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금무지개-김상중씨는 정말로 아이들을 사랑하는 듯 연기하네요

안알랴줌 조회수 : 1,742
작성일 : 2013-11-25 15:55:37
황금무지개를 몇 회 봤는데 입양해 키우는 아이들 특히 백원이를 볼 때의 눈빛은
아빠의 눈빛이더라고요.
대사를 칠 때도 어쩜 목소리도 멋있고 다정하신지...

초반 재밌게 봤는데 조민기씨 점점 심각하게 악역이 되어가고 그 밑에 똘만이 녀석도
만원이 너무 괴롭히고 새로 들어온 천원이 눈빛도 살모사(보신 분들만 알듯....) 눈빛이 되어가고
예쁘고 착한 아이들에 너무 지독한 악역들이 많아서 불편해서 못 보겠어요.

결국엔 해피엔딩으로 가겠지만 그 전까지 저 이쁜 것들을 얼마나 괴롭히고 눈물을 뽑을라고 하는지...


IP : 125.7.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11.25 4:04 PM (119.70.xxx.159)

    이 드라마 보면서 김상중씨 팬 됐어요.
    조민기씨도 정말 멋진 연기자시고요.

  • 2. 근데
    '13.11.25 4:06 PM (119.70.xxx.159)

    천원이가 그 키 큰 여자애인가요?
    그애는 어떤 경로로 입양되었나요?
    그리고 왜 살벌한 눈빛을 하고 있나요?
    시간이 안되어서 띄엄띄엄 봐서요

  • 3. 안알랴줌
    '13.11.25 4:19 PM (125.7.xxx.5)

    안 알랴 드리려다 ㅎㅎㅎ

    천원이는 처음 하빈이(지금의 백원이)를 납치해서 창고에 가둬 둔 사람의 딸이예요.

    그 사람이 조민기를 협박해서 돈을 뜯으려는 것을 알고 예전의 살인사건을 경찰에 신고해서 잡혀가게 하죠.
    그 후 돌봐 줄 사람이 없어진 천원이가 김상중을 찾아가서 자신을 거둬달라 하고
    김상중은 친권자의 동의가 필요해서 구치소로 면회를 가요.

    그때 자신도 천원이의 친부가 아니라고 말하면서 의미심장한 눈빛을 흘리면서
    천원이를 자신을 낳아 준 어미를 잡아 먹는 살모사 새끼에 비유를 해요.

    천원이는 도지원이 돈이 많은 것으로 생각을 하고 도지원에게 잘 보여 간택(?) 당하려고
    안하던 집안 일도 막하고 자기 데려가 달라고 울면서 매달리고 그래요.

  • 4. 안안랴줌님
    '13.11.25 4:22 PM (119.70.xxx.159)

    알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얽키고 설킨 가족관계군요.
    앞으로 재밌겠네요.

  • 5. 고든콜
    '13.11.25 5:3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김상중 쪼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05 구스이불 검색중인데요 9 엄청추위타요.. 2013/11/29 2,404
326204 지인의 개를 잠시 봐주는 중인데요... 9 날개 2013/11/29 1,883
326203 다가구 계단청소비때문에요... 질문 2013/11/29 2,005
326202 친구는 딱 자르는 것보다 서서히 멀어지는 게 답인가요? 5 인간관계 2013/11/29 3,755
326201 정말 잔인하군요! 2 잔인한 닭그.. 2013/11/29 1,363
326200 저 힘내라고 댓글 한주만 써주시면 안될까요 26 ... 2013/11/29 1,988
326199 싱겁고 맛없는 김치 푸욱 익히면 맛있어 질까요 6 ... 2013/11/29 1,536
326198 아파트 계약전, 집 주인이 바뀐다고 해요. 6 그래놀라크렌.. 2013/11/29 1,490
326197 이런동서... 13 2013/11/29 3,316
326196 우유 알레르기 있는친구 생일!! 우유안들어간 케이크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11/29 2,143
326195 지방대 기계공학과 졸업해서 항공이나 우주관련 일 하시는 분 계실.. 9 진학고민 2013/11/29 4,685
326194 영훈이를 기억하세요? 6 ㅠㅠ 2013/11/29 4,810
326193 영화 변호인 기자 시사회 첫반응 11 송강호 2013/11/29 2,311
326192 청주시 사직동에 있는 한벌초등학교 분위기??? 10 루비 2013/11/29 1,105
326191 13년다닌 회사 사표냈어요. 2 무직자 2013/11/29 2,842
326190 학사논문 설문조사좀 도와주세욧! 선물도 있어요~ 2 88975 2013/11/29 883
326189 마트 장보기 인터넷몰 어디 이용하시나요? 6 정보 2013/11/29 1,563
326188 문용린,공익제보자에게 왜 ‘겸직’ 칼 꽂나 교육자적양심.. 2013/11/29 560
326187 [펌] 자연계 수능 만점 전봉열, "가난하지 않고 유명.. 4 zzz 2013/11/29 3,436
326186 언론시사회 호평 쏟아져…“머리보다 가슴이, 눈물을 쏟아낸다 2 베일벗은 2013/11/29 1,381
326185 헝거게임 보신 분 계세요..?? 8 hide 2013/11/29 1,639
326184 어제 오로라에서 설희 엄마 엄청 잘 울지 않았나요? 19 설국열차 2013/11/29 3,102
326183 곰 따위냥 우꼬살자 2013/11/29 689
326182 채널A 지분 문제 심각...방통위는 방치 중 종편 출연 .. 2013/11/29 656
326181 드라만지 영환지 이 장면 보신 분..? 2 어디서 봤더.. 2013/11/29 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