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직업도요
'13.11.26 3:20 PM
(118.44.xxx.111)
이제 스르스르 선배들 명퇴 분위기거든요.
삼십대중후반에서 사십대초 남자들 대기업나와서
할 일이 많지 않아요. 재취업도 쉽지않고요.
여자나 남자나 평생고용은 좀 어려운듯 해요.
특히 문과출신이요
2. ㅇㅅ
'13.11.26 3:21 PM
(203.152.xxx.219)
제가 사십넘어까지 살면서 느낀건... 부유한 부모한테 재산 물려받아
주식배당금이나 임대수입료 받아서 편히 사는 사람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3. 어휴 또 이런글
'13.11.26 3:21 PM
(121.130.xxx.95)
내년에 시간제 알바 마이 생기는데 공무원이나 선생도 알바세상이 옵니다~
4. ..
'13.11.26 3:22 PM
(220.78.xxx.99)
전문직도 교사 공무원도 못하는 저는 지금하는 일 못하게되면 뭐하지 매일 생각합니다.
5. 헐
'13.11.26 3:22 PM
(175.211.xxx.171)
연봉 5천에 일이 널럴하다고 하시면서
교사 공무원이 최고라구요..??
언제까지 일할지 장담못하고 남녀 차별도 존재한다지만
보통 무역회사에서 남자들은 영업, 마케팅, 해외 영업관리까지 다 맡아 뛰면서 일하지 않나요?
혹시 다 하시는 관리자이시라면
일하면서 좀 더 정치적인 어필이 필요하신 듯..
그런데 널럴하다고 하시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보통 남자들이 그 나이에 널럴하게 일하는 경우는 관리자급엔 없어요
6. 헐
'13.11.26 3:24 PM
(175.211.xxx.171)
그리고.. 공무원도 말단 공무원이나 그리 생각하시면 됩니다
5급 이상 고시로 들어간 공무원들 박터지게 일하고 연봉제고 새벽 1-2시에 들어오기 다반사이고
올라갈수록 피라밋이기때문에 한 번 밀려나면 그냥 저냥 엎어져 있어야 합니다
7. ...
'13.11.26 3:24 PM
(110.15.xxx.54)
남녀 모두 일하기 좋은 세상이 오도록 조금씩이라도 노력해보아요 우리 함께 !
8. 공무원도
'13.11.26 3:26 PM
(124.61.xxx.25)
3년 맘껏 못써요 눈치봐가며 1년 겨우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9. 공무원
'13.11.26 3:26 PM
(14.53.xxx.1)
3년 못 써요.^^;
교사만 해당되죠.
10. ...
'13.11.26 3:27 PM
(211.246.xxx.168)
교사나, 공무원이 안정적이라고 해도
일생 힘들게 일하는 직장인인건 마찬가지..
타고나기를 부자부모 만나서 어려서부터 어려움없이 자라고, 직장도 생계형이 아니라 부담없이 다니고, 끼리끼리 잘살고 좋은 남자 만나서 쿨하게 사는 인생이 최고인거 같아요.
11. ........
'13.11.26 3:29 PM
(218.159.xxx.32)
시골 면단위 한직 공무원들은 일 별로 없고 편하긴 편하더라구요. 3년간 일하다 나왔어요.
12. 맞는말
'13.11.26 3:37 PM
(211.229.xxx.72)
예 교사나 공무원이 제일 좋지요..
다 아는 걸 굳이..
딸도 꼭 교사시키던지 공무원 시키세요..
13. ???
'13.11.26 3:39 PM
(175.198.xxx.34)
정말 공무원들도 눈치를 보나요??????/
14. nnn
'13.11.26 3:44 PM
(117.53.xxx.178)
82 에서 주기적으로 보는군요. 그리고 아이들을 좋아하지도 가르치는 재능이 있는지 없는 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교사 부럽다 하는 거. 시간 낭비죠.
툭하면 부럽다
좀 지겹네요.....
15. 공무원도
'13.11.26 3:49 PM
(124.61.xxx.25)
조직이나 직급에 따라서 눈치보죠 사이코상사만나면 힘들고 일 많은데 휴직할라면 당근 반기진 않으니까요
16. ..
'13.11.26 4:05 PM
(59.0.xxx.189)
철밥통이라는거죠. 그런데 공무원도 정말 조직이나 직급에 따라 다르답니다. 그리고 승진생각을 하면 육아휴직 3년은 ㅡㅡ;;;;
부모 잘만난 사람이 부럽습니다.
17. 음
'13.11.26 4:30 PM
(211.246.xxx.73)
교사나 공무원도 아무나 될수 없단게 함정요
18. ..
'13.11.26 4:47 PM
(210.109.xxx.24)
교사는 애들 통제하는 능력이 있어야 할 것 같고
공무원은 중앙부처나 민원 상대 안하는 기관 사무도 아니고 어디 동사무소 발령 나면
좀 낮춰서 시험 본 사람은 별로 행복하지 않을 듯.
아는 사람 딸이 9급 지적공무원으로 시청 근무하는데
민원인 찾아와서 이년 저년 소리 한다네요.
