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설가 친구 두신 분, 계신가요.

11월 우울한 달 조회수 : 1,807
작성일 : 2013-11-28 12:07:00

11월이라 그런지 만사 다 구찮고 기운도 없어서 애들 밥 겨우 먹이고 학교 보내면서

쭉 책만 읽고 있네요...공지영 신작 읽다가 82에서 공작가 이혼경력이 베스트 글에 올랐던 기억이 떠올라 여쭙니다.

감수성이 예민하여 삶이 고달픈 건가, 싶기도 하고,

공작가 아니더라도 연예인 얘기하고는 다른 게 나오지 않을까 싶어 한 번 여쭈어봐요...

책읽다보니 그들의 개인적인 삶이 궁금하네요

IP : 121.167.xxx.1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8 12:32 PM (1.251.xxx.107)

    제 친구가 중학생 필독서 쓴 작가예요.
    중학교때부터 남달랐기 때문에 글 쓰는 사람 될 줄 알았어요.

    지금은 아들이랑 남편이랑 지지고볶고 사는데
    만나면 그냥 똑같은 아줌마예요.
    남편 험담, 사춘기 아들 푸념 ㅋㅋㅋ

  • 2. ...
    '13.11.28 12:44 PM (153.188.xxx.238)

    친구중에 유명소설가도 있고 대충 인지도있는 소설가도 있는데 다들 우리 사는거랑 비슷해요. 좀 더 예민한 사람들도 있지만요. 공작가는 아주 특이하신 분이고요.

  • 3. 보고있나?
    '13.11.28 12:54 PM (116.36.xxx.132)

    저도 좋아하는 언니가
    조금 유명한 작가예요
    먹고 살고 키우는 건 같지만
    어딘지 예민하고 감수성이 남달르고
    매력있어요

    그 언니 보고싶네~~~

  • 4. 여류문인 중에서
    '13.11.28 3:14 PM (14.52.xxx.59)

    예전부터 기생들이 많았던것도 주목할만합니다
    다 그런건 절대 아니지만
    문단도 은근히 사생활 복잡한 동네구요
    소리소문없어도 블륜같은거 많습니다
    차라리 공작가는 솔직해서 더 욕 먹는 경우지만 제가 아는 불륜만해도 열커플 이상인데요
    그것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들 중에서요

  • 5. 아는 사람이 소설가
    '13.11.28 11:32 PM (99.226.xxx.84)

    ...저는 그런데 아는 사람들 중에 글쓰는 사람들은 자주 만나기 싫어요.
    그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쓸' 준비하는 것처럼 보여요.
    한마디로 내가 하는 모든 말도 결국은 '쓸거리'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438 초등수학 과외비 질문드려요 9 겨울이야기 2013/12/16 4,999
331437 세 번 결혼하는 여자 ..김용림 아줌마네 가정부 하시는 탈랜트 .. 23 누구? 2013/12/16 23,630
331436 성남 수방사 ~가는길 도와주세요 4 도와주세요 2013/12/16 1,292
331435 진보 기독교 “대통령 사임해야” 금식기도 돌입 7 죽기 아니면.. 2013/12/16 1,040
331434 옥션에서 컴퓨터 모니터를 중고로 잘못사서 반품하려고 하는데 1 ,,, 2013/12/16 554
331433 지금 믹스커피가 너무너무 땡기는데 저좀 말려주세요..ㅜㅜ 12 레이첼 2013/12/16 2,518
331432 중 1, 한자공부 어떻게 해야할까요. 2 한문공부 2013/12/16 1,223
331431 퍼나를글 요약본 어디없을까요 부정선거타도.. 2013/12/16 641
331430 문재인 안철수 김한길이 8 ..... 2013/12/16 1,414
331429 [링크] 철도민영화 간략정리....부제:그들의 시나리오..ㄷㄷㄷ.. 철도파업 적.. 2013/12/16 846
331428 소변에 커피믹스타서 한잔 대접하려구요. 상간녀 2013/12/16 1,701
331427 미친 판사가 철도에 체포영장 발부했네요 2 매국발부 2013/12/16 853
331426 서향집의 단점... 22 Sunnyz.. 2013/12/16 10,416
331425 장터 판매가 급하긴 한가보네요 요며칠 연달아 판매 하는거보면.... 12 궁금 2013/12/16 3,240
331424 영단어 외울 어학학습기 어떤게 좋을까요 1 걱정맘 2013/12/16 866
331423 안녕 대자보’에 일베 vs SM팬덤 ‘격돌’ 2 조선>.. 2013/12/16 1,959
331422 혹시 쥬리아 소네트라고 방문 화장품 아시나요 1 ,,, 2013/12/16 996
331421 연말 회식자리;;; 1 한결마음만6.. 2013/12/16 589
331420 경찰, 고2 ‘안녕 대자보’ 뜯으려다 시민에 ‘혼쭐’ 1 시민의견 왜.. 2013/12/16 1,689
331419 무엇이 기다리는지 2 다음엔 2013/12/16 460
331418 남자 빅사이즈 해외옷 아시는 분 계세요? 3 손님 2013/12/16 994
331417 KAIST 대자보 ‘부정선거’ 직격탄“지난 1년 한순간도 안녕치.. 4 일목요연 2013/12/16 1,251
331416 오사카는 오늘 민영화철도 론스타를 거부했네요. 4 민영화 2013/12/16 937
331415 백화점에서 2 ㅑㅑㅑ 2013/12/16 1,004
331414 라식후 하드렌즈 가능한가요? 2 눈나쁜여자 2013/12/16 1,8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