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유행하는 말
돈많은 부모는 쫄려서 죽고
돈없는 부모는 맞아죽고
한다더니
그말이 하나 틀리지 않네
나는 돈 없는 부모
어쩌나...
아들을 둘이나 키우는 주제에
돈도 없으니
요새 유행하는 말
돈많은 부모는 쫄려서 죽고
돈없는 부모는 맞아죽고
한다더니
그말이 하나 틀리지 않네
나는 돈 없는 부모
어쩌나...
아들을 둘이나 키우는 주제에
돈도 없으니
돈없어도 애들한테 노후에 폐만 안 끼쳐도 좋겠네요.
그게 진정 아이들을 위한 길 같아요.
돈으로 폐끼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솔직히 재산이 있어도 그렇게 재산가지고 자식들 마음을 가지고 놀고 싶지는 않을것 같아요.
재산때문이 아니라도 잘 할 며느리던데 재산을 가지고 이래저래 말을 해놓고 나중에 말 바꿔서 받을거만 다 받고 주지는 않는다는건데 화가 안 날 사람이 어디있나요.
사람이 돈 몇푼으로 사람마음을 가지고 노는게 더 나쁜거에요.
님도 지금 돈 없을때 누군가 님의 마음을 그런것으로 가지고 놀다 뺏었다 생각해보세요.
저는 그렇게 한 행동을 가지고 속상해하는 마음이 제가 돈이 없어도 이해가 되었어요.
애 배우고 싶어하는 공부까지 마쳐주면 소임 끝. 그 담엔 부부 벌어놓은 걸로 살껀데 .. 무슨 노인 같은 소리 하시나요? 나도 아들 둘 맘인데 아들이나 딸이나... 얘네들 시대엔 똑같을 꺼라는... 똑같아야 하구요. 아들부모라 더 대접받거나 아들내미니까 며늘이 일도 하면서 아들까지 챙기길 바라거나 반대로 딸 결혼 시키고 사위 호구 만들 생각만 안하면 되요.
자식들 똑바로 가르치자구요.
쓸데없는 소리 마시고 애들 똑바로 가르치시고,
노후준비 하세요.
나중에 아들들한테 서로 잘하라고 경쟁을 붙인다거나,
얼마 안돼는 재산가지고 주네마네 해서 애들 맘 상하게 하지 마시구요.
그 분은 주지도 않을 재산 갖고 유세 떨어서 문제인 것 아니었나요?
재산 갖고 며느리 좌지우지할 생각만 없으시다면, 걱정할 문제가 아닌 것 같네요.
저도 아들 둘 엄마지만, 얼마 되지도 않는 재산 갖고 경쟁시키는 짓... 안 할 거네요.
돈으로 낚아서 효도받을 생각 버리면, 참 평화로워질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도 물려줄 것 없는 형편이라,
돈 없다고 무시 안 하게끔.. 개념 갖추도록 키우려고 노력 중이고 (본인들 알아서 살도록)
최소한 손 벌릴 일은 없도록, 허리띠 바짝 조이고 열심히 살 생각이에요 ^ ^
그러게요. 쓸데없는 소리지요? 나는 대학입학 등록금만 대주고 나머지는 혼자서 다 해라고 할참이예요.
내가 돈없으면 며느리도 겁내겠죠? 돈없는 시부모가 등골빼먹을까
지는 지 살고
나는 내 살고
그러면 깨끗한걸 가지고
아 그리고 죽을때 재산 좀 남으면 정말 힘든데 기부하고 죽을거예요.
제사도 물려주지말고 좀 자유롭게 두세요.꼴랑 가진 집으로큰며느리 작은 며느리 싸움만 안붙이고 돈내놔라 내아들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니가 나를 찬밥취급이냐 요런 얘기들 안하심 서로 잘지냅니다.