반면 알바하다가 기능직 공무원되서 미술관 같은데 에서만 근무하는 사람도 있고.
문화부쪽 공무원이 괜챦은것 같더군요. 정보통신부는 우체국에 발령받아 창구에 보험업무 보는것 같고.
울 딸 전문직이나 한국은행 같은데 들어갔음 좋겠다는 생각은 해봤네요.
19. 육아휴직도
'13.11.26 9:14 PM
(218.152.xxx.145)
학교나름입니다 공립학교야 3년까지 권리 주장하며 쓰겠지만 사립은 그렇지않은 학교 많아요 여교사 한명이 총대매고 선례를 남겨야 뒤따라 쓸까말까예요
20.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말...
'13.11.26 11:37 PM
(39.7.xxx.72)
교사도 눈치보기도 합니다
여교감님 휴직하는데 일년단위로 꾾어라.
6개월하지마라
법제도안에서 사용하는 기간도 본인이 좌지우지 하는 감님 첨 겪어봤습니다
각자 임신중엔 건강상태가 다른것을....
시술후 임신 그리고 유산...
몸이 엉망이었고 어렵게 세번만에 임신되어 병원서 차타는건 자제하랬는데 사정을 이야기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직장와서 인사하고 가라고 장거리에 있는 사람 불러내더군요
남감님들이 더 신경써주시고 많이 챙겨주셨지 여감님은 자기도 다 해본거라 이해한다했지만 말로만 이해했을뿐 도움하나 안주더군요.
돌이켜보면 이가 갈릴 지경입니다
21. mi
'13.11.26 11:43 PM
(121.167.xxx.82)
43세에 연봉 5천 널널한 직장 다니는 원글님 부럽습니다.
대기업 다니다 관두고 남편 따라 외국 나갔다가 경력 단절... 40대... 우울합니다.
외벌이 뻔한 살림인데 마땅한 일자리가 없네요.
편의점 알바나 마트에라도 자리 알아봐야하는건지...
나름 공부할만큼하고 취업도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졸업하자마자 했는데...
40대의 재취업... 너무 어렵네요.
22. 약사
'13.11.26 11:56 PM
(204.76.xxx.19)
도 좋아요.
23. 약사
'13.11.27 12:03 AM
(1.236.xxx.55)
최고예요~!!
24. ..
'13.11.27 7:34 AM
(223.62.xxx.239)
공무원 육아휴직 저 정도 쓰면 진급 접고 해야합니다
특히 5급 이상은 연봉제고 일 정말 많고 위로 갈수록 자리가 피라미드식으로 줄기때문에
밀리고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면 자리 빼고 나와야해요.
버티면 진급시켜주고, 버티면 정년 채우고 나올수 있는게 아니예요.
25. 합격
'13.11.27 8:43 AM
(1.237.xxx.227)
육아 휴직 빼고는 님이 훨씬 나은데요........
26. 양호선생 최고!
'13.11.27 8:55 AM
(211.115.xxx.174)
-
삭제된댓글
교사도 엄마들 상대하기 힘들죠.
교사중 최고는 양호선생 아닐까요?
27. 제
'13.11.27 9:03 AM
(175.223.xxx.142)
그건 시댁입장이구요...몸아파도 아깝다고 못그만두게하고 일편한줄알고 전업주부처럼 집안일 육아 도맡아하지요. ..평생을 이리 시는거죠. 공무원 마누라둔 남편이 틈 만나묜 그만두려고 한데요..
28. ..
'13.11.27 9:50 AM
(121.128.xxx.63)
전 제일 부러운건 시골면단위에서 음악선생이나 미술선생입니다.
다시태어나면 시골면단위에서 음악선생하는게 꿈입니다.
미술선생님도 좋구요..
아...생각만해도 마음이편안해지고 미소가 절로지어집니다.
29. 글고..
'13.11.27 9:52 AM
(121.128.xxx.63)
그리고 내가 만약 음악선생이라면 배우자는꼭 미술선생님이랑하고싶어요..
아침부터 영화같은 상상만하고있네요..ㅎㅎ
30. busybee
'13.11.27 10:11 AM
(1.214.xxx.220)
나이도 많은데 안짤리고 널널하고 연봉도 공무원.교사 못잖다면서.. 뭐가 부러우신지?
31. 아우
'13.11.27 10:20 AM
(203.234.xxx.81)
교사도 공무원도 아닌 일반 사기업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요
남편이 공무원이라 저도 어쩔수 없이 벌지 않으면 안되는 ㅜㅜ
그래도 회사에도 육아휴직이 보장되서 첫째때 1년 쉬고 복직했는데
지금 둘째 임신했구 또 1년 쉴 생각이에요
첫째낳고 복직할 시점되니 1년도 너무 짧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관두고 싶은맘 간절했지만 언젠가는 다시 일을 할수밖에 없는 처지라 복직했는데
전 지금 30대초반
공무원이나 선생님 아니고서는 경력단절은 내자리로 돌아올수 없는길이라는걸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32. ....
'13.11.27 10:59 AM
(59.14.xxx.110)
전 원글님이 부러운데요.
비슷한 나이대, 같은 업종인데 이쪽은 박봉에 3D입니다.
