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어머니 시어머니 요리솜씨 어떠세요?

ㅇㅇ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3-12-03 20:23:57

가끔 여초에서 시댁 글 보다보면 의아하게 생각되는게 
친정어머니는 안그런데 
시어머니는 조미료 매니아에 
짜고 맵고 김치도 미원 팍팍 넣는 듯한 착각이 ^^;
그런 분들만 써서 그런거겠죠? 



IP : 175.210.xxx.6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3 8:27 PM (182.222.xxx.141)

    친정엄마 음식은 아무 생각없이 주는대로 먹다가 결혼하고 시어머니 음식하는거 옆에서 보게 된 것 아닐까요? 대개 살림 시작하면 시어머니랑 음식 만들 기회가 더 많거든요.

  • 2.
    '13.12.3 8:28 PM (211.36.xxx.167)

    조미료 먹다가 안 먹게된 사람은 불만이 없으니까요

  • 3.
    '13.12.3 8:29 PM (116.37.xxx.157)

    친정엄마는 여러가지재료잡탕으로
    짜고 맵고.
    시어머니는 최고좋은재료로
    아낌없이 조미료없이 소금없이
    맛나게하시고
    시댁가면 살쪄서돌아옵니다

  • 4. ㅡㅡ
    '13.12.3 8:31 PM (175.195.xxx.187)

    친정어머니는 직장인이라 요리 안하셔서 꽝~ 시어머니는 요리장인 수준.
    그런데 이것도 대를 이어가나봐요. 저는 주부인데도 요리 꽝~ 남편은 직딩인데도 요리 잘해요.어릴적부터 시어머니 도와서 요리도 하고 요리프로도 열심히 보고 그랬대요. 반면에 전 요리는 아예 접해본적이 없고..

  • 5.
    '13.12.3 8:34 PM (121.162.xxx.239)

    비교가 안되게 시어머니가 잘하세요..
    조미료는 두 분 다 팍팍 쓰시고 친정엄마는 제가 안쓰는 거 보고 쫓아서 안쓰긴 하시는데..
    차라리 쓰실 때가 나았어요..
    맛없는 데 조미료까지 안쓰니 정말...ㅠㅠ

  • 6. 콩콩이큰언니
    '13.12.3 8:35 PM (219.255.xxx.208)

    막상막하로 굉장히 잘하시네요.
    두 분 다 조미료를 거의 안쓰셔서 전 양쪽집 음식 다 좋아해요.
    뭐 저에겐 음식 보단 재료를 주시는 분들임..ㅠ.ㅠ

  • 7. 흐음
    '13.12.3 8:35 PM (175.196.xxx.85)

    시어머니 친정엄마 두 분 다 요리 진짜 잘하세요. 친정엄마라고 감싸는 게 아니라 진짜 친정엔 조미료가 없어요. 조미료라고는 그냥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설탕..이거지 하다못해 맛소금도 없거든요. 후추도 안 쓰시고..근데 시어머님은 살짝살짝 맛소금은 쓰세요.ㅎㅎ그래도 조미료맛이 느껴질 정도로 쓰시는 건 아니라 그 정도는 그러려니 하고 먹습니다.

  • 8. 친정에서
    '13.12.3 8:44 PM (180.65.xxx.29)

    요리를 안하겠죠 대부분 친정이 좋은게 그거잖아요 엄마가 해주는 음식 먹고 배깔고 누울수 있는거 그러니 친정 엄마 조미료 쓰는지 안쓰는지도 모르는 딸들이 대부분일것 같은데요

  • 9. ..
    '13.12.3 8:46 PM (118.221.xxx.32)

    두분다 솜씨 좋으시고 김치 된장은 시어머니꺼 좋아했는데..
    맛소금 정도는 쓰신거 같아요

  • 10. ---
    '13.12.3 9:07 PM (221.162.xxx.175)

    친정엄마는 그냥 좀 하시는 정도이고
    시어머니는 아예 안하세요
    어머니가 해주시는 음식은 먹어본 기억이...
    저희가 가서 하고 아님 사먹고
    이제 형님이 음식솜씨가 있으셔서 모든 음식은 형님이 해 오세요

  • 11. ...
    '13.12.3 9:53 PM (1.244.xxx.243)

    제입엔 울엄마 요리가 맛난데
    시댁 사람들은 시어머니가 엄청난 요리솜씨의 소유자라고 생각해서
    속으로 빈정상합니다.

