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논술로만 6개 대학 지원하고
내일 드디어 마지막 학교 남겨두고 있네요^^
10월 초 첫 논술시험때는
애도 부모도 긴장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11월 말까지 긴 여정이 이어지다보니
좀 지치기도 하도 긴장감도 덜해지고
무덤덤해지기까지 하네요...
아이가 워낙 작고 약하고 예민해서
첫 논술부터 수능에 이어 마지막 논술까지
무사히 치를 수 있게 된 것 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다음주 수능점수가 발표되고
그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합격자 발표가 시작되면
또한차례 큰 파도가 휩쓸고 지나가겠죠..
그 후 부디 고요한 평화가 찾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다른 수험생 여러분들도
끝까지 화이팅해서 좋은 결과 얻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