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20311234105161
어린 여중생이...눈물 나네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3120311234105161
이해해요.
남들은 어리석은 선택이라 할지라도
특목고 낙방ㅅ해본 경험있는저로서는 이해 됩니다.
오히려 대입과는 달리 더 절망스러워요. 재수를 할수도 없고, 다른애들 보는눈도 있고 수치스럽고 그래서요.
저도 특목고 떨어지고 나니 나머지 기간동안 저를 싫어하는애들의 고소한 표정이 견딜수없이 수치스러웠어요. 자살 이해돼요.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ㅠㅠ
넘 안타깝네요
요즘 특목고 합격발표 많이하던데요
떨어진 아이들에게도 많은 용기주고
관심 줘야겠어요
거기 원서 넣지도 못한 아이들도 많은데…ㅠㅠ
뭔가가 분명 잘못되어가고 있네요....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 지나치게 경쟁시키는것 정말 반대합니다.
어른들 눈에는 그깟 고등학교이지만, 아이에게는 절대적일 수 있어요. 그리고 어린시절부터 성취의 경험을 많이 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올해 특히 고입 입시가 넘 과열되고 있는것 같아요..저희 아이도 내일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많이 긴장되나 봐요...사실 일반고에 가도 상관없는데 아이맘은 또 그게 아닐테니...
인생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건데..목숨과 바꿀게 뭐가 있을까요...
옛날시스템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고입에 목매게 되는것이 자사고이후로 좀더 심해진듯
자사고이전에도 일반고 분위기 그렇게 열심은 아니었지만
평균정도는 유지했던것같은데
자사고이후 몇년사이에 일반고는 거의 쓰레기취급
서울의 경우를 본다면
왜 그런 학교들을 만들었나요?
아니 특목고 갔다가도 일반고로 일부러 전학하는 학생도 있는데 에휴.. ㅠㅠ
그렇게 떨어진게 오히려 나중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는건데요.
참 슬프고 안타깝네요.
인생 공부 좀 잘한다고 확 잘 풀리는 것도 아닌데 ㅠ.ㅠ
고인이 된 아이가 너무 불쌍해요.
도대체 이 나라는 왜 이런가요. 대입도 아니고 고입에...
쓸데없이 특목고니 자사고니 만들어서 애들과 학부모 힘들게 하고 정말 화나요.
같은 또래 자식이 있는 엄마로서 맘이 아프네요
성적 위주의 우리나라 교육 현실에 화가 나기도 하구요
특목고 그까이꺼 기나긴 인생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어 여중생의 마음에서는 세상이 다 무너지는 듯 했겠죠.
그건 이 사회와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그길밖에 없다고 가르쳤기 때문이고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이렇게 아까운 꽃송이들이 사라져가지만
그래도 할놈은 하고 나약한 애는 도태된다는 식으로 외면하는 사람이 대부분이겠죠. 내 자식 일 아니라고....
인생에 한가지 길만 있는게 아니라는 걸 가르치는 게 진짜 교육 아닌가요?
아이들을 붕어빵 틀에 찍어내듯 길러내는 이 사회가 정말 수치스러워요.
자살이라니 평소 부모와의 유대감이 별로였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하나의 문이 닫혔다고 해서 미래가 끝난 것이 아닌데 말이지요. 자식을 먼저 보낸 부모의 심정은 오죽 할까요.
이 글 읽는 수험생이 혹시라도 있으시다면 부모를 생각하면 성적비관 자실은 절대로 안됩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슬픈 얘기네요.그깟 특목고가 뭐라고..
제발 이나라가 아이들이 행복한 나라가 될수없을까요?
맘이 너무 아픕니다. 딸아이도 내일 발표 기다리고 있는데 .... 댓글 다신 분 글중 아이들 시선 얘기도 우리 어른 눈엔 아무 것도 아니지만 아이에겐 크게 다가올 수도 있겠네요. 아이와 떨어져도 자소서 면접 준비하면서 많이 배우고 그걸로 된거다 그리고 일반고가는 것이 더 좋은 기회일 수도 있다고 말은 하지만 내일 결과에 따라 아이가 실망이 크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네요. 먼 인생을 보면 지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데.....
특목고 자사고 다 없애 버렸으면 좋겠어요.
특수 고등학교는 한국의 풍토에서는 청소년들보고 죽으라는
시스템입니다.
