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 이제 두번째 IMF를 준비합시다.

예화니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13-11-29 12:21:06
자~  이제 두번째 IMF를 준비합시다, 
이명박이 불씨를 당겼고  박근혜정부가 장작을 태우고있네요
정말이지~  아직도 IMF의 여파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민이 얼마나 많은데...
이걸 어떻게 또 견뎌내야 하는지.. 우울해지네요...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5633

그는 “정부와 공기업 부채가 연간 GDP(국내총생산)의 100%를 넘고, 민간 부채도 눈덩이처럼 불었다. 한국은 41개 공기업 부채(520조원)가 정부 부채(480조3000억원)보다 더 많은 나라다. 어느새 부채공화국이 됐다. 이자율이 오르면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다"며 "공기업 부채 폭탄이 박근혜 정부에서 터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고 경고했다. 

그는 "4대강 사업에 참여한 수자원공사,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주도한 LH공사, 해외 자원개발에 간여한 석유공사·가스공사·광물자원공사 등이 지난 정권에서 부채가 큰 폭으로 늘었다. 이들 회사에 대해선 강도높은 조사를 해서 사실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하는데, 정부는 새 경영진을 임명하는 것으로 끝내는 것 같다”고 탄식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집권과 동시에 마거릿 대처 전 영국 총리처럼 공기업을 확 뜯어고쳤어야 했다. 부정부패가 만연하고 경영마저 방만한 공기업에 대한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하다. 그랬다면 국민들이 박수를 보내고 지지율도 훨씬 높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더 나아가 '제2의 IMF 사태' 발발 가능성까지 경고했다.

그는 “지난 2008년 미국 경제위기도 공기업 부실에서 촉발됐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공기업인 패니 메이와 프레디 맥이 사고를 쳤는데 결국 그 부채를 연방정부가 떠안고 말았다. 이 두 회사는 워낙 부실한 공기업이라 회사의 대표가 워싱턴 사교 모임에 가면 다른 사람들이 사람 취급도 안 했다고 한다"며 "그런데 우리는 너나 없이 부실 공기업 사장을 하겠다고 나서지 않나? 이들이 무슨 재주로 그 회사를 정상화시키겠나? 손 놓은 정부도 한심하다"고 질타했다.

그는 "공기업 몇 개 무너지고, 재벌기업 몇 개 더 넘어지면 문자 그대로 ‘제2의 IMF’가 오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IP : 59.26.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9 12:31 PM (121.131.xxx.40)

    피 같은 공기업을 검음머리 외국인들에게 팔자는 여론 만들기용...군불을 때는 방법도 가지가지..이 기사를 읽고 든 생각

  • 2. busybee
    '13.11.29 12:37 PM (223.62.xxx.24)

    그와중에 새누리는 한몫 챙기고 새누리빠들은 그래도 찍어주겠지머.

  • 3. 1차 IMF때와는
    '13.11.29 12:39 PM (211.112.xxx.88)

    비교도 안되는 후폭풍이 몰려올겁니다.

    그땐 희망이 있었지만.. 경제적 침체와 더불어 민영화까지 치달아버리면...

    서민들은 그냥 거적대기 하나도 감지덕지하는 세상이 올겁니다.

    필리핀에서 움막에 살고있는 빈민들이 넘쳐나는데 그게 우리의 미래가 될거예요.

  • 4. ....
    '13.11.29 2:13 PM (110.8.xxx.164)

    웅진에 STX에 동양에... 기업들 넘어가고 있고...
    한진이나 두산은 영구채 발행 못해서 안달이고
    가계나 기업이나 정부까지 다 부채에 허덕이고 있고...
    솔직히 지금 당장 제2의 IMF가 와도 이상할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전제조건을 이미 다 깔아놓고 있으니까요.
    여기서 외인들이 한국 위험하다고... IMF 때처럼 일본자본 먼저 썰물처럼 밀려가고
    미국, 유럽 자본 썰물처럼 밀려가면 다시 그 꼴 맞겠지요.
    무섭습니다.
    그 때는 기업만 부채를 잔뜩 가지고 있어서 어떻게든 살리기만 하면 되었었는데
    이제는 가계가 어마어마한 부채를 잔뜩 안고 있고, 정부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1134 basic specification을 중국어로 어떻게 쓰나요? .. 2 중국어궁금 2014/02/17 546
351133 이 약속 지켜야 하는거죠? 6 컴퓨터 2014/02/17 1,045
351132 앱솔루트 3,4단계 49800원 ..... 2014/02/17 416
351131 영어공부 완전초보 영어책좀 추천해주세요 3 ........ 2014/02/17 1,173
351130 강아지 앞발 냄새 .. 25 .. 2014/02/17 3,413
351129 섬노예사건 닭근혜 지금것 뭐하다가 뒷북? 광주맘 2014/02/17 413
351128 솔로몬저축은행 파산되었나요? 정보삭제요구 했더니 안된데요 1 코코 2014/02/17 1,942
351127 좋은 꿈 꾸고 로또 당첨됐어요..ㅎㅎㅎ 14 .... 2014/02/17 7,527
351126 밤에 소변을 너무 자주보는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3 ... 2014/02/17 5,814
351125 남편이 핸드폰을 분실했는데요, 2 쏘럭키 2014/02/17 1,054
351124 20대 남자 스킨로션 어떤게 좋을까요? 스킨로션 2014/02/17 2,293
351123 본처의 자식인지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 있나요? 3 베베 2014/02/17 1,506
351122 방광염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12 응급조치 2014/02/17 2,972
351121 미운말하고 놀리는 말 하는 큰애 5 .. 2014/02/17 868
351120 군 입대를 앞둔 3 궁금맘 2014/02/17 809
351119 네이버 밴드질하는 남편들 관리들 잘 하세요.. 13 주의요망 2014/02/17 20,291
351118 앞니 치과치료 어떻게 1 치과 2014/02/17 878
351117 “박근혜, 안현수는 언급하고 대선개입 침묵…파멸로” 2 샬랄라 2014/02/17 821
351116 코스트코 냉동 블루베리 사왔는데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 6 ... 2014/02/17 2,459
351115 이집트 시나이반도 테러…‘성지순례’ 한국인들 참변 1 자폭테러 2014/02/17 1,065
351114 1년내내 자녀 담임선생님 한 번도 안 찾아뵈신 분 13 질문 2014/02/17 2,942
351113 회사분 조의금 관련해서 질문 드릴게요..헬프ㅠㅠ 8 - 2014/02/17 1,644
351112 82년도 구입한 검정색 영창피아노 팔면 얼마나 받을까요? 7 고민중 2014/02/17 2,258
351111 미세먼지 어떤지요? 1 오늘.내일 2014/02/17 535
351110 목동 근처 상담 잘하는 정신과 있나요? 2 정신과 2014/02/17 3,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