    그냥 둘다 보통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남편은 장모요리 싱겁다고 솜씨없다고 은근히 말하는데
    어이없어요.
    난뭐 좋아서 맛나다고 해드리는줄 아는지.
    다들 자기엄마 요리가 좋은거 아닌지.

  • 12. ...
    '13.12.3 10:06 PM (24.209.xxx.75)

    친정은 젊었을때 조미료 좀 넣으시다 아예 안 넣으세요.
    (제가 귀신같이 알아서 엄마가 딸 시집살이라고)

    시댁은 조미료 쓰는 것들 요리 못하는 것들!!!!
    이러고 난리치시는데, 소금이 맛소금 ㅡㅡ;;;;;;;

    친정엄마는 요리 잘 못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잘하시는 건 정말 맛있구요. (손이 좀 느리세요)
    시어머님은 잘한다고 생각 하시고 손 엄청 빠르신데,
    맛은 대단하진 않아요.
    설탕을 너무 많이 쓰셔서 전 익숙힌 친정음식이 맛있구요.

  • 13. ㄷㄷ
    '13.12.3 10:31 PM (121.190.xxx.201)

    엄마 입맛에 길들여졌기 때문 아닐까요?
    남편은 자기 엄마 요리가 입에 맞고 전 우리 엄마가 해 주는 게 더 맛있어요

  • 14. 두분 모두
    '13.12.3 11:42 PM (125.178.xxx.48)

    잘하시는데, 분야가 달라요.
    친정 엄마는 장담그기, 각종 김치에 특화되어 있고, 저희 시어머니는 밑반찬류가 환상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614 장터에 책은좀 팔게하면 13 사고팔고 2014/01/07 2,552
338613 이케아 식탁 괜찮나요? 16 ..... 2014/01/07 5,168
338612 굿닥터에 김재준있어요 리턴공주 2014/01/07 859
338611 꽃등심 100그람이 남이있는데 무얼 해먹으면 좋을까요? 5 꽃등심 2014/01/07 1,096
338610 감자5키로에8천원 2 배곱 2014/01/06 1,207
338609 셜록 시즌 3 에피소드 2(스포없음) 2 ㅗㅗ 2014/01/06 1,673
338608 무슨 말만 하면 애키워봐라 하는 친구 16 다음 2014/01/06 3,230
338607 고등어 이야기 (퍼온글) 3 수입 2014/01/06 1,614
338606 불륜의 기준이 뭘까요? 21 정초 2014/01/06 15,671
338605 롱샴백은 어느 색깔이 제일 무난할까요?(결정장애) 8 미맘 2014/01/06 4,426
338604 최정윤 박은혜 홍수현 헷갈려요 8 시스터 2014/01/06 2,834
338603 의사 전문의 시험이 까다롭나요? 11 ..... 2014/01/06 8,958
338602 신성일도 엄앵란 안만났으면 이혼 밥먹듯이 했겠죠..?? 5 ... 2014/01/06 2,918
338601 이휘재 고추가루 빼주고 싶어 미치겠어요 12 yesica.. 2014/01/06 14,647
338600 평촌 범계 피부과 좀 추천해주세요~( 검버섯 ) 3 내일은효녀 2014/01/06 7,393
338599 박근혜 신년기자회견, 유민봉... dbrud 2014/01/06 1,271
338598 영화 변호인 얼마나 사실이죠? 6 ... 2014/01/06 2,571
338597 이비인후과 의사선생님 계실까요?? 이비인후과 2014/01/06 813
338596 이별과 결혼에 대한 상담(욕먹을 준비하고 써요) 26 dhcie 2014/01/06 8,479
338595 진짜 양털 다음으로 따뜻한 인조털은 뭘까요? 2 동물학대 반.. 2014/01/06 1,532
338594 이렇게 살고싶은데 어려울까요? 7 이루어져라 2014/01/06 2,332
338593 박근혜 사퇴촉구 런던, 베를린 촛불 시위 영상 3 light7.. 2014/01/06 965
338592 틱장애치료 한의원 효과 있을까요? 9 조언절실 2014/01/06 4,087
338591 밥통에 밥을 해놓고서 5 fr 2014/01/06 1,936
338590 아랫분이 김연아 동영상 올려주셔서.. 1 1234 2014/01/06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