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의 남자친구에게서 연락이 왔어요.

꺄오 조회수 : 3,768
작성일 : 2013-12-05 08:07:24
십 년 전에 이별한 남자친구에게서 문자가 왔어요.
잘 지내느냐고요.
둘 다 결혼했고 애들도 있는데 순수한 의도로 받아들여야 할까요?
친구의 인격을 알기에 응큼한 속셈은 아닌 것 같고.
가을을 타나?
살짝쿵 가슴은 설레는데 이럴 때 뭐라고 답변을 달아야 하나요?
살다보니 내게 이런 일도 있군요.

IP : 203.226.xxx.1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ㅍ
    '13.12.5 8:10 AM (203.152.xxx.219)

    아무 답변 하지마세요. 답변해도 이상하고.... 그 친구 나쁘네..
    연락 안해주는게 예의구만... 자긴 어떤 마음으로 연락했는지 몰라도 상대는 마음 심란할수도 있는데;;

  • 2.
    '13.12.5 8:15 AM (121.188.xxx.144)

    님남편이 그랬다면?

  • 3. 푸른수국
    '13.12.5 8:16 AM (175.197.xxx.240)

    그냥 설레는 선에서 끝내세요.
    응큼한 속셈 맞아요.
    저도 주구장장 메일 오는 사람 있어요.
    20년 가까이 된 사람인데.
    답장 안보내고 휴지통으로 버려요.
    곁에 있는 남자 하나 잘 챙기는걸로.

  • 4. 황당하네요
    '13.12.5 8:16 AM (180.65.xxx.29)

    결혼 안한것도 아니고 찌질인듯

  • 5. 시민
    '13.12.5 8:24 AM (223.62.xxx.82)

    님 남편이 현 유부녀인 과거 여친에게 연락을 했고
    그 여자가 살짝 설레면서
    뭐라 답변해야 하나요...? 게시판에 물었을때
    님은 뭐라 답해줄건가요?

    님이 물어보신 질문에 대한 답변은
    위 가상질문에 대한 님의 답변에서 찾아보세요

  • 6. 십년이면
    '13.12.5 8:29 AM (94.8.xxx.64)

    그 친구 인격이 십년 전에 어떤 상태였는지와는 무관하다고 봐야 할겁니다..
    그냥 옥장판 사라거나 보험 들라는 연락일 수도 있어요..

  • 7. 소룽이
    '13.12.5 8:32 AM (58.143.xxx.74)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연락하는 건 잘못이지만 저도 가끔은 궁금하다는..시험은 붙었는지 결혼은 했는지 아기는 생겼는지 아직 그 동네에 사는지..

  • 8. 순수한의도없어요
    '13.12.5 8:45 AM (203.128.xxx.158) - 삭제된댓글

    둘다 결혼하고 애도 있는데
    뭣이 순수한 의도겠어요
    그냥 삭제하고 마세요

    문자 주고 받다가 만나게 되고 그러다 사고치게 되는거에요
    절대 무시하세요

  • 9. ....
    '13.12.5 8:49 AM (175.195.xxx.42)

    결혼하고도 끈질기게 어떻게 지내냐 만나자 보고싶다 문자전화하는 구남친 유부놈 있는데 답 안하고 문자 모으고 있어요 모아서 한꺼번에 부인한테 보낼겁니다

  • 10. -_-
    '13.12.5 8:54 AM (112.220.xxx.100)

    옥장판..보험..정수기....건강보조제................

  • 11. .....
    '13.12.5 9:42 AM (211.108.xxx.29)

    순수한 의도는 내 바램이죠
    순수하다쳐도 연락하지 말아야지
    진짜 찌질하다....

  • 12. 흠...
    '13.12.5 9:46 AM (24.246.xxx.215)

    그 남자친구와 깊은 관계였다면 무시하는게 좋을거에요.

  • 13. 비슷한
    '13.12.5 10:09 AM (203.90.xxx.70)

    그런 연락을 받은적이 있어요
    근데 찌질함은 여전해서
    자기가 연락하고 자기가 만나고 싶다고 하고 자기가 열등감 느끼고 알아서 사라지더이다

    연애할때도 열등감에 혼자서 오바하더니
    누가 만나준다고 한것도 아니고
    내가 지 사는 동네보다 잘사는 동네라고 주절거리더니
    아놔~!!
    꾸질한 좋은 기억이라도 되새김하게 해다오

  • 14. 음..
    '13.12.5 12:09 PM (121.136.xxx.3)

    다..다단계? 혹은.. 돈 꾸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833 덕수궁 무료입장인가요? 4 미즈박 2014/02/18 1,017
351832 심석희가 해내는군요~!! 2 .. 2014/02/18 1,663
351831 금메달 8 쇼트트랙 2014/02/18 1,497
351830 아이가 취직할수있을까요? 4 걱정 2014/02/18 1,765
351829 화이팅~!! 3 만세 2014/02/18 504
351828 할머니께서 119에 실려가셨어요 3 불효손녀 2014/02/18 1,667
351827 학습돌보미직 구하려면 어디서 알아봐야할까요? 2 학습돌보미문.. 2014/02/18 880
351826 친정언니랑 오빠문제로 싸웠는데 6 어휴진짜 2014/02/18 2,595
351825 양상치 가능한 오랬동안 보관할수 있는 방법좀.. 4 2014/02/18 1,484
351824 증거조작해서 생사람 잡은거여 만겨? 아마미마인 2014/02/18 363
351823 얼린걸 해동했다가 다시 얼려도 괜찮을까요? .. 2014/02/18 805
351822 오늘 쇼트랙 남자 500미터 결승 하나요? 오늘 2014/02/18 449
351821 소심한 성격은 어떻게 고칠까요? 3 .. 2014/02/18 1,392
351820 건강검진 타지역에서 받을 수도 있나요? 1 미즈박 2014/02/18 2,485
351819 야채 다지기의 최고는 어떤 제품일까요? 17 야채 다지기.. 2014/02/18 5,188
351818 애견 키우시는분들께 질문드려요...(KTX탑승시) 10 강아지좋아 2014/02/18 3,008
351817 생중계 - 고 이남종 열사 49재 국정원시국회의 추모제- 서울.. lowsim.. 2014/02/18 266
351816 핀란드는 생선 장수도 영어 잘하네요. 14 부러움 2014/02/18 3,096
351815 뒤로 넘어지면서 벽에 머리늘 아주 세게 부딪혔는데요. 5 무섭ㅜㅜ 2014/02/18 2,795
351814 휴대폰 사진 옮기는 것에 관해 질문 4 궁금 2014/02/18 855
351813 얼굴 잘 붓는분들 계신가요? 2 미치겠네 2014/02/18 1,478
351812 <TV조선> 이봉규 "朴대통령과 김연아 닮았.. 9 샬랄라 2014/02/18 1,184
351811 옥스포드 단화 신어보신분 계세요? 2 지네 2014/02/18 565
351810 인천시 부평에서 서울대학교 통학하기가 어떤가요? 16 123456.. 2014/02/18 3,741
351809 요즘 신종플루 증상이 어떤가요? 10 ... 2014/02/18 2,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