여기 요즘 댓글 많이 이상해졌어요
그 글쓴 며느리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을 거예요
그저 꼭 인성보고 며느리 들이세요
인성이 제일 중요해요
남녀평등하게 자랐는데 결혼하면 부당한 대우 받음 요즘 애들이 가만 있나요 재산 여부는 상관없어요 간섭안하자 저는 딱 그럼 좋을듯해요
그글쓴 며느리 이상하지 않아요
재산과 관계없이 평소에 시댁에 잘하 던 사람이었어요 어른이 돈가지고 자식을 이리저리 조종하니 아무리 착한사람도 분노하는건 당연하죠
원글님 글쓰신 어조도 아직 맞지않은 며느리에 대한 감정이 왜곡돼 있어요
대접하는대로 대접 받는다고합니다
전50대 중반입니다
전 재산 여유있으면 자식들 줄겁니다
요즘같이 집값비싸고 살기힘든세상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싶어요
제자식이 부모도움 받더라도 좀 여유있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122.35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재산 생각없이 시부모께 잘 하다가도
시부모가 그 글에서처럼 재산 갖고 유세하고 재산 탐낸다는 둥
그런 말 하면 맘이 차갑게 굳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저는 그 분 이해 되던데.
그 며느리가 뭐가 이상한가요?
그 글을 읽고 시부모가 재산 안준다고 투덜대는 글로 받아들여지는 정신상태가 이상해요.
122.35 님 말씀 동감
그 며느리가 뭐가 이상한가요
저도 결혼 이십년 이제 넘어서 따지고 들면 며느리보단 시부모 마음들이 이해가는 즈음이지만 그 며느리 마음 십분 이해갑니다
바라고 하던 일 아니었는데 몇푼 안되는 재산 가지고 줄듯 말듯 유세하고 부리더니 그나마 도둑년 부리듯 재산 탐내지 마라하면 떡국 아니라 냉수도 안 떠다줄 판입니다
122.35 처럼 생각 안하는 사람 우리나라 부모 중에 별로 없을걸요?
말은 대학 등록금 어쩌구해도
아직은 우리나라 부모 자식간의 정서상 돈 있으면서 움켜쥐고 자식 고생하는거 아무렇지도 않게 볼 수 있는 한국 부모들 제 주변에서 별로 못봤어요
(물론 어느정도 줄 거냐에따라 부모자식간에 갈등은 있지만)
그 글에서 시부모가 첨부터 며느리 갖고 놀려고 그랬을까요?
아닐걸요
그 부모도 자기 재산 다 자식 - 아들 - 주고 싶은 평범한 부모예요
그런데 살다보니 그게 안되는거죠
그 정도 돈으로는 당신들 노후도 빠듯하겠다 생각들기 시작하고
다른 자식들와서 돈 없어 못살겠다고 졸라대고
현실적으로 아들 내외한테만 처음 약속대로 다 물려주기 힘들어진거죠
재산에 여유있으면?
이런 가정은 붙을 필요도 없어요
문제는 현재 그럴 능력이 되느냐지요.
지금없는 돈이 10년, 20년 후에는 있을 것 같아요?
그나마 돈 벌 가능성있는 전문직 정도 제외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자기 노후 대비만해도 성공한겁니다.
월급이 오르니까 허리띠 졸라매면? 물가는 더 빨리 오르죠
부모님 세대야 부동산 투기라도해서 서민이 알부자 될 수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 시절도 끝났어요
괜히 돈 없는 사람이
재산 있으면, 마음은~ 이런 소리하면 딱 그 글에 나오는 시부모처럼 되는 겁니다.
주변에 자식들한테 돈 받아 근근히 사는 노인들있으면 한 번 가서 물어보세요
10이면 10, 돈 만 있으면 자식들한테 집도 사주고 싶고 돈 도 주고 싶고
마음은 다 해주고 싶다고 할 겁니다.
그 소리 듣는다고 아들, 며느리가 우리 부모님 고맙다고 절대 안하죠
아, 그래도 난 그 시부모처럼 아들, 며느리한테 이것저것 대접 안받을 거라구요?
