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종교계가 나서면 게임 끝이다, 정권에 부담이 된다 이런 말들이 있는데 장기적으로 볼 때 종교가 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뭐 지난번 박근혜가 사학법 개정 반대 시위할 때도 개신교의 도움을 받아 정권에 부담을 줬다고 하는데 이래 저래 종교계 파워만 강해지는 거죠.
사실 종교계가 뭐라고... 신이 있어야 종교가 존재 이유가 있는 건데... 신이 있나요?
삶이 살 가치가 있는가란 물음에 신이 있어 내세가 있다면 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살아갈 이유를 만들기 위해서 신을 가정할 순 없지 않나요?
세상사가 이해가 안돼서 하나님을 가정한다면 그 하나님은 어디서 갑자기 생겨난 건지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이 아니고 질문에 다시 질문을 하는 격...
세상에 종교가 없어진다면 그 날이 진정한 평화가 오는 날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맨날 같은 구약에도 불구하고 유대교니 기독교니 이슬람교니 맨날 전쟁이니... 사실 처녀 몸에서 12월 25일 세상을 구할 사람이 태어난단 얘기는 벌써 아프리카 등의 신화에 나오는 얘기인데 그저 성경이 유일한 답인 양 하는 것도 이해가 안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