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택배 받으면 이름 확인 하시나요?
1. 보통
'13.11.20 8:29 PM (61.109.xxx.79)택배기사가 누구씨 맞냐고 이름확인하고 택배주고 가는대요
2. 저희는
'13.11.20 8:30 PM (1.241.xxx.158)주소를 부르는게 아니라 XXX호 택배 있어요. 라고 현관벨을 누르신뒤 집앞에선 누구누구씨. 누구누구씨 택배요.라고 불러요.
그래서 그 이름이 아니면 그런 사람 없는데요. 라고 말할수 있어요.
문을 열고 꼭 누구씨? 하고 확인합니다. 택배사에서.
그래서 제가 확인하지 않아도 가족에게 온것인지 확인이 되어요.
저희동네 오시는 택배사 아저씨는 100프로 그렇게 하세요.3. 택배
'13.11.20 8:38 PM (1.253.xxx.237)우체국택배는 가지고 다니시는 단말기에 이름싸인 해야 받을 수 있어요. 나머지 택배는 미리 전화하시고 집에 사람 있다고 하면 이름은 확인 안하시고 주시고 가시고요.
4. 꿀꺽
'13.11.20 9:16 PM (218.50.xxx.185)저희는 신안섬에서 자연산 굴 시켜먹는데 보통 시킬때 5관정도 시키거든요.
제작년에...
보낸다고 하고 3일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서 알아보니
같은 구 다른 동의 터무니없는 곳에 택배가 가있었어요.
그런데 문제는...
주소랑 이름이랑 다 다를텐데 받은 날 굴을 가족들이 많이도 드셨다네요.
다행히 그 분들이 양심은 있는지 굴이 맛있어서 그런건지 굴값 변상해주셨고
저희는 한참 있다가 다시 보내주셔서 받았답니다.
엉뚱한 곳에 갖다놓은 택배아저씨나
이름 주소 다 다르고 받을 곳이 없는데도 얼씨구나 하고 남의 꺼 낼름 먹은 사람들이나...쩝...5. 고의도..
'13.11.20 10:19 PM (119.194.xxx.7)있구요..
노트북택배로 받다가 난리가 나서요..
택배기사가 딴집에 배달하고 못찾아서 경찰오고 난리가 나니까 조용히 반품시켰더라구요..
분명 우리집 라인같아요..
이건 분명고의겠죠..
근데 실수도있어요..
제가 시어머니가 감한박스보내셨는데요..
집에서 보내는거라 좀 상태가 않좋은거에요..
근데 택배와서열어보니 너무 멀정한 감인거에요..
아차싶어서 이름보니 역시 우리라인 다른집 우리집거랑 바꾸었더라구요..
근데 가지고 올라가서 바꾸왔는데 할머니가 박스열었다고 얼마나 뭐라하시는지..
저박스만 열어보고 감에는 손도 안댔거든요..
정말 내실수도 아니고 열받아 죽는줄알았어요..6. 오홍..
'13.11.21 11:43 AM (1.217.xxx.227)그 분도 악의로 뜯어본건 아니었어요.
그냥 보통은 어쩌시나.. 한 번 휩쓸고 지나간 주제군요^^
82죽순이인데 입덧하느라 좀 쉬었나봐요~~