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 의사쌤들도 있지만..불친절했던 병원이요~
간호사들도 의사들도 하나같이 어찌나 불친절하고 짜증섞인 말투로얘기하던지요
건강검진후 안압이높게 나와서 정밀검사 받으러 갔었는데 익숙하지 않은 불친절에 엄청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날 오후에 다른 검사때문에 들렀던 동네 외과랑 비교도 되구요
불친절했던 병원도 공유해봐요~~
1. ..
'14.1.18 3:54 AM (115.143.xxx.41)전 어제 갔던 안과요.
제 증상 설명하고 있는데 의사가 자꾸 안들으려고 하는 거에요.
회사에 있다가 갑자기 눈이 안보여서 병원에 갔는데, "갑자기 눈이 안보여서 왔어요" 까지만 듣고 제 말을 계속 끊어요.
저는 제가 눈이 안보이게 된 경위 증상 이런걸 좀 설명하려고 했더니,
무슨말하는지 아니까 그만말하라고 하더라고요 -_-
제가 그 의사를 붙잡고 평생을 얘기한것도 아니고, 얘기한지 30초도 안되었는데요.
공덕동에 있는 안과였는데, 정말 다신 가고싶지않았어요.2. 오호
'14.1.18 6:54 AM (218.237.xxx.155)자궁내막증 일인자라는 임**빼면 섭하죠.
수술하라길래
수술하면 나을까요? 했더니
수능본다고 다 대학가나요?라고 하더군요.
무슨말을 해도 다 저런식임.
정말 불친절과 권위의식이 뭔지 보여주는 의사죠.
그래도 환자들로 미어터지는 이유는
욕쟁이 대박 맛집과 같죠. 맛있으니까...3. .....
'14.1.18 11:57 AM (119.71.xxx.46)아산병원 명의라고 소문난 ㅇㅊㅅ 교수요.
일년을 기다려서 진료를 받았는데 정말 불친절과 권위 의식으로 뭉친 대학교수의 진가를 보여주신듯
목례던 인사 한마디던 던지는데 3초나 걸리나요? 그것도 없이 차트 휘리릭 보곤
어머니가 그동안 아파서 받은 수많은 치료들(교수님 보기전에 다른 의사가 인터뷰 하면서 챠트에 다 적어요)
다 필요없고 지금도 아파 죽겠는데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고 그냥 운동하라고 일년 기다려서 1분 봤어요.
비수술치료 좋고 권장할만하지만 아파서 죽겠다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도움도 안 되는 이야기라니
거기다가 무표정에 딱딱한 목소리에 옆에서 보는 전 불쾌하고 기대하고 일년을 기다린 어머닌 너무 속상해하셔서 아산병원 자체에 만정이 떨어졌어요.
그래도 여전히 의료계 명의로 소문이 자자해요.4. 아~~
'14.1.18 3:57 PM (182.219.xxx.41)히포크라테스 선서 때문에
진실을 이야기 해드릴수가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그저, 제발 과대광고 허위광고에 속지 마시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네요...
무슨 무슨 일인자~~ 그 허구와 뒤에서 뒷처리 하는 의사들의 심정을
아실리가 없겠지요.
황당무계한 치료에 안먹어도 되는 약을 한주먹씩 먹이면서
제약회사에서 뒷돈 받고, 수술은 정말.. 그 병원에 있는 간호사들은
절대 그선생님한테 안간다는거 아시는지..
없는 질병 만들어내면서 자기가 치료했다고 큰소리치고,
질병이 10이면 100으로 뻥처서 자기가 10으로 만든거라고 큰소리치고
순진무구한 환자들은 무슨무슨 일인자라는 허구에 속아
아 그런가보다 하는...
볼것도 없이
그냥 그병원 간호사들이 그 의사한테 가는지만 확인해보셔요.
답 바로 나옵니다..
그 의사가 괜히 이병원 저병원 떠도는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