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영유 논란글 보니 더 심란해지네요..
사실 여유가 있으면 고민할 거리도 없겠지만..
유산도 하나도 없고 부모님 부양을 해야할 수도 있는 상황이구요..
내년에 일년간 외국(캐나다)에 나갈 기회가 생겼는데 둘째는 뭐 이제 3살이라 그냥 내보내지만..
첫째가 외국가면 바로 초등 1학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영유를 안보내도 되는지 고민이 너무 됩니다.
맞벌이라 베이비시터 비용도 160만원인데 영유 보내면 일유 대비 추가로 100이 더 들어가니.. ㅠㅠ
어째야하는지..
지금 첫째 6살인데, 성격이 처음부터 잘 적응하는 성격이 아니라..
자기가 잘한다고 확신이 들때까지는 좀 내성적이에요..
그래서인지 영어에 노출시킨지는 꽤 되었는데 여전히 영어를 잘 안하려고 해요..
다행히 한글은 스스로 깨쳐서 읽고 쓰는데 아무 문제 없구요..
이런 성격은 영유를 보내서 영어에 익숙하게 해야 하는 건지요..
지금 괜히 돈 아낀다고 아꼈다가 외국 나가서 적응못할까봐도 걱정되고...
어떻게 해야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