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이구요.
제가 겉으로 보이기에는 약간 샤프한 느낌?
연예인으로 치면 주지훈이나 이준기랑 비슷하다는 말을 몇번 들었어요.(물론 제가 많이 못생겼습니다ㅜㅜ)
평소에 머리 스타일이나 옷도 신경써서 다니는 편이구요.
이렇게 하고 다니다 보니
겉보기에는 당당할거 같고 외향적으로 보인다던데
실제로 제 성격은
숫기도 없고, 소극적이고 좋게 말하면 착하고 자상, 나쁘게 말하면 쑥맥이에요.
그러다보니
괜히 남자는 당당하고 남성적인 매력이 있어야 할거 같은데
친하게 지내거나 사귀게 되어서 제 성격을 파악하면
좀 실망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외면이야 변화하는게 그리 어렵진 않지만
내면은 정말 노력해도 안변하더라구요. 타고난 심성이 여리고 감성적이라
여자분들 이런 성격 별로 안좋아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