특목고 자사고 없애다니 아니될 말씀 입니다. 양질의 교육 시스템을 없애고 하향 평준화시키는 것이 목적이라면 한국 인재 양성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지요. 역기능 보다는 순기능이 많습니다. 모두다 똑같이 하자는 획일성은 사회주의를 넘어 공산주의적인 생각 입니다.
명복을 빕니다. 그런데 저도 특목고 정책 없어졌으면 합니다. 특목고가 양질의 교육기관 맞나요?
일반고가 점점 죽으니 상대적으로 그렇게 보이는거 아닌가요.
원래 어려서부터 진학을 위해서 열심히 학원다니고 중학교때도 탑이었던 애들이 들어가고 그 애들이 거기서 또 치열하게 경쟁하니 대입 결과가 잘 나와서 뭐가 특별한 교육이 있나보다 하는거지 막상 특목고 다니는 애 둔 부모들은 그 학교의 선생님이나 교육이 뭔가 특별한건 아니라고 하시던데요.
예전 우리 세대 일반고에서 골고루 sky가던게 고입부터 갈려서 그 학교들이 sky많이가는거지 애들이 특목고에서 우리 세대보다 좋은 교육받아서 엄청 똑똑해지고 그런거 아니잖아요.
확실히 우리시대보다는 영어도 잘하고 그러긴 하지만 그게 학교에서 해준건가요?
그게 어려서부터 영어학원, 연수, 해외경험까지 다 부모들이 돈 엄청들여서 학원과 함께 만들어 놓은거지 특별한 특목고가 만들어 준게 아니죠.
오히려 대학교수들은 애들 학력이 우리 때만도 못한것 같다고 하시는 분들 많아요.
그깟 특목고가 아닐겁니다..그 아이에게는..
특목고를 위해서 그 아이는 초등때부터 초등생같지않은 삶을 살았을텐데..그게 안되니 하늘이 무너지는 것같았겠지요.
어쨌든 아이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너무 아프네요 ㅠ
우리딸도 특목고 떨어져 멘붕온 나를 오히려 위로하던데...
지금은 전화위복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반고 알아보고 있네요~
아이의 명복을 빌고 정신적으로 건강한 우리 청소년들이 많았으면 좋겠네요 ㅠ
경쟁, 비교우위의 것들만 강요하고 주입시킨 결과겠죠...
학교때 날나리였던 애들도 나름 신나게 사회에서 지할일 하고 돈볼어가면서 잘사는 애들도 있는데, 특목고 생각했을 정도의 아이라면.. 당장 거기 안가도 인생에서 크게 손해볼일은 아닐텐데.. 안타깝네요... 만족대신 끝없는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
두번째 댓글님, 자살이 이해된다는 말씀은...
아무리 그래도 목숨보다 소중할까요?
아이들을 너무 가혹하게 키우는건 아닌지 반성해 봅니다
특목고....인서울...유학파...
이런거 안해도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마치 그것이 전부인양.....
어른들이 반성해야할 부분인거 같습니다
어제 한양대 수시에서 떨어지고도 밤새고 게임하고 친구하고 하하호호 전화하고
당연히 될 거라고 생각했고 그렇다면 좌절이라도 해야하는데....ㅠㅠㅠ
극과 극은 안좋네요
그냥 평범한 아이로 기르고 싶은데 쉽지 않아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뭔가 잘못된거 같네요
그렇다고 평생 모든것을 균등하게 살수 없는데
특목고를 없에자는건 영재들에 대한 역차별 같구요
사실 특목고..인서울...유학파...를 나와야
바둥바둥 살아야 그나마 밥먹고 살걸 아니깐
어른들이 자식들 교육에 그리 올인하는거겠죠.
뭔가 잘못가고 있는건 맞아요
과고, 영재고 정도만 남기고
다른 이름의 특목고들은 싹 다 없앴음 좋겠어요.
이게 뭡니까...
5% 엘리트를 길러내기 위해
95% 평범남녀들이 들러리를 서주면서
자기도 특별하게 될 수 있을거라는 착각이
교육맹신과 광풍의 주요인이겠죠..
절대적 부에 가까워지고 잘살기 위해 발악하는게 한국현실...행복에 대한 얘기보다는 부자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 조장하고...
