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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구절들이 특히 더 와 닿네요..
사목자들은 다양한 학문들의 도움을 받아들여, 사람들의 삶에 대한 모든 것에 의견들을 표현할 권리가 있다.
따라서 누구도 우리에게, 종교는 사회적 국가적 삶과의 어떠한 관계도 없이, 시민 사회의 기관들의 건강에 대해서도 걱정하는 것도 없이, 또 시민들이 관심을 갖는 사건들에 대해 자기 의견을 표현함도 없이, 그저 사람들의 내적 성역에만 국한되어야 한다고 요구할 수 없다.
누가 감히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코와 캘커타의 복녀 데레사의 메시지를 성전에 가두고 침묵하게 하겠는가?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사목자들을 포함하여, 더 나은 세상을 건설하는 일에 매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교황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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