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렌지는 심하고요. 펜에 볶아도 고소한 맛이 달아나네요.
차게 먹는게 차라리 낫던데 왜그럴까요.
손님상에 차가운 잡채 내기도 그렇고 항상 고민이었어요..
무슨 방법이 없을까요?
나물이며 고기등 부재료는 미리 해놓고요.
먹기전에 당면 얼른 삶아서 기름에 볶으면서 양념하고 마지막에 준비해둔 부재료 넣고 무쳐요.
뜨거운 당면때문에 온도도 맞춰지고 맛도 있고요.
재차 볶을때 기름두르지말고 그대로 약불에 데워보세요 더 맛있을수도있어요
기름첨가하지마세요 잡채에 기름 배어서 안첨가해도됨
재료중 참기름과 시금치가 비밀입니다.
참기름은 금방 향이 달아나고요,시금치는 다시 데울때 열에 약해서 색도 변하고 질감도 변해서 맛이 없어지는거에요.
재료 버무릴때 시금치를 같이 섞지 마시고 따로 두세요. 참기름도 넣지 마시구요.
잡채를 데울때 한그릇 분량만 팬에 볶는데 물을 살짝 뿌려서 볶으세요. 이미 기름 충분히 들어가서 이때 식용유까지 들어가면 느끼해져요. 다 볶은다음 마지막으로 참기름 한방울 두르면 되요.
그리고 상에 내기 직전에 냉장고에서 꺼낸 시금치무침을 살짝 버무려 내세요. 이러면 아마 문제가 해결될거에요.
근데 저는 데운 잡채도 늘 맛있어서 이렇게 복잡하게 안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