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면 패션도 자기관리인건 맞아요.
여자들도 집에서 머리 까치집하고 파자마 입은 남편보다 밖에서 멋진 수트 입은 남편 모습 더 좋아하잖아요.
근데 센스 있는 정도가 아니라,
패션에 목숨 걸고 까탈 부리는 사람 중에 인간미 있는 사람을 별로 못 봤어요.
쥐박씨 부인에, 박근혜씨도 그렇고.. 인격이나 능력이 별로라,
과도한 패션 사랑이 더 밉상........으로 찍힌 걸 수도 있고.
사회생활하면 패션도 자기관리인건 맞아요.
여자들도 집에서 머리 까치집하고 파자마 입은 남편보다 밖에서 멋진 수트 입은 남편 모습 더 좋아하잖아요.
근데 센스 있는 정도가 아니라,
패션에 목숨 걸고 까탈 부리는 사람 중에 인간미 있는 사람을 별로 못 봤어요.
쥐박씨 부인에, 박근혜씨도 그렇고.. 인격이나 능력이 별로라,
과도한 패션 사랑이 더 밉상........으로 찍힌 걸 수도 있고.
세상 얼마나 오래사셨고 많이 보셨다고 이런 일반화를 당당히 쓰십니까...
남 까탈 탓하기전에 본인 모습부터 되돌아보세요
아는 대구에서 서울 올라오신 두 전문직 여자분을 아는데요 서울여자들 촌스럽고 어쩌고 한창 흉을 보더라구요. 세련되지 못했다고 어쩌고..근데 그2명다 패션센스그저그랬어요. 정말 뛰어나게 센스있는 여자는
타인에게 머라안해요. 자기 꾸미기도 바빠서~~
뭐든 그렇치않나요. 입맛까다롭고 맛있네 맛없네 하는사람도, 쓸고 닦고 먼지한톨없이 집안 가꾸며 살아 좀 더러운걸 못참는 것도요. 뭐든 적당한게 좋죠. 자신은 좋은대로하되 남한테는 강요해선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멋은 부리되 남더러 촌스럽니 뭐니 안해야지요..
편협한 걸 수도 있어요.
누구는 집에, 누구는 옷에, 누구는 음식에, 저축에, 더 많이 투자를 하는 개인차 일 수도 있죠.
근데 패션에 목숨 거는 사람들의 경우, 유독 과도한 자기애로 상대 불편하게 하는 부류가 많아서요.
인간미는 둘째치고 돈도 없으면서 자기보다 훨씬 돈 많이 버는 사람 옷차림에 대해 나불나불
게다가 얼굴도 몸매도 형편없는 인간들이 남 옷차림 얘기 제일 많이 하는듯
미친듯이 쇼핑하고 고급만 부르짖고 타인의 패션취향이나 옷차림으로 사람 평가하는 부류하고 자연스럽게 의식주 개념으로 생각하는 사람하고는 다르죠. 멋쟁이도 자연스러운 사람들이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변정수하고 변정민 자매가 토크쇼 나와서 애기하는 거보니까 ㅋㅋ 변정수는 눈에 튀고 자기 맘에 들고 갖고 싶은 거 위주로 왕창 사재기하는데 ㅋㅋ변정민은 신중하게 클래식 기본 옷장안에 옷들 점검해가면서 사니까 실패도 덜하고 입을 옷도 많아서 옷 많은 변정수가 변정민 ㅋㅋㅋ 옷장에서 옷 고른다고 ㅋ 서로 취향이 다르고 소비습관에 차이로만 보이지 않더라구요. 사는 모습까지 드러나는 것 같았어요. ㅋㅋ 변정수 한참 잘나갈때 방송이었지만 ㅋ
쉽지 않지만, 자연스러움이 답인 거 같아요.
모든 멋쟁이를 폄하하려는 게 아니라요, 본인의 관심이 패션에만 집중되다보니
타인을 볼 때도 그 패션만으로 사람 재단하고 필터링 하고 분류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실용성을 따지는분. 미적인 것에 치중 하는분 여러 부류가 있지만 제가 겪은 가장 황당한 부류는 브랜드에 집착하는 부류 같아요.
올해 미국 백화점 세일에 남편이 버버리 패딩을 걔중에 싼것으로 사가지고 와서 입었는데 단추랑 버클에 영문으로 버버리라고 쓰여 있어 눈에 잘 안띄어요.
지인이 패딩 브랜드 묻길래 버버리라고 그랬더니 버버리 표시가 겉으로 안 드러 난다고 잘못 샀다고 하길래 벙 찐적 있네요.
본인은 대구에서 올라와서 한껏 멋부리고 왔겟지만
서울사는 사람들은 서울이 집이라서 편하게 입고 다니는걸 보고 촌스럽다 어쩐다 ㅋㅋ
전혀 이쁘진 않은데 스스로 빡세게 노력했다?
이런 느낌 들면 예의상 이쁘다 멋쟁이다 이렇게 해주는데.. 그걸 진짜 자긴 멋쟁이라고 믿는 경우 안습 ㅠ ㅠ
패션에 신경 전혀안쓰고 난 내면이 충실해 이렇게 착각하고 다니는 사람 하나 아는데
그사람도 인간미 없음...
그냥 서로 안통하는게 아닐까해요.
패션 천재나 정말 패션을 즐기는 사람들 말고
일반인 중에 외양을 중시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암튼 직원 중에 머리스타일 자주 바꾸고 가볍지않고 항상 무거운 댄디스타일로 입는 남자 직원 사이코패스였음
그런 사람이 모두다 사이코패스라고 볼수는 없지만
분명한건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들은 하나같이 공통점이 외양을 중시하는 거였어요
어느정도 공감하는게 저도 내면적으로 가장 충만하지못했을때
가장 옷차림에 집착했던거 같아요...
일종의 대리만족.......
어느정도 일리있는 얘기라고 생각해요...
자기를 드러낼려는 방편으로
글케 옷에 집착하기 때문에
이기적인 성향의 사람이
패션에 집착하는 편인거 같아요
잘 입는 자신에 대한 우월감
못입는 사람에 대한 은근한 무시와 경멸
그런 사람들 많이 봤어요
패션감각이 뛰어나면서 삶과 사랑에 대해
애정과 감사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은
주위에서 못 본거 같아요. 물론 그런분들이 있긴 있겠죠
엇.. 진짜 공감되네요.
패션에 신경 엄청 쓰고 별나게 구는 사람 치고
편안하고 가까이하고 싶은 사람 거의 못봤네요.
과시욕이 있던가, 까탈스럽던가, 유난스럽던가, 허영심이 있던가 4중 하나....
박그네 대입하니까 깔끔하게 정리되네요
제목의 '인간미 넘치는 사람'을 '속이 꽉 찬 사람'으로 바꾸면 더 맞을듯~
속이 텅 비어가지고 옷 입성으로 판단하고 오지랍, 뒤에서 쑥덕거리고...박그네 보면 속이 텅 비었잖아요. 속은 텅 비어가지고 껍데기만 오동통한 쭉정이..손으로 눌러 확인해보면 푸스락거리며 가루 날리는-_-
패션에 민감한데 남 패션 지적질하면서 그러는 사람들 인성 안좋은 건 그럴 만해요.
결국 컴플렉스의 발로인 거잖아요. 나는 너보다 우월해! 넌 나보다 열등해!! 이 소리를 하고 싶은데
주제가 패션인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