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병원비에 대해 여쭙니다.....

코트니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3-11-22 17:52:12

7개월된 말티즈 키우고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이것저것 주사에 중성화 수술에 돈 참 많이 들었는데요...ㅎ......한 60만원은 들은거 같아요

뭐 내 식구로 들였으니..당연하다 생각했지요..

요즘 귀를 너무 긁어서 병원에 데려갔더니..귀에 염증이 생겼대요

날씨도 추워지고 목욕하고 제대로 안말려줘서 그렇다고...

뭐 그런가 보다 했는데...

소독 한번 하고  주사 한대 맞고..항생제 5일치 약 받았는데.....46000원, ㅠㅠㅠㅠㅠ

동물 보험이 안돼서 그런지는 아는데요.ㅠㅠ

이건 뭐...

오늘 5일이 지나고 검진 받으러 갔는데..

아직 덜 나았다고......항생제 5일치 약 받고........37100원,ㅠㅠㅠ

약 5일치에 37100원인거잖아요...

물어보니 좀 좋은 약이라며....

제가 궁금한건...원래 동물병원 진료 한번에 이런거에요?

세상에...

강쥐 한마리 더 키우고 싶어도 ...흑....

진료 해보신 분들 가격이 원래 그런건지요......ㅠ

IP : 112.151.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니
    '13.11.22 6:01 PM (220.87.xxx.3)

    과잉 진료같아보이네요. 20년 넘게 강아지 키우면서 귀 염증으로 두번이나 가서 그렇게 돈 쓴적은 없어요. 과잉진료 안하는 병원으로 담부턴 옮기세요

  • 2. 동물병원은
    '13.11.22 6:02 PM (118.36.xxx.2)

    여러군데 데리고 가는 게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그래야 진료비 비교도 되고..
    어느 병원이 더 정성스럽게 치료하는지도 알 수 있고요.

  • 3. 병원마다
    '13.11.22 6:06 PM (182.229.xxx.90)

    다르긴 해도 갈때마다 비싸다싶답니다.
    저희 동네 병원샘은 울 강아지가 다닌지 오래 되었고 나이도많아
    여기저기 아픈데가 많아 자주 가서 깎아 준다고 하는데도 헉소리 나올때가 많답니다.
    강아지 나이들면 돈 더 많이 든답니다.

  • 4. 까페같은데서
    '13.11.22 6:06 PM (182.214.xxx.74)

    사람들끼리 병원정보 주고받더라구요
    그나저나 동물병웜은 왜 이리비싼지
    저희도 요번 3잉입웜하고 60마넌 그냥 -.-;;

  • 5. 꿈이언니
    '13.11.22 6:06 PM (39.118.xxx.190)

    귀약은 자이목스오틱(초록) 잘 들어요.직구 하시면 더 싸겠지만 인터넷으로 구입가능하시구요. 저는 시츄 두 마리 키우는데 귀 살짝 안좋다 싶음 이걸로 어지간한건 다 잡히더라구요.^^

  • 6. 병원
    '13.11.22 6:16 PM (124.61.xxx.59)

    바꾸세요. 다른데로 가세요. 간도 빼줄것처럼 정말 개를 사랑하는것처럼 완치시켜줄것처럼 겁주는 수의사들... 다 과잉진료하고 무책임했어요. 지금 7개월밖에 안됐으니 잘 모르셔서 그래요. 다른 병원 가서 상담해보세요.
    우리 동네에 새로 생긴 동물병원만 네 군데나 되고 24시간 대형병원도 있는데 최근 한 병원으로 정착했어요.
    의사가 아주 양심적이네요. 과잉진료 절대 안하고요. 다른 견주들도 다른 수의사한테 데이고 이쪽으로 몰리더라구요.
    동물병원은 오래 다녀도 소용없어요. 일년에 돈 천만원 쓰던 견주도 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그동안 호구노릇했다고 이 의사는 장사할 줄 모른다는 말까지 나왔네요.
    다른데서 세번이나 절재햇던 종기도 여기선 저절로 흡수된다고 걱정말라고 약도 안지어주대요.
    설마, 하고 무능하다고 걱정했는데 정말 큰 혹이 저절로 가라앉았어요. 몇달 걸렸지만요.
    바로바로 약지어주고 주사 놓는데 비추입니다. 제가 십년 넘게 경험해봐서 알아요. 나중에 큰일나요.

  • 7. 나중에 나이들어 아프면
    '13.11.22 6:24 PM (123.111.xxx.254)

    아마도 지금 병원비는 껌값이라고 생각될거예요.
    1~2백은 우스운 질병도 많답니다.ㅠ.
    예전에는 진단이 안되어 치료를 못해서 죽게되던 질병도 요즘에는 동물의료의 발전?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 질병들이 많아졌거든요.
    한편으로는 다행스럽지만, 그 치료비가 만만치않은경우가 많아 견주 부담이 엄청 커졌다고 보시면 될거예요.

    윗님 글대로 지금부터 적금들어두세요.ㅠ.ㅠ

  • 8. 나중에 나이들어 아프면
    '13.11.22 6:30 PM (123.111.xxx.254)

    저도 그렇지만 예전에는 대부분 생김새만 보고 입양을 했는데, 지금은 각 견종마다 유전적으로 취약한 부분들이 많이 밝혀졌기때문에 강아지 입양할때는 그 부분도 고려를 해보고 데려오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세심하게 보살펴주어도 그런 질환은 피하기 어렵고, 치료 또한 쉽지 않아서 강아지도 견주도 고생할 확률이 높거든요.