33. 양호선생 안 최고
'13.11.27 12:56 PM
(14.35.xxx.193)
옆에서 보니 양호선생 안 최고던데요?....
그 친구 자기가 딸낳으면 절대 학교로는 안보내겠다네요..
왜 그러냐 물었더니 요즘 가정에서 케어안되는 경우 학교에서 모든걸 다 케어해줘야한다면서 심지히 학원이나 외부에서 다친것도 다음날 와서 치료해 달라고하고
학부모들의 민원도 만만치 않고 법적으로 소송걸리는 일도 다반사라고 해요
애들은 자기에게 와서 스타킹있냐. 머리끈 있냐..드라이기 있냐등등...아픈것과 별개의 별별 요구들을 다 한다고 합니다.
아픈 아들은 하루에 50명은 기본 어떤날은 100명도 찍고요..
그것뿐만아니라 공문처리에 계획서에 일에 치어 살더라구요..법적으로 학폭전담기구 위원도 해야하고 아픈아이들만 보는게 아니더라구요..
담임교사에게도 막하는 시대인데 보건교사들에게는 오죽하겠냐고...자식들 치료해주면 고맙다고 해야할 판에 욕들어먹는건 각오해야한다고합니다. 그래서 교사들이든 보건교사들이든 자존감 떨어져 우울감이 있는 사람들도 있다고해요..
교사든 보건교사든 이세상에 편한 직업은 송장밖에 없다면서...~
34. 솔직히
'13.11.27 1:11 PM
(211.234.xxx.252)
상대적으로 편한거지 돈받고 일하는 것에 편한 직업이 있나요?
그나마 공무원은 국가에서 보호해주니 이만큼은 되는거지 육아휴직 출산휴가 국가에서 법으로 안만들면 사기업이 따라했겠냐구요. 여자들이 다른 분야에 다 많이 진출해서 더 개선해 나가야한다고 봐요.
35. ...
'13.11.27 2:21 PM
(175.114.xxx.238)
공무원 교사가 적성이 아닌 사람도 있잖아요. 보람을 느끼는 직업이 따로 있으니...또 힘들게 올라가면 그만큼 더 성취감을 느끼는 것도 있고...
36. 그런데
'13.11.27 2:24 PM
(203.253.xxx.101)
교사 공무원 등 최고라 생각하는 직업이 아무나 할 수 없다는게 현실이네요.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사람들이예요
37. 글쎄요
'13.11.27 2:24 PM
(218.233.xxx.82)
님좀 힘드신가봐요
님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져보세요
사회생활 10년 이상 하셨으면 이제 적응할때도 아닌가요?
불평하고 남부러워 해봤자 나한테 남는건 없어요
그리고 남들도 다 자기자리에서 다 힘든 짐 하나씩 지고 사는거예요
38. 궁금해요
'13.11.27 2:59 PM
(114.205.xxx.124)
근데요, 무역회사에 무슨일 하시나요?
해외영업쪽이신가요?
전 같은 일을 하는데도 연봉이 너무 적네요.
업계나 그런..혹시 정보라도 좀..
39. ....
'13.11.27 3:16 PM
(121.147.xxx.125)
위에 몇 분들
남이 하는 일들은 다 그렇게 쉬워보이고 거저 돈 벌고
쉬엄쉬엄하는 거 같고 휴직도 직장일도 놀며 놀며 하는 거 같은가 봅니다.
재벌집에 태어나면 어려서부터 갈고 닦고 얼마나 조이며
거기 어울리는 학력 인물 만들려고 애쓰는지 아십니까?
그 스트레스를 잘 견디고 버텨야 오너 맘에 들어 주변에 가까이 갈 수 있는 거에요.
재벌 자식으로 태어났다고 모두 오냐 오냐 키워진다고 생각하다니
재벌 상식에 벗어나는 자식들은 그 속에서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로 찬밥 신세 되는 겁니다.
찬밥이라도 있는 속에서는 괜찮다구요?
그들만의 리그에 들어가기 위해 아주 어려서부터 늙어 죽을때까지 무한 경쟁을 해야하는 거
모르시죠?
어떤 남자가 그러더군요.
이럴줄 알았으면 골프 선수나 될 것을 아니 연예인이나 될 것을~~
헌데 아무나 선수 호칭을 붙여주는 것도 아니고 아무나 연예인 되는 게 아니죠.
그럽디다. 골프 선수들 날마다 골프나 치면서 상금도 받고 놀고먹으며 산다고 ㅎㅎ
정말 그런가요?
연예인들 방송 나와 좀 놀아주면서 돈버는 거 나도 할 걸 ㅎㅎ
좀 놀아보는 걸까요?
배우들 3분짜리 똑같은 장면 몇 십번 찍기도 한다는데 같은 말 반복반복 또 다시 하고
모든 사람들이 다 자기 하는 일을 때려치워버리고 싶을때가 많은 건데
내가 하는 일은 억수로 힘들고 남이 하는 일들은 다 수월해서 그 사람들 몫까지 내가 살아주는 것만양
억울해하는 분들 다음 생에 태어나 하고 싶은 일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