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곗돈때문에 고민한 주부입니다

곗돈 조회수 : 1,856
작성일 : 2013-11-21 21:44:50
얼마전에 시누에게 계들었다고 했던 올케 입니다 한달에 50만원씩1년해서 총 600을받을수 있는 금액이고 뽑기계였으며 이자는없습니다 그달그달의 운인 셈이죠
그냥 믿고 있다가 제가 급한상황이라 시누께 사정했습니다
사정이 급하다고 계주한테 말해서 되신분한테 말해서 얼마드린다고 양보하실수 있음 저한테 양보좀 해주시라고 시누께 부탁을 했습니다
단번에 말을하시더군요 다들 돈이 급하다 보니 양보를 안해줄거라고
그렇게 사정을 몇달했지만 시누의 답은 똑같은 답이더군요
내년 1월이면 마지막달입니다
10달에도 안되어서 실망하고있다가 문득 이상한 느낌에
요번달은 아무래도 참석을 해야겠다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거리가 멀어요 여긴 경기도 시누는 땅끝나라
참고로 계주전번 달라했는데 문자를 무시를 몇번했고요
그래도 바빠서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믿었습니다
11월달 곗날 며칠을 앞두고 문자했습니다
요번달에 내려간다고 제가가서 계주분께 사정 얘기해보겠다고
화를내더군요 못믿냐고 저도 화를 냈습니다 왜그러냐고 더이상하다고 내려간다고 절이상한 사람으로 몰더군요
많이 싸웠습니다 이해못하겠다고 다이상해서 내려간다고
싸우기를 며칠을 했더니 제가 넣은 곗돈만 달러빚이라도 내서 보내겠다고 오히려 화내면서 그러더군요
담날 오후늦게 보냈더라구요 워낙급한상황이라서 일단좋았는데 시누랑 인연끊을 정도로 사이가 안좋게 되었습니다 돈받고나서도 여러가지로 신경쓰게해서 죄송하다고 제가 먼저문자는했습니다
평소에 많이 친하게 시누랑 지냈기에~~그리고 며칠지나 너무 억울하기도하고해서 시누친구를 알고 있었습니다 어렵게 여러번 생각하고 또생각하고
전화해서 물었습니다 제사정 얘기하고 계에대해서 말씀을 해주네요
제가 곗돈을 부친건 몰랐다고 놀라더라구요
시누 앞으로 두몴을 들었다고 사람들한테 얘기 했답니다 ㅅ
그리고 첫번째 탔던 분께 사정해서 시누가먼저 타갔답니다
너무어이가없었네요 그친구분 시누랑 사이안좋다네요 지금
그래서 다 저에게 털어놨나봐요
일단돈은받았네요
맘이 안좋네요
첨부터 물론 들지말았어야 했는데 너무권해서 들었고
사실 시누돈관계가 조금 좋지 않다고는 들었지만 설마 동생한테 그리 나올줄은 몰랐고 믿었는데
너무너무 안타깝고 슬픔니다
사정이 있으면 첨부터 털어놨음 다 이해했을텐데
앞으로 남편과시누사이도 그러고
제가 왜 죄책감이 드는지
읽어봐주신분들껜 감사의말씀드려요 너무당황한 나머지 두서없이썻네요
글이 올바른지 모르겠네요
핸폰이라 양해바랍니다
돈관계는 정말 악이네요


IP : 112.146.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곗돈
    '13.11.21 9:51 PM (112.146.xxx.53)

    그친구분 얘기중
    계주에게 500만원이란 빚이 있다네요 지금
    만약 제가 넣은계가 된다했어도 그계주를 주기로했답니다
    너무 무서운 분이세요
    이런상황이 저에게 찾아왔다는게 끔찍히 싫습니다
    애들 키우는엄마인데 제가 모질게 한건아닌지 맘이 무겁습니다

  • 2.
    '13.11.21 9:53 PM (59.9.xxx.100)

    돈 받았으니까 다행이고 이제 돈 거래하지 마세요.

  • 3. ..
    '13.11.21 10:03 PM (114.202.xxx.136)

    일단 돈을 받았으니 해결됐구요.
    안 좋은 상황 급하게 해결하려고 하면 관계가 더 꼬입니다,

    시누도 마음이 상했기 때문에 어쩔 수없이 어색함을 원글님이 감당하시고
    그냥 담담하게 대하세요.
    시간가면 잊혀집니다.

    그래도 받았으니 다행입니다.

  • 4.
    '13.11.21 10:04 PM (122.36.xxx.75)

    시누명의로 2개 ‥ 계주연락처도안가르쳐주고‥
    누가봐도 돈떼먹을려는걸로보이는데요
    앞으로 상종을마세요 질나쁜인간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120 부동산에 전화해서 화를 내고나니 후회가되요ㅠ 1 초5엄마 2014/02/07 2,497
348119 백씨가문의 여인들 보신분 1 2014/02/07 2,462
348118 오늘 별그대 줄거리좀 알려주세요.. 2 ㅠㅠ 2014/02/07 1,300
348117 술이 달다는걸 알게 된 경험 3 2014/02/07 1,616
348116 같은 아파트, 평형 전세금이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10 전세금 2014/02/07 2,551
348115 남편분 아이들 주민번호 외우시나요? 19 통상 2014/02/07 1,926
348114 스테이크 고기로 할수있는 요리가 뭘까요? 4 ,,, 2014/02/07 1,497
348113 부천타임성형외과에서 진료하신분? 2 ᆞᆞᆞᆞ 2014/02/07 4,288
348112 케이팝스타 한희준군이요. 1 케이팝스타 .. 2014/02/07 2,861
348111 남편의 핸드폰을 본다/안본다 31 .. 2014/02/07 3,547
348110 마시는 차 보관 관련해서 조언 하나만 부탁드릴께요^^ 3 유자차 2014/02/07 735
348109 남친에게서 또 연락이없는건 왜일까요 49 눈꽃송이 2014/02/07 8,875
348108 7살 아이가 40분 넘게 집중해서 테스트 하는 게 흔한 일인가요.. 11 궁금 2014/02/07 1,685
348107 천송이와 도매니저의 사랑이 이루어지려면 14 별그대 2014/02/06 3,763
348106 우리 아들 대입 8 인디고 2014/02/06 2,416
348105 밤중수유 조언해주세요 4 밤중수유 2014/02/06 725
348104 20대 출산 2번, 30대 초반 임신했는데 너무 힘들어요... 4 힘들다 2014/02/06 2,580
348103 본의 아니게 상간녀 입장이 된 적 있었는데.. 6 ... 2014/02/06 5,665
348102 아이들과 김홍기님 강연 듣고 싶은데 4 강연 2014/02/06 577
348101 열렬한연애건 밍숭한 선이건 11 2014/02/06 2,220
348100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지나가요 7 어이쿠 2014/02/06 1,702
348099 카드싫으면 현금영수증 주고 받기 합시다. 15 현금영수증 2014/02/06 2,280
348098 싱크대 오버플로우랑 오버호스를 막아버리면 어떨까요? 4 싱크대 2014/02/06 3,545
348097 반지하 환경 정말 나쁠까요? 29 나름일까요?.. 2014/02/06 22,639
348096 트렌치코트 같은건 키 큰 사람에게나 어울리나요? 10 ... 2014/02/06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