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아이들은 타고난 기질이 있는건가요?(폭력적인아이)

ㅇㅇ 조회수 : 1,723
작성일 : 2013-11-27 12:28:51

4살 아들이 있고 같은 어린이집이라 하원후 노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총 네명정도 되는데 그중 한아이 문제예요.....

늘 다른 친구를 밀고 때립니다.

이유는 있어요. 그 친구가 장남감을 안준다. 그네를 자기가 탈건데 안내려온다.

그리고 밀거나 얼굴을 할켜버려요. 그래서 그 엄마가 너 이러면 어떻하냐고 붙잡고 야단치면

"아니야 쟤가 먼저 잘못했어. 장난감 안빌려줬잖아." 이런식이예요.

 

그럼 다들 이 엄마가 야단안쳐서 그렇다고 하시겠지만

꽤 무섭고 엄하게 훈육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같이 있을때 항상 제가 아이 옆에 있으면서 혹시라도 맞거나 하지 않도록

하는데..그래도 잠시 한눈팔면 똑같아요.

그렇게 때리고는 1초도 안되서 나 **(우리아이이름)집에 놀러갈꺼야!!하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이 애가 참 미운마음도 들구요...

네..사실 같이 안어울리게 하면 되는데 마치고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항상 마주치니까요.

이 아이를 보면서 이런 성향은 그냥 타고난건지. 어떻게 고치는건지. 물론 제 아이는 아니지만.

이런 아이와 부딪힐땐 전 어떻해야 하는지 걱정이예요

IP : 218.238.xxx.17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살3살엄마
    '13.11.27 12:41 PM (183.99.xxx.60)

    어느정도 기질은 타고나겠지만 부모를 닮은 거겠지요.
    4살이면 아직 어리니 크면 달라질 거라 믿고요.
    엄마가 엄한 편이라면 더더욱 반동심리로 폭력적일 수 있어요.
    자꾸 어울려 놀면서 서로 스트레스 받는 거보다 거리를 두심이 좋겠습니다.
    그 아이도 나이가 먹으면 좀 나아질 수 있거든요.
    엄마끼리 친해도 아이들끼리 잘 못 지내면 멀리하는 게 좋더라고요. 경험상...

  • 2. 타고나요
    '13.11.27 12:56 PM (211.109.xxx.9)

    당연하지요...하물며 한배에서 난 강아지들도 성격이 다달라요 얌전한 녀석, 겁이 많은녀석, 말썽피우는녀석 등 사람이라고 다를까요

    유전자의 조합...너무나 당연한 건데 종종 사람이라서 좀 다를꺼야 라고들 많이 오해하시는 것 같아요
    외모뿐 아니라 성격 기질까지 모두 다 태어날때부터 정해진 부분이 있고요
    보통 3살내에 그 아이의 모든 기질과 성격은 정해진다고하니

    이말은 초기 양육 환경, 특히 엄마와의 애착형성관계도 영향을 미친다는 얘기겠지요
    세살버릇 여든간다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세살까지의 양육환경이 그사람의 평생을 좌지한다는 일리있는 말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385 식기세척기 와이셔츠다림질 세탁소에 맡기는거 그리고... 7 ..... 2013/11/27 1,842
324384 수능결과 5 고3수험생 2013/11/27 1,850
324383 프로포폴 혐의 톱스타 A씨 검찰 조사설.. 檢 ”사실무근” 2 세우실 2013/11/27 3,100
324382 손발이 너무 갈라지고 텄어요 ㅠ 4 어흑 ㅠ 2013/11/27 1,337
324381 이어도는 대한민국 영토가 아니라고? 4 바람의이야기.. 2013/11/27 812
324380 원글을 이해 못하는 분이 왜 이리 많나요? 13 *** 2013/11/27 2,450
324379 시골집 구입에 관한 문의 13 산길 2013/11/27 3,002
324378 프로선수 뺨치는 9살 축구 신동 우꼬살자 2013/11/27 715
324377 성인add인 분 혹시 계신가요 7 ㅇㅇ 2013/11/27 4,788
324376 종북구현사제단에속한 문씨형제가,,, 63 2013/11/27 2,201
324375 개신교 “18대 대선은 부정선거, 박근혜 대통령 퇴진하라” 33 .... 2013/11/27 2,410
324374 부정선거 동영상 안나와요 11 2013/11/27 1,060
324373 3대가 사는 집안에서 자란 처자는... 14 ... 2013/11/27 2,717
324372 40~50대 분들 누가 집방문 했을때 뭐사오는게 좋던가요? 40 방문 2013/11/27 11,674
324371 며칠전에 본 버버리 패딩땜에 잠을 못 이루네요 29 ... 2013/11/27 6,014
324370 초2 여자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 2013/11/27 1,158
324369 클렌징폼을 손씻기용으로 써도 괜찮나요 4 /// 2013/11/27 2,443
324368 한눈에 반한 인연은 가장 최악의 인연일 확률이 높다네요. 20 /// 2013/11/27 20,810
324367 노후대비해두셨나요~? 좋은방법있을까요? 14 삼십대 2013/11/27 4,643
324366 새로산 구스다운 털빠짐 어느 정도인가요? 4 고민 2013/11/27 2,508
324365 국어학원 상담이요... 3 고민고민고민.. 2013/11/27 1,035
324364 인복없고 운 없다는분들 ~ 17 살다보니 2013/11/27 8,892
324363 마트서 산 새송이버섯 쌩으로 냉동시켜노되나요? 3 ... 2013/11/27 1,284
324362 해수부 오판·뒷북에 ‘예비 불법어업국 망신’ 세우실 2013/11/27 555
324361 진짜 부정은 국정원이 아니었군요 435 핵심 2013/11/27 1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