아꼈다가 진짜 추워지면 보일러 팍팍 떼야겠어요..

 

 

IP : 221.162.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5 11:34 AM (59.0.xxx.231)

    울집은 꼭대기라.......너무 춥네요....특히 제가 추위를 잘 타서...
    아침 저녁으로 틀어요.

  • 2. ...
    '13.12.5 11:35 AM (14.36.xxx.11)

    윗집 할머니는 무슨 죄..

  • 3. 님이 안돌린 난방
    '13.12.5 11:36 AM (210.97.xxx.88)

    그거 밑의 집에서 땐 열이 위로 전달되서 그러는 겁니다.

    원글님 집 위 아랫층에서 열심히 때주는 열을 원글님이 가져가는 겁니다.

  • 4.
    '13.12.5 11:37 AM (175.193.xxx.18)

    저희는 딱2번 두시간 돌렸어요.19층아파트에 9층살아요.
    양말신고 조까입고,그럭저러 견딜만해요. 잠자기전에 전기매트1시간정도 켜두었다 끄고자요.그래도 엄청 추워지면 켜야겠지요^^

  • 5. ㅇㅍ
    '13.12.5 11:40 AM (203.152.xxx.219)

    저희도 아껴 쓰는 편인데 요즘은 그냥 써요...
    그렇다고 펑펑 쓰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일어나서 추우면 기분 나쁘니 한 30~1시간 정도 최저온도로 돌리면
    그럭저럭 따뜻하고..
    저녁에 자기직전 한시간 정도 최저온도로 돌려놓으면 밤새 그럭저럭 냉기는 없고,
    뭐 그래서.. 그런식으로 그냥 씁니다.

  • 6. hanihani
    '13.12.5 12:09 PM (221.162.xxx.44)

    아랫부부는 직장다니시느라 보일러를 많이 안트실거 같구..
    윗집은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시니 자주 틀거 같다는 추측일 뿐이예요.

    저 위에 댓글.. 중 제가 무슨 보일러 열을 훔쳐간 사람처럼 글을 쓰시네요.
    보일러 같이 안틀면 도둑인가요? 글이지만 참 막 쓰시네요

    참을만한 추위는 참고 지내고. 보일러가스비 아끼고 싶어서 안틀었을 뿐인데 말이죠.

    제가 뭐 큰 죄 저질렀나요? 말좀 곱게 합시다... 아니 글 좀 곱게 쓰셨음...합니다.

  • 7. ?..
    '13.12.5 1:52 PM (118.221.xxx.32)

    잘때는 추우면 싫어해서 방 두개만 틀어요
    사실 다른거 비하면 난방비가 많이 드는것도 아닌거 같고요
    남편도 추우면 싫어하고...

  • 8. 저도아직
    '13.12.5 7:44 PM (183.91.xxx.96)

    저도아직 안틀었어요
    전기매트있고 스웨터걸치고 양말신고
    견딜만해요

  • 9. ....
    '13.12.5 11:10 PM (125.136.xxx.236)

    할머니들이 오히려 아낀다고 안 틀어요.ㅎㅎㅎ

    원글님에게 뭐라고 하는 댓글 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673 (체포하자)근무 형태 좀 봐주세요. 1 .. 18:49:37 47
1673672 티비에 나오는 방법들 걱정 18:48:10 62
1673671 김건희 숙대 논문 표절 잠정 결론/mbc 2 이제사 18:46:38 317
1673670 떡국에 대파 없으면 맛없겠죠? 2 lll 18:46:33 160
1673669 엘리트들은 썩었지만 대다수 국민들은 똑똑하고 용감하기에 희망이있.. ㅇㅇ 18:46:02 73
1673668 82쿡 오마이뉴스에 나와요 3 대한민국 18:41:17 637
1673667 트뤼도도 물러나는데 한남동 멧돼지 부부도 물러나라 캐나다 18:38:16 168
1673666 日 아사히 “尹 폭탄주 20잔 마시고 취하면 여·야 비난” 11 ... 18:36:48 1,300
1673665 80세 여자 내복사이즈요 3 ... 18:36:11 130
1673664 "조성진"의 국제 클래식계내 수상기록 및 음원.. 1 ㅇㅇ 18:33:38 200
1673663 윤석열 자연사는 안됩니다. 7 ........ 18:32:35 744
1673662 임대인에게 명절 선물 보내도 될까요? 6 탄핵하는 날.. 18:32:25 368
1673661 생각보다 다들 소득이 낮은편이네요.. 10 . . 18:30:41 1,457
1673660 (8개국) 해외 만평으로 본 윤석열.jpg 5 .. 18:27:18 982
1673659 이번 정권의 업적은 4 ㅁㄴㅇㅎ 18:24:57 429
1673658 몇 십년만에 대중 목욕탕에서 때를 대충 밀고.. 3 때를 밀었는.. 18:23:24 894
1673657 힘없는 사람은 억울한 일 당해도 참고 살아야 2 평등 18:23:15 349
1673656 남편은 왜그렇게 인터넷으로 뭔가 사는걸 좋아할까요? 5 거의 18:23:02 550
1673655 총기 들고 경계 근무 서는 대통령 관저 근무자 4 18:19:20 868
1673654 입원한 친구가 병원밥을 못먹겠다는데 뭘 사갈까요 15 입원 18:13:48 1,463
1673653 체포 관련 속보는 언제 뜰까요 1 내란당공멸 18:11:57 371
1673652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권성동을 이틀연속 만남 6 ... 18:10:16 1,585
1673651 한글 파일 인쇄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 -- 18:08:47 162
1673650 관저에 바지 벗은 남자 사진이 올라왔었다네요 3 김건희페티쉬.. 18:06:42 2,295
1673649 싱크대 수명이 몇년 인가요? 5 질문 18:05:05 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