    저도 적금 깬 사람인지라 걱정이 앞서서 몇자 적고 갑니다.

  • 9. 노령견들엄마
    '13.11.22 6:33 PM (112.153.xxx.137)

    그정도 절대 비싼거 아니에요

    그리고 쉽게 병원 바꾸는 것도 생각해볼 일입니다
    말 못하는 애들 단골병원 확보해 놓은 것도 좋습니다

    귓병 같은 것은 보호자가 관리를 어찌 하느야에 따라 달라지니 이제 꼼꼼하게 해주세요
    우리집은 평균 나이 열 다섯인 애들이 넷이라
    365일 약을 먹는데 약값 말씀드리면 기절하실거에요

    한 마리 키우시면 꼭 적금 들어놓으세요

  • 10. ....
    '13.11.22 6:50 PM (39.7.xxx.147)

    저희집 개는 수술해서 입원비까지 700나왔구요 한달 약값이 15정도 되요... 케어용 약이라 평생 들어갈 돈이네요. 에휴

  • 11. 미소야
    '13.11.22 9:00 PM (112.154.xxx.51)

    귀약은 자이목스 직빵으로 잘들어요 사이트 찾아보면 싸게살 수 있어요

  • 12. 병원
    '13.11.22 9:02 PM (119.194.xxx.239)

    병원비에ㅜ대한 기준이 샹겼으면 좋겠어요

  • 13.
    '13.11.22 10:43 PM (220.86.xxx.52)

    비싼건 아닌데요...다 그정도 하니깐요

    하지만 아직 어린데..
    특히 귓병은요 먹는거 좀 신경써주면 금방 좋아지는거 느껴져요..

    귓병약도 독해서 많이 먹으면 녀석들한테 안좋으니까요

    우선 간식같은거 신경써서 구입하시구요(인터넷에서 육포 개껌 이런거 별로 안좋아요..)
    돼지고기 닭고기 은근 알러지 있는 녀석들 많아요
    그런거 먹고 좀 긁으면 과감히 끊으시구요..

    사료도 신경써서 좀 좋은거 챙겨보시구요
    제일 피해야할게 캔이예요...

    귓청소 약은 좀 좋은거 사용하시고..

    이정도만으로도 충분히 귓병 치료되고 예방됩니다.....


    우선은 먹거리를 바꿔주셔야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542 이런 디자인 패딩~혹시 브랜드에서 보셨어요? 9 /// 2013/11/22 1,913
322541 산북성당 쌍화차가 특별히 맛있나요? 14 ㅇㅇ 2013/11/22 4,027
322540 박근혜 비난글 백번에 문재인 비난글 한번 보기도 힘들었는데..... 18 지난대선 2013/11/22 1,548
322539 절임배추20kg이면 몇포기쯤 되는건지요. 6 김장 2013/11/22 5,907
322538 냉장고 용량 작은거 쓰는분 계세요? 4 ㄴㅇ 2013/11/22 2,103
322537 99사이즈 다운패딩은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2 엄마옷 2013/11/22 1,684
322536 생새우 무국? 2 너무해 2013/11/22 1,746
322535 올해는 정말 구하기 힘드네요. 어디서 구하셨어요? 16 탁상달력 2013/11/22 7,933
322534 오십대 분이 집 두채로 빚 갚고 모으며 재테크 했다는 글 얼마전 베스.. 2013/11/22 1,993
322533 신입생 여자대학생 가방 4 해바라기 2013/11/22 7,511
322532 장터에 봄바람님 누빔아우터 구입해보신분 4 누빔이좋아 2013/11/22 1,794
322531 50대 후반 여성 프라다 사피아노 백 5 d 2013/11/22 4,339
322530 뉴욕타임즈 “121만 트윗, 불법선거 규모 훨씬 방대” 상세보도.. 3 prolog.. 2013/11/22 1,615
322529 강아지 병원비에 대해 여쭙니다..... 14 코트니 2013/11/22 3,205
322528 표창원 "나는 더이상 당신을 대통령으로 인정 못해&qu.. 36 저녁숲 2013/11/22 3,585
322527 약간의 여유자금이 생기면 어떻게 하시나요 ㅇㅇ 2013/11/22 1,117
322526 남편이 논다면 나가서 일하시겠어요? 3 ... 2013/11/22 1,922
322525 전혀모르고샀는데, 짱퉁인걸 알았네요 8 우짜지 2013/11/22 2,526
322524 요즘 너무 빨리 어두워지는 거 같아요 1 2013/11/22 1,196
322523 인절미토스트를 글로 어떻게 맛있는지 설명해 주실분ㅋ 1 .. 2013/11/22 1,533
322522 방통대 과정이 어렵나요? 14 방통 2013/11/22 7,013
322521 칠봉이가 남편인것같아요 17 .. 2013/11/22 3,367
322520 도움좀 주세요 그냥 2013/11/22 672
322519 *록스 패밀리세일 갔다왔어요. 1 사비공주 2013/11/22 1,559
322518 매매한집에 공사견적내러가요 세입자한테 뭐라도 사갈까요? 7 ss 2013/11/22 1,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