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이 씁쓸해요.

... 조회수 : 837
작성일 : 2013-12-04 18:25:32

예전에 네이버 메인에 뜬 블로그.

들어가서 살림이며 이것저것 구경하는 재미로 자주 들락날락거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공동구매 비슷하게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꼭 자기는 커미션 안받는다는 말을 쓰고, 성격상 좋은거 혼자 알고 그러는거 못한다고..

그래서 몇번 귤도 시켜먹고 살림살이도 몇개 사고 그랬어요.

 

근데 올초쯤? 갑자기 쇼핑몰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뭐.. 공동구매하니까 사람들이 많이 사고 그래서 좀 체계적으로 하나보다.. 정도 생각만했는데

또 '자기는 이익남기려고 하는거 아니다, 자기가 써보고 좋은 물건 추천해준다.'

이런 소리하면서 너희를 위해 내가 쇼핑몰까지 만들었어~ 이런 느낌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쇼핑몰도 몇번 구경만 하고 사진 않았는데.. 흐지부지 된거 같더라고요.

이유는 뭐 여러가지 적어둬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늘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어가보니 이젠 공동구매 카페를 한다네요...ㅎㅎ

그러면서 또 매번 하는 그 소리..

자기는 좋은 물건 혼자 쓰는걸 잘 못한다..

 

저는 그런 내용들을 보면서 뭔가 이사람한테 속았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

커미션은 정말 안받았을까 싶기도 하고..

주변에 이런 말 하면 바보냐고.. 다 받는데 안받는다고 해야 신뢰도 높아지니까 그런거라고 하긴하는데.

뭔가 그 분 말에 놀아난거 같아서 씁쓸해요.

그런데 다른 분들은 또 덧글로 너무 감사하다고, 카페까지 운영하시려면 힘드시겠다고.. 이런 소리하고..

앞으로 블로그나 뭐 이런거 믿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네요.

IP : 220.126.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갠적으로
    '13.12.4 6:35 PM (223.62.xxx.119)

    최저가 조사없이 장터 농산물이나 입던 옷 구매하는 분이나
    일면식도 없는 인기블로거를 다정한 이웃이라 여기며 믿고 찬양하는 분들은 이해가 잘 가지 않습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595 해답은 형님이 갖고 있으면서 왜 물어볼까요? 5 12 2013/12/19 1,636
332594 남자는 여자하고 친구 안해요.^^ 12 높은기둥. 2013/12/19 3,901
332593 최악의 정치’...박근혜 1년 as 2013/12/19 741
332592 몸살이 너무 자주나요.... 8 아프다 2013/12/19 5,387
332591 저두 회사다니기 싫으네요...... 5 ... 2013/12/19 1,489
332590 부산 북항대교 접속도로서 구조물 붕괴…4명 사망(종합3보) 3 난리네 2013/12/19 913
332589 아이들 스키복 괜찮은거있을까요 1 ㅠㅠ 2013/12/19 790
332588 드라마 은희는.. 4 ㅇㅇ 2013/12/19 1,592
332587 지하철 버스 환승시 버스 색깔별로 가격이 달라요? 2 ... 2013/12/19 955
332586 응답하라 해태 과거 모습 사진이라는데... 5 ㅎㅎ 2013/12/19 3,018
332585 국민연금 국가보장 폐지되었어요 37 하루정도만 2013/12/19 14,615
332584 저 크리스마스에 공연보러가여~ 히퓨리바비 2013/12/19 847
332583 컴퓨터가격 5 컴퓨터가격 2013/12/19 820
332582 눈빛 3 미래주부 2013/12/19 1,547
332581 정말 오랜만에 마주친 동네애엄만데요.. 19 내인생의선물.. 2013/12/19 13,304
332580 특별 생중계 - 3개 인터넷 방송, 1219 부정선거 범국민촛불.. lowsim.. 2013/12/19 978
332579 영재고 vs 민사고 15 dma 2013/12/19 15,211
332578 혼자만의 휴가를 떠나는 남편 16 가을코스모스.. 2013/12/19 4,012
332577 여러분은 사주 믿으시나요? 12 ,,, 2013/12/19 5,057
332576 고양이 싫어하는게 욕먹을 일인가요? 24 ... 2013/12/19 5,429
332575 윗집 할머니가 장장 8시간 동안 맷돌을 돌렸어요 8 해리 2013/12/19 2,519
332574 .... 2 문의 2013/12/19 808
332573 서울광장인데요 9 화이팅 2013/12/19 1,594
332572 키가 점점 줄어요 3 키가 2013/12/19 2,249
332571 마음만은 시청에 2 눈길낙상 2013/12/19 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