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리정돈 청소 책 추천합니다

아이캔두잇 조회수 : 3,767
작성일 : 2013-12-03 15:47:14

정리정돈 책만 보고 정리 안 하는 1인입니다..ㅠ.ㅠ

 

요번에 어느 님이 댓글로 추천해주신 책을 메모해뒀다가 도서관에 예약해두고 ..오늘 드디어 빌려 왔습니다..

 

추천댓글 달아주신 분 복받으실거에요..ㅋ

 

두구두구..

 

그 책 이름은..정리의 여왕. 아싸! 내 인생이 달라졌어요...에요..

만화형식인데 잼나네요...우리 집이 이 책에 나오는 김수지 집인데..ㅠ.ㅠ 흑흑..오늘 아침에 좀 치우고 왔으니

이따 회식끝나고 집에 가서 또 치울 거에요

버리고 또 버리고 치우고 또 치우면 우리집도 깨끗해질 날이 오겠죠..흑흑..

 

그리고 또 다른 책은...

이것도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정리정돈의 습관

1일 1행

 

같은 저자의 책이더라구요 빌려놓고 보니..확확 와 닿고 ..재미있어요..ㅋ 정리정돈책답게 읽다보면 정리정돈 의지 불끈

하지만 뒤돌아서면  ㅋ. 생각보단 쉽지 않지요...ㅋ 하지만 이젠 아니에용..정리정돈할거에용...^^

 

또 추천하는 책은..

아무것도 버리지 못하는 사람

하루 15분 정리의 힘?인가 하는 책

털팽이 님이 요새 내놓으신 3배속 살림법

좁은집 넓게 쓰는 정리의 기술

 

또 집에 여러 정리정돈 책 있는데..당장 다 생각은 안 나네요..

(이따가 집에 가서 찾아보고 적어볼께요)

어떤건 사고 어떤건 빌리고 그래서 기억이 안 나네요..

 

맨 위에 적은 정리의 여왕을 빌려오고 나니

다시 청소의욕이 살아나서..한번 다른 분들도..저 같은 부류의..흑흑..분들도 같이 해보셨음 해서..글올려봐요

 

근데 진짜 정리정돈 청소는 행동이며 습관인거 같아요

백날 책 읽어봤자 뭐..달라지는 건..

그런 책 안 읽는 울 시어머니나 동생들 ..뭐 집에 머리카락 하나 없고..늘 청결하고 상쾌한 집을 유지하는데

백날 그런 책 읽는 저는..ㅠ.ㅠ 부끄럽네요.ㅠ.ㅠ

12월엔 좀 정리하고 버려서 ..개운한 2014년 맞이하려구요..

모두모두 화이팅하세요~

IP : 203.230.xxx.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 감사해요
    '13.12.3 3:49 PM (211.36.xxx.128)

    저도 하나 보고싶네요

  • 2. 원글
    '13.12.3 3:57 PM (203.230.xxx.2)

    근데 생각해보니 뭘 해보게끔 하는 만화 주인공들이 이름이 수지네요.. 다이어터 수지 정리의 여왕 수지..ㅋ 갑자기 생각해보니..^^ 역시 살정리와 집정리는 수지맞는 일인가봐요..ㅋ 아 쌩뚱맞은 제 댓글..ㅋ
    첫댓글님..꼭 읽어 보세요..완전 잼나요..다른 책들도 강추합니당..

  • 3. 궁금
    '13.12.3 4:39 PM (182.226.xxx.58)

    인생이 달라지는 정리의 마법인가...그 책 봤는데.. 좀 부담스럽더라구요.
    다 버리고 다 꺼내서 다 정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에...본격 정리 부분 못 읽고 있어요.
    이사갈때나 읽으려구요ㅡ,.ㅡ
    원글님 추천책은 부담없이 읽을만 한가요??
    정리무식게으름쟁이 좀 도와주세용..ㅜㅜ

  • 4. 원글
    '13.12.3 5:14 PM (203.230.xxx.2)

    정리의 여왕..도 뭐 다 버리고 다 꺼내고 다 정리하는 거..그 맥락은 비슷해요..그게 안 되면..환골탈태가 안 되는건가봐요...ㅠ.ㅠ
    부담은 없어요..저 벌써 다 읽었어요...ㅋ
    어느 책을 봐도...결국은 다 꺼내고 다 버리고 다 정리하는거..그래서 모든게 다 제자리를 찾게 하는거..그거더라구요...ㅠ.ㅠ 읽어보세요 화이팅!