실제는...적당한 돈만 있으면 살아가는데 대단한 명품 호화 사치 누리지 않아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수 있는데...
과학고, 과학영재고 정도만 남기고 외고니, 자사고니, 국제고 따위는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10대부터 성적으로 줄서고, 학벌로 줄서고, 돈으로 줄서고...
뭐 이런 나라가 다 있는지.
특목고는 특수목적이 있는 애들만 가면됩니다.
거기 안간다고 쳐진다고 생각하는 주위 분위기가 문제이지
특목고 자체가 문제는 아니죠.
아이에게 인간으로 살아가는 예의 상식을 안가리치고
공부만시킨 부모가 잴 문제입니다.
씩씩하게만 자라다오..
오늘 저녁 집에가서 표어로 만들어 붙여야겠어요.
과학고, 과학영재고 정도만 남기고 외고니, 자사고니, 국제고 따위는 다 없앴으면 좋겠어요. 2222222
어릴때부터 너무 경쟁경쟁.. 너무 남하고 비교하고 우위에 있어야하고 순위매기고 정말..
요즘 아이들 어릴때부터 너무 힘들게 사는거 같아 안타까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6407 | 이 패딩 수선as 가능할까요? 4 | ^^ | 2013/12/03 | 2,483 |
326406 | 불륜커플 남편 매달고 500m 질주. 동영상. 살인미수죄. | ........ | 2013/12/03 | 3,260 |
326405 | 피아노 교육, 어떻게 시키시나요? | 궁금 | 2013/12/03 | 543 |
326404 | 어린이집...그리고 이사문제 4 | 고민중 | 2013/12/03 | 875 |
326403 | 브랜드 미용실 머리 잘하나요?(주노,이가자 등등) 4 | Naples.. | 2013/12/03 | 1,867 |
326402 | 마이너스 통장 어떻게 사용하나요? 3 | 궁금 | 2013/12/03 | 1,158 |
326401 | '채동욱 뒷조사' 靑배후설 사실로 드러나나 8 | 세우실 | 2013/12/03 | 1,129 |
326400 | 특목고 낙방했다고 자살을 ..슬프네요. 33 | ㅜ.ㅜ | 2013/12/03 | 11,171 |
326399 | 저도 맴도는 노래 하나 질문드릴께요 1 | 머리속에 맴.. | 2013/12/03 | 398 |
326398 | 어제 따뜻한말한마디 재밌더라구요~ 2 | 드라마 | 2013/12/03 | 1,468 |
326397 | 장터 융레깅스 바지처럼 입어도 되나요? 10 | 나도 사볼까.. | 2013/12/03 | 1,875 |
326396 | 뉴제네시스 시승기 6 | 헬 | 2013/12/03 | 2,569 |
326395 | 25평 아파트 방 2개가 나을까요 방 3개가 나을까요? 42 | 다니나 | 2013/12/03 | 19,367 |
326394 | 크라운(금니)를 씌운 후....... 2 | 대학병원치과.. | 2013/12/03 | 2,148 |
326393 | 킥복싱과 복싱, 헬스중에서 살빼려면 뭐 할까요? 11 | 살빼자 | 2013/12/03 | 8,200 |
326392 | 나눔 0700, 외로운 삼형제.. 프로 보신분.. 3 | 따뜻한세상 | 2013/12/03 | 1,440 |
326391 | 형님손녀까지 챙겨야하나~ 6 | .. | 2013/12/03 | 1,770 |
326390 | 82쿡 연말정산해보아요. 2 | 연말정산 | 2013/12/03 | 1,018 |
326389 | 나정이 남편 추측 11 | 지나가다 | 2013/12/03 | 2,026 |
326388 | 치랭스 추천 3 | 꼭찝어 | 2013/12/03 | 1,183 |
326387 | 주방세제, 드럼세탁기 세제/유연제 추천 좀 해주세요. 2 | .. | 2013/12/03 | 1,251 |
326386 | 이혼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약자인가요? 1 | 누가 | 2013/12/03 | 902 |
326385 | 군포에 있는 중학교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3 | 고민맘 | 2013/12/03 | 766 |
326384 | 히사이시조 피아노곡 너무 좋네요.. 7 | 피아노곡 | 2013/12/03 | 1,382 |
326383 |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어준다는 것의 의미 1 | 목소리 | 2013/12/03 | 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