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친구와 싸웠다던게 거짓말이었데요..

초6엄마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3-11-20 23:30:03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00599
위 링크에 어제 저의글이 있답니다.
오늘 회사에서 아들귀가시간에 맞춰 전화를했지요.
울아들 포함 다섯명의 그룾을 괴롭힌다던 그녀석을
담임께 말씀드려서 지금 그녀석은 반성문을 싸고 있다하더라구여.
아들의 용기를 칭찬해주었고 밤에 엄마가 상도 줄께 했습니다.
그리고 담임께 전화를 드렸지요... 선생님 오늘 저의아이에게 말씀들으셨지요...하면서 통화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담임께서는 다른이야기를 하시는것이었어요.
오늘아침 저의아들이 지각을해서 현관청소에 늦었는데 할레벌떡 들어오면서
병원들렸다와서 그랬다고했데요.
그런데 오전자습끝날때즈음 교실앞으로 나오더니 머리가 아프다며 병원을 가겠다고
하더랍니다. 마침 바쁘셔서 당시에 대답을 못해주고 좀있다 저의아들 불러서
아까 왜또 뱡원을 간다고했니 하고 물으니 아니라고 병원갔다온거얘기한거라 하더래요.
아이들이 옆에서 우우 야유를 퍼부었다하시구요..
저의 아들이 말씀드렸다던 폭력가해녀석에 관해서는 들은바 없다 하시더라구요..

넘 당황스러웤ㅅ지만 침착하게 어제 아들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해드렸더니 놀라셨어요...
그리고 저는 다시 아딜에게 전화를해서 담임께 말씀란드렸는데 왜 그녀석 지금 반성문쓰고있다했느냐 하고 믈었죠..
IP : 221.165.xxx.22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3.11.20 11:39 PM (221.165.xxx.226)

    핸드폰으로 글올리려니 넘 힘드네요.. 오타 이해부탁드리겠습니다.. 암튼 울아들은 전화기너머로 막 울면서 사실은 그 나쁜녀석이 울아들 혼자만 괴롭히는데 엄마가 알면 불같이 화내고 학교에 찾아갈까봐 다섯명의 친구를 다 괴롭힌다고 거짓말한거래요. 제가 작년에 학폭위에 신고한 일이.있어서 아마 그일때문에 저의아들이. 겁을 냈던것 같아여. 암튼 그나쁜녀석이 최근 저의아들 뒤에 앉게되었는데 단소로 툭툭 건드리고 그랬나봅니다.. 저와 통화끊고나서 아들이 담임쌤께 전화드려서 사실을 다 말씀드렸고 내일 학교에서 상담하시기로 했나봅니다. 그런데 자는 울아들이 왜이리 거짓말이 생활화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거의 하루일과중 밬은 거짓말인것같아요. 시터쌤과 지내는 하루 잠깐의 시간동안 게임하고 안했다하기 친구들과 나가서 놀구들어와서는 쌤님! 비밀 지키셔야해요 등등..

    이젠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울아들이 어쩌다 이런 거짓말장이가 되었나싶어
    가만히 앉아있는데도 눈물아 주루룩 흐릅니다..

  • 2. ㅇㅇ
    '13.11.21 12:45 AM (1.229.xxx.168)

    아이에 대한 정보가 너무 부족하시네요. 저도 그래요.
    딸아이는 학교에서 있었던일 시시콜콜 얘기하는데
    아들은 물어도 몰라 기억안나 응 그런가 이런 대답들 뿐입니다.
    그래서 남자 아이들 소식은 같은반 여자아이들 엄마를 통해 듣습니다.
    이사 오기전에는 유치원때부터 아는 엄마들이 있어
    ㅇㅇ이가 학교에서 혼났어 싸웠어 칭찬받았어 등 다른집에서 듣고와서
    아이에게 물어보고 했습니다.
    이사와서는 소식통이 없어 저도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님은 직장맘이라 저보다 더 답답하겠네요.
    같은반 여자아이를 통해 들으면 아이의 소식을 자세하게 들을수 있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10 여윳돈 3천만원 재테크 2013/11/21 1,614
321909 친일파 후손, 국가귀속 고양시 땅 2만㎡ 돌려받는다(종합) 4 세우실 2013/11/21 917
321908 금강공원 호랑이 인형이... 3 ㅋㅋㅋ 2013/11/21 2,090
321907 바라 구두 깔창 수선 할 수 있나요? 2 구두 2013/11/21 2,632
321906 생각보다 극세사 이불 따뜻하지 않네요. 12 멘붕 2013/11/21 3,530
321905 분실되어 버린 아이신발 변상문제 재질문 답 부탁드려요~~ 9 등원도우미 2013/11/21 1,357
321904 요새 알파카 롱코트 입는데 구식인가요? ㅠ 9 유행치 2013/11/21 3,516
321903 일산 타운하우스 질문 궁금이 2013/11/21 1,258
321902 신경정신과 치료에 대해 묻습니다 3 ... 2013/11/21 1,135
321901 무거운 옷은 주로 어떤 용도로 입나요? 6 2013/11/21 2,566
321900 느낌없었는데 남의차를 긁을수 있나요? 6 접촉사고 2013/11/21 7,878
321899 실수로 민 눈썹 ㅠ 2 ㅠㅠ 2013/11/21 1,211
321898 (부산) 대학병원 산부인과 추천부탁드립니다. 춥네 2013/11/21 2,196
321897 "젊은검사들, 외압 뿌리치고 120만개 폭로 강행&qu.. 16 샬랄라 2013/11/21 2,667
321896 상속자들, 영도 보면 숨이 막혀요 12 영도앓이 2013/11/21 3,880
321895 초 6 되는 남자 조카 선물 뭐가 좋을까요?--미국 들어가는 2 애들 취향 .. 2013/11/21 763
321894 해외여행시 한자를 알면 도움이 될까요? 9 게으름뱅이 2013/11/21 950
321893 교복위에 패딩 어떤 거 입고 다니나요? 2 중고등 2013/11/21 1,116
321892 남편 정장위에 입는 아우터 사이즈 문의합니다 2 추워서 2013/11/21 1,249
321891 패딩 인터넷이랑 가격차로 맘상했어요 7 5236 2013/11/21 2,237
321890 마인 라마코트, 크린토피아 맡겼더니 18 ㅇㅇㅇ 2013/11/21 7,976
321889 털 들어간 하이탑 슈즈, 40대 초반엔 아무래도 참아야할까요? 17 마흔둘 2013/11/21 2,098
321888 혹시 반포에서 조용히 공부할수있는 5 어디에 2013/11/21 1,211
321887 일본 ”안중근은 사형 판결받은 인물” 4 세우실 2013/11/21 511
321886 펌-이정희의 신공에 주화입마에 빠져든 국정원과 검찰 7 참맛 2013/11/21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