    ==
    아..아니에요..이 책은..1. 전략기지인 전초기지를 만든다. 2. 단순하게 정리할 수 있고 티가 확 나는 곳부터 공략한다. 3. 물건의 쓰임에 따라 매일 상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초기지에 모은다. 4. 지금 쓰지 않는 것은 과감히 버린다. 5. 방, 집 , 인생의 지도를 만든다..
    한번에 다 버리고 이런거 아니니..부담없이 읽고 정리해보세요..저도 할께요..흑흑..남 말할때가 아니에요..
    아..그리고 저 위에 번호 매긴건 책 뒤에 나온 거 ...뒷표지 부분 발췌거든요..아마 책 리뷰나 이런데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부분일거이니..이런거 저작법 위반 아니겠죠? ^^:;

    ===
    그리고 1일1행 등 다른 책들도 다 쉬울거 같아요..안해서 문제지..ㅋ 추천합니당

  • 5. 비슷
    '13.12.3 5:24 PM (117.111.xxx.231)

    저도 책만 읽고 정리 못하는 여잔데요.
    핵심은 버리기더라구요.
    버려야지 여유공간도 생기고 수납이 되더군요. 근데 버리는게 참 어렵네요. ㅠㅠ
    그래서 물건을 들이지말자 했는데 지난주 옷쇼핑을 미친듯이 했다는....

  • 6. ...
    '13.12.3 5:28 PM (124.153.xxx.46)

    저도, 하루 15분의 힘 인가..그책 괜찮게 보았네요...
    저도 예전부터 여기 올라오는 책 거의 다 읽어봤는데, 읽을때만 그때분이지, 또 게으름..
    그래도 필요없는 물건 많이 버리고, 제때 제때 버리는건 습관을 들였어요..
    아이 연습장 한장이라도 나오면 재활용박스안에 바로 넣어요..
    필요없는 물건은 주위 나눠주고요..아이 물건들등등...

  • 7. 정리정돈
    '14.10.11 3:35 PM (39.7.xxx.17)

    정리정돈 책 추천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973 제가 남편을 너무 이해못해주는 건가요? 9 난감 2013/12/10 2,163
329972 남편회사가 법정관리 중인데...연봉 6000만원인데도...마이너.. 2 fdhdhf.. 2013/12/10 2,690
329971 어바웃 타임에 나온 남자주인공 쌍둥이 아닌가요? 2 영화 2013/12/10 1,214
329970 살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28 ... 2013/12/10 5,001
329969 안철수측이 장하나 의원의 제명을 반대하네요 10 ..... 2013/12/10 1,672
329968 장하나와 양승조..어떻게들 생각하시는지? 31 손전등 2013/12/10 1,401
329967 응사,칠봉이로 턴 24 0404 2013/12/10 3,034
329966 제사늦게 지내고 밥먹는거 너무 이상해요 15 움슴 2013/12/10 2,596
329965 요즘 지하철 자리 좁아 터짐 9 미쳐 2013/12/10 2,289
329964 오리털이 들어간 소파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털빠짐관련 질문이.. 4 그린이네 2013/12/10 1,582
329963 조리안한 족발은 가격이 얼마나 할까요? 재래시장이나 정육점에서 .. 5 dpd 2013/12/10 2,928
329962 맘닫은지 오래 되었단 남편 12 카톡 2013/12/10 4,806
329961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4 대학 2013/12/10 2,240
329960 철도 민영화의 꼼수-_- 8 칼리스타 2013/12/10 852
329959 이상한 꿈을 꿨어요. 1 처음본순간 2013/12/10 483
329958 어렸을때 이런일 당한거 흔한일 아니죠? 11 ... 2013/12/10 2,714
329957 쇼파 보통 몇년마다 바꾸세요? 패브릭or가죽 쇼파 브랜드 좀 추.. 소쿠리 2013/12/10 1,100
329956 천암함 프로젝트 다운로드 후 2 영화 2013/12/10 639
329955 딸아이의 명언 23 비교 2013/12/10 11,691
329954 예일대 촛불시위 폭력으로 아수라장 9 light7.. 2013/12/10 2,135
329953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제주편을 보니 제주가 달리 보이네요. 13 하트무지개 2013/12/10 1,776
329952 용인 외대 그리스어과 vs 차의과대(포천중문의대) 스포츠의학과 7 고민 2013/12/10 2,329
329951 점잖은 분들, 사퇴 말안하는 게 박근혜 연민 때문인 줄 아느냐”.. 9 표창원 2013/12/10 1,233
329950 혈관염이나 류마티스 이신분들 계시나요? 1 .. 2013/12/10 1,500
329949 한달만에 볼륨매직 머릿결 괘안을까요? 3 원글 2013/12/10 4,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