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난주였어요... 제가 뚜레쥬르 기프트콘 하나가 생겼는데 딱히 뭐 먹을것도 없고 해서
팔았거든요.. 근데 그걸 사기당할줄은 ㅠㅠ
중고나라에 거기에 1만 3천원에 내놓았어요.. 근데 전 인터넷 뱅킹을 안하거든요..
저희집 바로 앞에 은행있고 ... 그래서 별로 필요성을 못느꼈어요..
근데 어떤 사람이 계좌보내달라고.. 입금하겠다고..
근데 좀 있으니까. 입금 했다고... 문자가 왔더라구요...
근데 그래서 인터넷 뱅킹도 없고 당연히 입금했겠지 싶어서.
기프트콘을 보내줬거든요..근데 은행가서 잔고를 확인해보니까..
돈이 입금이 안되었더라구요... ㅠㅠㅠ
그래서 연락하고 해도 연락도 안받도 문자도 당연히 답장도 없더라구요..
진짜 저번달에 제가 했던 행동중에서 제일 멍청한 행동같아요..ㅠㅠ
근데 저도 멍청하지만... 만 3천원에.. 사기를 치는 그 여자는 어떤 사람인지
진심 궁금해요.. 왜 여자인줄 아냐면... 그 기프트콘 주기직전에 저랑 전화통화를 했거든요..ㅠㅠ
82쿡님들도 살면서 저같이 이렇게 황당한 경험해본적 있으세요..
그일 있고 하루는 진짜 멍해지더라구요.. 내가 뭐했지..??차라리 그냥 빵이나 사먹을것..
너무나도 아깝더라구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