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bb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3-12-05 10:37:34

신게계몰에서 에고이스트 패딩을 샀는데

3번정도 입으니 거위털에 옷에 빠져도 너무 빠졌어요.

안에 이너로 짙은색 니트를 입었는데 빠진 털을 세어보니 15개가 빠져나왔네요.

이너로 입었던 옷도 처음에는 거위털을 다 손으로 떼고 다시 입었는데

다시 입고 집에 돌아와서 벗어보니 이건 수가 더 늘어난거예요.

그래서 난생 처음 신세계몰을 통해서 품질불량(자기들 입으로 그렇게 접수한다고)으로 접수를 했는데

3일만에 업체에서 전화와서 거위털은 원래 빠지면서 입는거라고 하네요.

이런 민원은 내본적도 없고 원래 손해보고 말자 주의라서 포기가 빠른데

겨울옷이라 안되겠다 싶네요.

남편이 아침에 오늘 거기 다시 전화할거라고 했더니 그냥 니성격에 또 거기서 블라블라하면

알았다고 하고 말거 같으니까 소보원에 신고 해보라 하네요.아 너무 어렵네요.

 

거위털은 원래 빠지면서 입는거래요 ㅋㅋ 어이가 없어요. 비싼게 아니라 빠지는거 같은데

이거 반품하고 다시 좀더 주고 단가 쎈거로 바꿔달라면 먹힐까요? 

 

IP : 61.98.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빨리쿡82
    '13.12.5 10:45 AM (110.12.xxx.60)

    판매자와 입씨름 하지 마시고 소보원에 전화하세요.

  • 2.
    '13.12.5 10:50 AM (39.7.xxx.56)

    소보원 느릴걸요~
    잘말해봐서 환불하세요 증거사진을 모으세요
    근데 거기 옷이 원래 별로더라구요
    디자인은 이쁜데..
    그리구 단추하나도 에이에스할때 아울렛으로 산건지 할인해서 산건지 어디 백화점에서 산건지 꼬치꼬치 묻고 암튼 별로더라구요
    현대백에 코트 맡겼더니 왜 지방 백화점에서 산거냐고 하질 않나.. 제가 고향이 지방이거든요

  • 3. ㅇㅇ
    '13.12.5 11:01 AM (61.98.xxx.220)

    아침에 매장 전화번호 넘겨받아서 직원에게 자초지종을 잘 말했더니 심의해서 환불해주겠다고 했어요.
    며칠동안 스트레스거리였어요.
    깃털 30% 솜털 70%짜리였는데 깃털이 빠지는거라고 말하네요.
    약간 저렴이를 찾아서 샀더니 운이 안좋았나봐요.
    패딩 참 어렵네요. 그냥 코트로 살아야겠어요.

  • 4. 빨리쿡82
    '13.12.5 12:33 PM (110.12.xxx.60)

    환불된다니 다행이네요. 저같은 경우는 소보원 처리 빨랐고 상당히 만족했어요. 옷은 아니었지만 판매자의 막무가내식 안된다에 법적으로 딱 못박으니 바로 꼬리내리더라구요. 오리털 운 안좋으면 주로 저가대에 그런 불량품이 뽑기처럼 걸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138 전세계약후 주인에게... 2 세입자~ 2013/12/05 703
327137 野 ”국정원, 박사모·극우사이트 글 트윗으로 퍼날라”(종합) 세우실 2013/12/05 946
327136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기 8 ㅇㅇ 2013/12/05 2,044
327135 거위털 빠져서 환불요청 했어요 4 bb 2013/12/05 1,477
327134 아래 도시락 글 보고.. 11 도시락에 맺.. 2013/12/05 1,265
327133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수원 가려면 6 초록 2013/12/05 720
327132 자기랑 닮은 사람 좋아 한다는 거 맞는듯 3 ... 2013/12/05 5,881
327131 얼굴 찰과상에 뭘 바를까요? 5 코코아 2013/12/05 1,526
327130 전세금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아시는분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세입자 2013/12/05 801
327129 시국선언 불교계를 향한 치졸한 바뀐애 복수극 4 2013/12/05 1,038
327128 힘드네ㅠ -- 2013/12/05 361
327127 아침부터 15만원이나 긁었어요 7 아침 2013/12/05 2,620
327126 30분간 얘기하면서 입술 양끝을 엄지와 검지로 계속 닦아내는 사.. 5 혐오감 조심.. 2013/12/05 1,601
327125 휴대폰과 신용카드 같이 두면 마그네틱 손상? 4 ... 2013/12/05 7,705
327124 거울보기가 무서워요 2 우울 2013/12/05 1,147
327123 사회성 좋은 아이로 키우신 분들요... 25 사회성 2013/12/05 6,478
327122 피부 건조해서 찢어지시는 분들 모여요 1 악건성만 모.. 2013/12/05 1,210
327121 이거 아셨어요????????????????????????????.. 13 꾸지뽕나무 2013/12/05 3,327
327120 이월상품매장에서 옷을 샀는데요 3 !!?? 2013/12/05 1,638
327119 자그레브 연아... 17 갱스브르 2013/12/05 3,041
327118 제가 자판기 커피 중독인데요 6 모닝커피 2013/12/05 1,233
327117 채모군 정보 '유출은 됐는데 지시자가 없다?' 1 세우실 2013/12/05 689
327116 남의 개인전초대받았는데 꽃다발 사가야하나요 4 Tfs 2013/12/05 888
327115 오늘 아침 겪은 미세먼지 충격 현실 !! 7 먼지충격 2013/12/05 3,483
327114 난소물혹으로 복강경수술 후 며칠후 일 시작해도 되나요? 17 ... 2013/12/05 5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