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모쏠있나요?ㅋㅋㅠㅠ

쪽팔림 조회수 : 8,100
작성일 : 2013-11-28 22:21:43
낼모레 40살인 여자 모쏠입니다 ㅋ 모쏠
뭔지아시죠? 모태쏠로ㅋㅋㅋㅋ
저같은 사람도 혹시있나해서 물어본겁니다
이나이에 모쏠 쪽팔려서 어디말도못하겟고
춥고 또한살 더먹고 서글퍼서 글남겨봅니다
참 제자신이 처량하고 불쌍하네요 오늘밤
ㅠㅠㅠㅠ
IP : 39.7.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있다
    '13.11.28 10:24 PM (110.70.xxx.128)

    내년 38세 모솔입니다. 저두 제가 신기해요.

  • 2. 어머
    '13.11.28 10:38 PM (123.99.xxx.227)

    저 부르셨나요?ㅠ
    저도 제가 왜이런지 몰라요..
    내년에 40살;;;

  • 3. ...
    '13.11.28 10:39 PM (182.161.xxx.37)

    대신 돈 잘버는 커리어 우먼일 듯!

  • 4. 어...
    '13.11.28 11:05 PM (58.76.xxx.131)

    그럼 마법사 랭크는 넘으셨을 테니 손 휘두루시면 장풍이 나가시나요...?

  • 5. 저요 저요 ...
    '13.11.28 11:13 PM (76.104.xxx.73)

    저요 저요 ... 제가 그런 사람입니다.
    저는 그런데 ... 창피하지 않아요
    결혼에 관심이 없고 오로지 내가 하는 일에만 관심이 있거든요 ...
    제가 일하는 곳에는 오로지 남자만 있습니다.
    제가 상대하는 사람의 95%가 남자입니다.
    남자가 전혀 남자로 보이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렇다고 제가 레지비언도 아니고 ...
    남녀관계에 관심이 전혀 없어요 ...
    전공도 남자들이 하는 전공이라서 동기나 선배도 다 남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친구도 중고등때 친구뺴고 대학부터 만난 사람은 다 남자 뿐입니다.
    그래도 남자한테 관심이 안생겨요 ...
    그런데 다행히도 저는 제가 하는 일에는 정말 목숨걸고 덤벼요 ... 재미있거든요 ..
    그레서 저는 일에서 행복을 찾고 일에서 성취감을 찾고 만족을 찾아요 ..
    그러다 보니 돈도 같이 따라오고 .... 그래서 좋습니다.

  • 6. ..
    '13.11.28 11:14 PM (118.221.xxx.32)

    50 바라보는 솔로 친구들 여럿있어요 남녀 모두

  • 7.
    '13.11.28 11:14 PM (110.14.xxx.185)

    어흑
    40대 뭐쓸데있나요? 로 읽고서
    쉭쉭거리며들어왔다는ᆢ
    에혀
    죽으면 늙어야지ᆢㅋ

  • 8. ㅠㅠ
    '13.11.28 11:35 PM (61.43.xxx.164)

    점 두개님
    저두 그리 읽었어요 흑흑
    나더러
    쓸데없다는줄 알았어요
    괜히 찔려서..
    같이 죽으면 늙어요

  • 9. ㅠㅠ님
    '13.11.28 11:42 PM (222.108.xxx.105) - 삭제된댓글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ㅎ

  • 10. 미안하지만
    '13.11.29 12:20 AM (119.195.xxx.240) - 삭제된댓글

    혼자가 아니라 위로가 되어요 ㅠㅠ
    다행히 별일은 없지만 산부인과 가기가 창피해서 정기검진을 안하게 되네요
    10년 전쯤 갔더니 당연한 거지만 유무를 묻더군요
    전 몰랐던건데 그럼 이제 장풍 연습해야 하는건가요? ㅎㅎㅎ

  • 11. 꽃보다생등심
    '13.11.29 1:26 AM (175.223.xxx.240)

