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한시간째 구급차만 그리고 있어요ㅜㅜ

에휴 조회수 : 2,511
작성일 : 2013-12-01 12:02:06
4살 아들 한시간째 구급차만 그려달래요 헉;
다른 놀이 할라해도 안넘어오네요ㅜㅜ
저 이러다 구급차 디자이너 될판.
진심 지겨워죽겠네요ㅜㅜ
IP : 175.223.xxx.7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1 12:08 PM (115.126.xxx.9)

    아이 손잡고 같이 그리세요...

  • 2. 맘미나
    '13.12.1 12:11 PM (175.223.xxx.120)

    옛날 생각 나네요~
    곰 세마리 무한반복 열창하던 시절^^;;;

  • 3. 알아요 그맘
    '13.12.1 12:15 PM (116.121.xxx.226)

    전 얼마전에 두시간동안 공룡수천마리 그렸어요..
    힘내요..우리..

  • 4. ㅇㅍ
    '13.12.1 12:42 PM (203.152.xxx.219)

    전 제목에 구급차만 기다리고 있다는줄 알고 깜놀해서 클릭해서 들어왔음;;;
    어디 사시길래 119가 왜 길 못찾지 하고;;ㅠㅠ
    기다리는것보다 그리는게 백배 나으니 그냥 그리시길 ㅠㅠ

  • 5. qqq
    '13.12.1 12:49 PM (112.151.xxx.20)

    전 토끼...자면서도 그릴수 있어요..뛰는놈, 엎어진놈. 다 그릴수 있어요. 지금 10세인데,,
    그때가 하나도 안 그리워요. 남편이랑 저랑 진짜 그림 못 그리는데 토끼는 실사처럼 그릴수 있어요
    노력하면 다 된다는 말을 첨 알았어요. 자식키우면서...힘내세요

  • 6. 구글에서
    '13.12.1 1:05 PM (1.231.xxx.132)

    응급차 이미지 뽑아서 카피해주새요. 흐흐

  • 7. qqq님
    '13.12.1 1:43 PM (64.110.xxx.20)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ㅎㅎㅎㅎ
    '13.12.1 1:49 PM (119.194.xxx.239)

    다들 귀여우시네요~♥ 전 그 찍찍이 양배추 수억번 자르면서 놀아줬어요 ㅜㅜ 나중에는 진짜 양배추도 지겨웠어요 ㅋㅋ

  • 9. .......
    '13.12.1 3:33 PM (101.228.xxx.195)

    아 댓글 다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저희 아인 점잖은 편이었군요. ㅎㅎ 저희는 매일 온갖 차마크를 그려줘요. 아직 페라리는 일부러 안 가르쳐줬어요. -_-

  • 10. 으앗
    '13.12.1 3:46 PM (121.133.xxx.115)

    저 급하게 로그인했어요.
    우리집 다섯살아들은..그런자동차를 입체적으로 만들자고 저한테 요구하네요.
    그림은 평면적으로 그려놓고선 ..어서 이걸 풀로 이렇게이렇게 붙여서 진짜처럼 만들어줘!! 라구 ㅜㅜ
    그래서 긴 사각형인 버스는 가능하겠다싶어서.
    저 버스만 여섯대만들고있어요ㅜㅜ
    바퀴붙였더니 균형이안맞는다고 투덜대네요.
    아..이놈아 니가알아서해!

  • 11. 저도
    '13.12.1 3:47 PM (211.178.xxx.40)

    기다린다고 잘못읽고 놀라 들어옴... ㅠㅠ

  • 12. 이궁...
    '13.12.1 6:31 PM (118.44.xxx.196)

    저는 안녕, 안녕 선생님~ 노래를 4년간 무한반복 불러줬어요.
    다른 노래는 모두 안된대요.
    핸드폰 번호음으로도 노래를 연주해주었구요.
    그리고 입으로만 하면 절대 안됩니다.
    손으로 빠이빠이 하는 춤을 곁들여야해요~
    아기용 피아노 고장나기 전에는 피아노까지 치면서 불러야했어요.

    4년이 지난 요즘은 송아지 노래를 부릅니다.
    송아지노래는 가사에다 제 아이 이름을 넣었어요.
    대여섯달 노래를 불러주다보니
    요즘은 웅얼웅얼 따라 불러요.
    특히 엄마*도 얼룩소 엄마 닮았네 부분에서 엄마라는 단어는 크게 따라 불러요.

    송아지 부른지 몇달 안되었는데 요즘은 곰세마리도 섞어서 불러달라고 해요.

    참고로 제 아이는 열두살인데 지능이 14개월된 장애 아이입니다.
    그래도 웃으면서 따라부르는게 귀여워서
    퇴근후 날마다 춤추고 노래해줍니다~
    늘 천진한 아기상태라서 그저 예쁘기만 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653 유승준을 사람들은 왜 그리도 싫어할까요. 32 . 2013/12/01 3,511
325652 응답하라 어제 옥의 티 멘토라는 단어 18 2013/12/01 2,969
325651 멍멍이들의 헛짖음 5 귀여웡 2013/12/01 980
325650 분노의 질주 폴워커 죽었네요ㅠㅠㅠ 3 지나갑니다 2013/12/01 1,320
325649 성당쌍화차 유효기간 얼마나 되나요? 8 유효기간 2013/12/01 1,317
325648 강동 송파 사시는분들 내과 추천 좀 해주세요 4 알려주세요 2013/12/01 1,521
325647 분당선으로 해서 수원역까지 전철이 뚫렸나 보네요 5 .. 2013/12/01 1,931
325646 꽃누나 여배우들 보고 느낀점 27 푸르나 2013/12/01 18,135
325645 뭐들 잡수세요들? 7 식돌이네 2013/12/01 1,699
325644 저만의 간편 스파게티.. 맛있어요! 4 자취생 버전.. 2013/12/01 2,296
325643 여자에게 차였는데 그 사람에게 최고의 복수는 뭐죠? 34 차인남 2013/12/01 11,011
325642 그것이 알고싶다.그 계모는 왜 굳이 애들을 키운다 했나요 14 아동학대 2013/12/01 3,915
325641 유치원 환불 문제 경험담 좀 나눠주세요 1 궁금 2013/12/01 914
325640 돼지갈비찜에는 배가 아니고 사과를 써야 하는건가요 7 . 2013/12/01 2,348
325639 다른 거 다 참아도 밥 먹으면서 티비보는 남자랑은 결혼 못 할 .. 37 ... 2013/12/01 5,285
325638 잉크 4개짜리 프린터 쓰시는분?리필이요 1 스노피 2013/12/01 571
325637 더러운 우리집 남자들. 1 2013/12/01 1,017
325636 비바람이 치니 제비가 바빠진다 1 이플 2013/12/01 832
325635 종북이 96%인 세상에서 종북으로 몰리는 걸 두려워해서야...”.. 8 종북 놀이 2013/12/01 984
325634 라코타 치즈 맛있는거 어디서 팔까요? 1 봄날 2013/12/01 3,861
325633 강아지가 아파서요..아마존에서 직구 3 아마존 2013/12/01 1,086
325632 웅사 어제 방송보면서 전 충격아었어요. 65 경상도 폭언.. 2013/12/01 14,627
325631 저 지금 한시간째 구급차만 그리고 있어요ㅜㅜ 12 에휴 2013/12/01 2,511
325630 고급스러운 아기용품,,, 5 ,,,, 2013/12/01 1,251
325629 수육의 양을 얼마만큼(인원수 10명) 5 수육 2013/12/01 2,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