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남.녀들의 바람은 서서히 다가오나요?

바람 조회수 : 6,428
작성일 : 2013-12-05 00:35:44
남편과 부인이 있어도 작정하고 바람핀다 하지 않는 한.
자신도 모르게 다른 이성에게 호감부터 시작해서 불륜까지 가는 건가요?
다들 처음부터 나쁜 마음을 가지고 시작할 것 같지는 않고.
자신도 모르게 서서히 바람에 젖어드는 것인지.
감정의 과정?이 궁금하군요.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고 하잖아요.
내가 이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로맨스로 아름답게만 포장되는 것인지.
결과가 뻔한데..그 사랑은 슬픈 사랑일까요?
IP : 203.226.xxx.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륜
    '13.12.5 12:48 AM (206.47.xxx.163)

    그건 슬픈사랑이 아니라 어리석은 가정파괴죠.
    비극이란 단어는 우연이 아니라 항상 인간이 고의 만들어 내는 어리석음 아니겠어요.

  • 2. ...
    '13.12.5 12:59 AM (121.190.xxx.34)

    다른 이성에게 호감이 생길 순 있지요
    그렇지만 거기서 끝내야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입니다
    아시겠나요??

  • 3. 순진
    '13.12.5 1:19 AM (206.47.xxx.163)

    사람이 다른 동물과 다른건 자신의 욕망을 이성으로 절제할줄 안다는거겠죠.

  • 4. 과감하게
    '13.12.5 1:25 AM (175.211.xxx.183)

    윗님 말씀처럼 호감이 생길 순 있지요
    하지만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들은 감정을 컨트롤하지 못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따르더군요
    사랑도 뭣도 아닌... 그때 그때 감정에 충실한거?
    그냥 버릇같은거... 그 상황이 절절한 사랑이라고 믿는거죠
    들통나면 헤어지고 또 다른 상대 찾더군요

  • 5. ....
    '13.12.5 7:29 AM (39.119.xxx.154)

    1. 처음 그 사람을 본 날, 여러 사람 중에 유독 내게 눈길을 준다. 눈이 마주치면 얼룽 피하는것이 보인다
    2. 내게 호감이 있음을 감지한다. 난 별 생각 없다. 그냥 내게 누구든 내게 호감을 보이는것이 기분 나쁘진 않다.
    3. 유연히 회사에서 마주치거나 할 때 함박 웃음을 지으면 인사한다 여러 사람들 가운데 유독 내게 관심을 보이며 특별대우해주는것이 기분 나쁘지 않다
    4. 그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서서히 알게 된다
    5. 그사람이 고백한다. 거절.
    6. 친구로 지내기로 한다
    7. 처음엔 여럿이, 서서히 단둘이 하는 식사를 한다
    8. 나를 좋아하는 남자와 친구라는 타이틀로 데이트를 한다. 영화를 본다. 텍스팅를 한다
    9. 어느순간 그의 문자가 기다려진다.
    10. 물에 젖듯 그렇게 그에게 빠져든다
    11. 사랑하게 된다
    12.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도 싶다
    13. 키스이지만 허락하리라 하지만 키스를 허락하는 순간 육체적 장벽이 무너진다

  • 6. ....님
    '13.12.5 11:30 AM (39.119.xxx.62)

    캬~ 님얘기에요?쿠쿠 남일같지않네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8192 어느 스님의 좌파선언~~ 3 참맛 2013/12/05 954
328191 우장산아이파크 5 잘살자 2013/12/05 2,044
328190 저도 도시락 이야기 하고 싶어요. 6 도시락 2013/12/05 1,427
328189 요즘 환기 하시나요? 4 2013/12/05 1,401
328188 에효ㅠ성적이 뭔지 74 초등1맘 2013/12/05 8,497
328187 운동하시는 분들께, 혹은 해보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8 // 2013/12/05 1,198
328186 일본 학습원대학 어떤 곳인가요? 2 2013/12/05 1,056
328185 제가 진상인건지 봐주세요 7 렌즈 2013/12/05 1,903
328184 갓김치 먹고 코가 매워요. 5 입맛 2013/12/05 1,465
328183 칠순식사하기 좋은 강남 한정식집 한곳만 추천해주세요. 2 강남 한정식.. 2013/12/05 1,886
328182 집이 안나가는 이유가 뭘까요? 24 gb 2013/12/05 4,506
328181 일 그만두고 집에 있은지 한달째. 9 전업 2013/12/05 3,318
328180 몇년전 든 실비.암보험 모두 비갱신형으로 바꾸는게 나을까요. 6 .. 2013/12/05 1,728
328179 원글펑-남편 주민등록초본 떼보니.. 22 궁금 2013/12/05 17,699
328178 세액공제 받을 수 있는 정치기부금 하셨는지요? 2 승리하리라 2013/12/05 520
328177 CMS수학동아리2를 마무리 하는게 좋을까요? 1 예비중~~ 2013/12/05 2,481
328176 임신입덧때 뭐 드시면서 보내셨어요? 10 울렁울렁 2013/12/05 1,023
328175 남해여행(1박2일) 7 이번주말에 2013/12/05 2,528
328174 상속자들 젊은 여배우들 중 예쁜 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21 ... 2013/12/05 3,473
328173 용산 아이파크몰에 브런치 먹을만한 곳 추천좀 해주세요~ 4 브런치 2013/12/05 2,761
328172 임신을 포기해야겠어요 14 ..... 2013/12/05 3,665
328171 4살 아이가 화가 나면 물건을 자꾸 던져요. 3 고민.. 2013/12/05 1,996
328170 예전 감동받았던 82글 내 인생의 형용사 16 오지랍 2013/12/05 3,672
328169 쯔유로 할 수 있는 음식이 어떤게있나요? 추천좀 해주세요~~ 4 .... 2013/12/05 1,323
328168 아파트 전세끼고 팔면 더 싸게 내놓나요? 6 전세 2013/12/05 2,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