    반갑습니다 ~
    저도 장풍연습중입니다 ㅋㅋㅋㅋㅋ
    환갑까지 처녀면 나중에 천사된다는데.. 천사되려면 몇년 안남았네요 ㅠㅠ

  • 12. ...
    '13.11.29 8:19 AM (121.165.xxx.197)

    나만 그런게 아니었군..그래도 이 정도 되는 사이트에 이런 글 올리니 '저두요' 등 위로 글이라도 올라오지 다른 사이트였으면 바로 '어쩌다 쯧쯧쯧..' '외모좀 가꾸세요' '조금 있으면 폐경 이예요' 이런 댓글만 우후죽순 달렸을듯..

    근데..뭔가 수를 내야 하지 않을까요? 올해가 가기전에?

  • 13. 손들어요
    '13.11.29 11:05 AM (112.144.xxx.76)

    저도 그래요
    저같은 분이 그래도 몇몇분 계시니 위안이 되네요.
    언제 한번 정모했으면 좋겠네요
    날도 추운데 서로 위로하면서
    40대 모쏠들의 모임^^

  • 14. .....
    '13.11.29 6:31 PM (61.79.xxx.113)

    아~ 많네요~ 저도 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157 가족모임 할 레스토랑 소개 좀 해주세요~ 푸른새싹 2013/12/08 372
329156 내년 초등입학 예정인데 학원 뭐 다니나요? 7 초등예비맘 2013/12/08 1,064
329155 우리집 강아지 십년감수^^ 11 도도네 2013/12/08 2,241
329154 장터관련, 적극적으로 행동하세요 (뽐*, 엠* 등에 비해 82.. 6 모범시민 2013/12/08 1,926
329153 다리찢기하다 무리하게 스트레칭을 했나봐요 4 5555 2013/12/08 2,928
329152 모유수유중인데 발바닥이 너무 아파요 6 보덴세 2013/12/08 1,349
329151 아이가 성적떨어지면 엄마가 화나는 이유가.. 15 성적 2013/12/08 3,193
329150 tv 조선 뉴스는 진짜 썩었어요 25 썩었어 2013/12/08 1,852
329149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에 가장 가까운 롯데 시네마는? 3 이사왔어요 2013/12/08 1,098
329148 성적 못받아오면 싸늘해지는 엄마 15 자식 2013/12/08 3,418
329147 스쿼트 잘 아시는 분들 질문좀 드릴게요 7 ㄷㄷㄷㄷ 2013/12/08 1,651
329146 장터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보이콧이라도 하면 어떨까요 11 퍼플 2013/12/08 1,144
329145 논란이 된 장터 김치 보니 할머니 김치가 생각나 먹고 싶네요.... 47 이북 김치 2013/12/08 4,764
329144 점심 뭐 드실꺼에요? 12 질문 2013/12/08 1,548
329143 데이트만 하는 남자....무슨 심리일까요? 18 에휴 2013/12/08 6,430
329142 국정원..장성택 실각으로 또 장난하나? 3 손전등 2013/12/08 770
329141 거절 당하고도 계속 찔러보고 부탁하는 사람 11 거절 2013/12/08 3,682
329140 중2,중3 수학이 개정되었나요? 3 예비중딩맘 2013/12/08 1,015
329139 빅마마 저여자는 어쩜저리 가식적일까요? 58 ㅇㅇ 2013/12/08 24,956
329138 어제 시위에 물대포 쏜 거 아세요? 14 물은 너희들.. 2013/12/08 1,345
329137 장터에서 패딩을 샀는데... 6 모닝콜 2013/12/08 1,816
329136 응사) 시청자는 시청율 올리는 기계가 아니라네 5 드라마의 홈.. 2013/12/08 1,114
329135 둔산동 아이들 재즈기타 레슨 하시는분 소개부탁드려요 대전 2013/12/08 402
329134 자식이 살갑게 굴지않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19 레몬에이드 2013/12/08 11,840
329133 아래 호상글 읽고 5 호상 2013/12/0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