그 며느리분도 전에는 시부모 그러는것 때문에 뭐라 토달거나 문제삼지는 않았다고 했잖아요?
물론 100% 재산 보고 그런 건 아닐테지만 아무래도 받을 게 있다싶으면 사람 마음이 관대해지는게 인지상정.
재산 못받겠다 생각드는 그 순간부터 모든게 다르게보이는거죠.
그며느리 이상하다는 사람들 대체 뭔가요????
누가 돈 먼저 달랬나요..
먼저 준다고 설레발치면서 이랬다저랬다하니
열받은거죠
어째들 시부모입장으로 빙의 되었는지...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6627 | 압구정동 현대아파트 길고양이 학대 사건입니다. 32 | 잔인한 | 2013/12/03 | 2,943 |
326626 | 오래다닌회사 퇴사결심 어떻게 하셨어요? 2 | 퇴사고민 | 2013/12/03 | 1,992 |
326625 | 방송통신대 대학원 면접보신분 팁이요 1 | 방통대 | 2013/12/03 | 1,759 |
326624 | 대구 사시는분들 계시나요 6 | 죽전사거리 | 2013/12/03 | 1,218 |
326623 | 자연과학쪽 학술논문 작성기술에 관한 책 소개해주세요 2 | 석사논문 | 2013/12/03 | 327 |
326622 | 여자들의 착각 41 | drawer.. | 2013/12/03 | 17,398 |
326621 | 일주일 일한 회사에서 임금 받을수 있을까요 1 | 커피향기 | 2013/12/03 | 743 |
326620 | 유일하게 남은 멀쩡한 두 언론 2 | 언론 | 2013/12/03 | 647 |
326619 | 끊임없이 먹을거 타령하는 남편 짜증나요. 8 | ........ | 2013/12/03 | 2,006 |
326618 | 독서에 관련한 격언 하나만 찾아주세요~ 4 | 82능력자님.. | 2013/12/03 | 601 |
326617 | 닭갈비가 메인일때 사이드 뭐하죠? 12 | 닭갈비 | 2013/12/03 | 8,676 |
326616 | 유방 초음파 후 조직검사, 맘모톨 바로 하는게 좋은가요? 5 | 검진 | 2013/12/03 | 4,576 |
326615 | 수은 건전지 다 쓴것 어디에 버리나요? 2 | 가을 | 2013/12/03 | 790 |
326614 | 중 2수학에서 닮음 부분이 어려운 파트인가요 5 | sdd | 2013/12/03 | 958 |
326613 | 혹시,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사시는 분 계세요? 4 | ... | 2013/12/03 | 2,560 |
326612 | 저희 딸 성격 문제있는 거 아닌지....걱정됩니다 115 | ... | 2013/12/03 | 15,367 |
326611 | 장애인의 가족, 너무 힘들다” 아들 죽이고 자살한 아버지 4 | 랭면육수 | 2013/12/03 | 2,349 |
326610 | 천도교대책위 시국선언 "정부, 독선과 불통으로 질주&q.. | 잘했군 | 2013/12/03 | 473 |
326609 | 키 159?! | 갱스브르 | 2013/12/03 | 907 |
326608 | 빨래널건데 미세먼지는...? 1 | 미세먼지 | 2013/12/03 | 1,257 |
326607 | 시사인 10 | 늦가을 | 2013/12/03 | 871 |
326606 | 베스트글에 시부모재산 글 보니 17 | 하하 | 2013/12/03 | 2,642 |
326605 | 도예작가에 관한 책 보고싶네요 2 | 아마츄어 | 2013/12/03 | 517 |
326604 | 혹시 이런 테이프 기억나세요? 3 | 응답해 | 2013/12/03 | 721 |
326603 | 헤어 스타일 관련 글 4 | -- | 2013/12/03 | 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