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장이 싱거워서 국물이 거의 안생겼는데 어떻게할까요?

...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3-11-26 12:01:51

어제 김장을 했어요.

찹쌀죽을 되직하게 쑤기도 했고 간이 싱거워서(며칠전 김치가 짠 음식이라 건강에 좋지 않다는 글을 보고 일부러 싱겁게 했어요) 그런지 국물이 거의 생기지를 않고 된 죽 때문인지 젓갈을 많이 넣은 것도 아닌데 양념이 쩍쩍 들러붙어(?) 있는 듯이 보이는데요.

그렇다고 국물이 그리 싱겁지도 않은데(김장 세번째라 간을 잘 모르기도 해요), 어쨌든 싱거운건지 국물이 거의 안생겼어요.

물어보니 국물에 액젓을 더 넣으라고도 하고 소금을 넣으라고도 하는데요.

 

전 싱겁게 먹고는 싶은데,

싱거운 정도를 잘 모르겠어요.

적당히 싱거운 것과 너무 싱거워서 도저히 못먹을 정도로 싱거운 김치의 차이를요.

아무리 많이 싱거워도 익으면 먹을만은 한건가요?

 

국물 없는 김치 어떻게 해야할까요?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립니다....

 

 

 

IP : 14.52.xxx.1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26 12:05 PM (211.49.xxx.162)

    저 싱거우나 짜나 그냥 먹어요
    짜면 보관성이좋고요 적게넣으면 되고요
    싱거우면 많이 먹게되고 밥볶을땐 고추장 추가하면됩니다
    김치는 무르지만않으면 다 먹게 되니 그냥드시고
    해마다 담을때 실패했던부분을 보완하면 실력 늘어나는거에요

  • 2. ,,,,
    '13.11.26 12:05 PM (211.49.xxx.162)

    위에 김장비닐로 꾹꾹 잘 덮어놓으세요
    하나꺼낼때마다 한번씩 눌러 다독여주고요

  • 3. ㅇㅇ
    '13.11.26 12:41 PM (1.247.xxx.83)

    이번 김장 남편이 하도 싱겁게 하라고 노래를 하길래
    싱겁게 담아서 한통 익혀 김냉에 넣고
    먹어보니 깊은 맛도 안나고 신맛만 나는것이
    제맛이 안나네요
    저희집은 생김치보다 찌개나 볶음등요리를
    해먹는양이 더 많은데 싱겁게 담아
    망한것 같아요
    김장김치는 간이 약간 짭짤할 정도로 해야
    익었을때 제맛이나고 내년 후반기까지
    변질 많이 안 되고 맛있게 먹을수 있는데
    지금이라도 소금을 뿌려둬야하는건지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9745 이번주 인간극장 보세요? 16 kbs 아.. 2014/02/12 5,152
349744 필라테스 수강료 문의 2 필라테스 2014/02/12 7,962
349743 미국도 다를게 없군요. 가정부나 식당 노예로 8 노동력착취 2014/02/12 2,884
349742 자꾸 더러운집에 초대해요. 32 더러워 2014/02/12 18,550
349741 아이인강신청한거 환불 2 반수 포기 2014/02/12 560
349740 쿠쿠 내솥 수명은 얼마나 될까요? 3 .. 2014/02/12 2,023
349739 과일 왜 먹어야하나요? 갑자기 궁금해서요 9 .. 2014/02/12 1,842
349738 마른도라지 조리법 2 궁금해요 2014/02/12 4,195
349737 건치이신 분들 몸도 건강하시죠? 6 건치 2014/02/12 1,040
349736 잇따른 총수 집행유예..재계 ”여론재판이 차분해진 것” 4 세우실 2014/02/12 506
349735 개이야기만 나오면 생각나는 소설 5 개밥 2014/02/12 1,062
349734 이예선이란분 아시나요 2 인도나 여기.. 2014/02/12 3,919
349733 순금의 땅 얼마전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정애리는 대체 어떤 인물이.. 3 드라마 2014/02/12 4,852
349732 반찬을 잘 만들려면 자꾸 이것저것 해 보는 수 밖에 4 없나요? 2014/02/12 1,230
349731 검찰의 '김용판 사건' 통화증거 누락, 배후 누군가 1 샬랄라 2014/02/12 476
349730 다른 종목에 비해 피겨는요 2 피겨 2014/02/12 918
349729 정씨-기자 ‘28분 음성파일’…불륜 인정 발언 해 대부분 사실.. 2014/02/12 1,503
349728 악보 구할수있는곳?.. 1 긍정의힘으로.. 2014/02/12 623
349727 어지럼증 치료 해보신분 1 조언좀 2014/02/12 1,569
349726 만약 이상화선수가 덴마크 선수의 체격조건이었다면 기록이 확 달라.. 4 천하에 쓸데.. 2014/02/12 1,944
349725 우리 상화는 보물 2 123 2014/02/12 657
349724 홍문종 ‘노예 노동’…“쥐들이 옷 물어뜯고, 벽의 구멍, 밖이 .. 1 홍문종 사인.. 2014/02/12 864
349723 맛있는 시판우동 추천해 주세요! 1 ^^ 2014/02/12 1,752
349722 직원이 그만둔다는데 사직서를 꼭 받아야 하나요? 3 그만두는 직.. 2014/02/12 2,552
349721 수도직결식 워터픽 쓰시는분 계세요? 5 치아세정 2014/02/12 4,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